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가 고용률 71.6%(15세~64세 기준), 취업자 수 6만 6천 1백명, 그리고 7,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제성장 주도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창출 ▲청년이 정착가능한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살고 싶은 논산일자리 만들기 ▲시민중심 고용서비스를 통한 미스매칭 해소 등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3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공장 생산시설 인프라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과의 지역인재 우선채용협약 및 교육기관과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 인재를 기업에 제공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군수산업’이라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청년층 유입,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논산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산시 일자리 2025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