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6월 광주는 초여름 수국이 활짝핀 명소부터 문화체험, 거리축제 등이 어우러져 감성적이고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선사한다.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광주 명소’를 소개한다. ◇ 수국과 함께 걷는 초여름 정원 명소 무등산 자락의 ‘동적골 수국동산’은 대표적인 도심 속 수국 명소로, 최근에는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수국, 산수국, 나무수국 등 총 15가지 품종의 수국을 만날 수 있으며, 계곡과 숲길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내 ‘회화나무 작은숲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조성된 도시숲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 별관 앞을 지키던 회화나무의 후계목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초여름이면 수국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공연 관람 후 잠시 들러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폐컨테이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6월의 관광지로 천안과 서천을 꼽았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고즈넉한 자연과 특유의 전통을 잘 보전하고 있는 열기와 흥이 넘치는 ‘반전 매력’의 천안·서천을 추천한다. ◇ 도심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는 휴식 명소, 천안의 자연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 자락에 있는 각원사는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가진 절이다. 각원사 내에는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대좌불을 비롯해 전통 건축 양식의 대웅전과 여러 전각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으며, 절 주변의 한적한 풍경과 산책로는 방문객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가 조성된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천안을 찾는 방문객의 휴양과 산림문화 체험을 위한 자연휴양림으로, 봄·가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젊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알릴 ‘벼리별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매우 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단은 총 4개 팀, 10명을 선발하며, ▵홍보 아이템 개발 1팀(4명)과 ▵영상 콘텐츠 제작 3팀(각 2명)으로 구성된다. 홍보 아이템 개발팀은 경남 관광 브랜드 기반의 창의적 디자인 작업을, 영상 콘텐츠 제작팀은 경남 관광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 활동비를 비롯해 임명장·수료증 발급, 우수팀 시상(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전문 특강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 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팀 단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가 말도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했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섬친소(섬을 친구에게 소개합니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5월 28일~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군산 K-관광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총 15명의 참가자가 말도 곳곳을 여행자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함께 했으며, 군산 k-관광섬 용역사인 모라비안앤코와 지역 청년기업 청기와와 함께 기획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마을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 해설 ▲무작위로 미션을 받고 떠나는 섬 탐험(말도 랜덤투어) ▲현지 식재료로 만든 섬 밥상 체험 ▲등대 일몰 감상 및 야간 걷기여행(트레킹) 등 말도 고유의 자연·문화·사람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랜덤 투어’는 방문객들이 미리 정해진 코스로 움직이지 않고, 참가자들이 각자 랜덤으로 곳곳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섬잇길 지도’와 랜덤 스크래치 키트를 활용해 섬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이 2030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도약을 목표로 ‘함양 관광 BEST 39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남덕유산, 칠선계곡, 용추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남계서원, 농월정, 개평한옥마을 등 선비문화 자원, 대봉스카이랜드의 레저 스포츠 자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웰니스 1번지 함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자연 속 힐링 관광 브랜드 제고 ▲사계절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방문 여건 개선과 관광 조직 구성 등 관광 대응력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테마 자원, 지원 자원 등 4대 전략 자원을 중심으로 총 39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내 20여 개 부서의 39개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이며, 확대 사업은 특색있는 휴양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지역 중간조직을 대상으로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2개 권역(1권역 -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 2권역 -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행 가능한 관광사업 제안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제안을 넘어 경남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7개 시군에서 관광 관련하여 활동 중인 민간 전문가(관광두레PD,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관광재단, 협의체, 협동조합)이며, ▵체험콘텐츠형(지역 특색 기반) ▵시설기반형(지역 내 유휴시설 활용) ▵여행상품형(지역 간 연계)에 대한 창의적인 관광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지역 중간조직은 오는 6월 15일까지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삼성”중심의 경제 역사와 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대구 북구의『경제신화 도보길』 투어가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2일과 24일 양일간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생들이 단체로 참여해 코스를 따라 지역의 자원을 관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경제신화 도보길』 투어는 2021년 대구 북구청과 중구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관광코스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삼성상회 터’로 이어지며 경제발전을 이끈 기업의 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이다. 지난 22일, 24일 양일간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강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으로 110여 명이 방문했다. 수강생들은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산업 흐름을 이해하며 스토리텔링형 관광의 매력을 체감했다. 그동안 교육 효과가 높다는 평이 이어지며 여러 교육기관에서도 방문을 협의 중에 있어 향후 교육과 연계한 관광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투어를 마친 탐방객은 “대구 북구의 근대 경제와 문화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러나 삼성상회와 제일모직 기념관의 미개방으로 관련 전시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가 주최하는 감성 문화예술 프로그램 ‘별멍달멍’이 오는 2025년 5월 30일 오후 8시, 남원시 달빛정원 피오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별을 보고(별멍), 달빛을 느끼며(달멍), 예술과 함께하는 감성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원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의 메인 공연으로는 핸드팬 아티스트 사맛디가 출연한다. 사맛디는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과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오리움 공간 내에서는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선착순 2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외에도 ‘별멍달멍’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별멍달멍’은 남원의 자연과 예술을 연결하는 남원의 대표 야간 문화 콘텐츠로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몰입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매주 금요일 정기 운영을 목표로 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마케팅과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대만 한국 여행 엑스포는 해외에서 개최된 대규모 한국 관광박람회로 주목을 받았으며, 남원시는 K-드라마 촬영지이자 대표적인 전통 정원인 광한루원 등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춘향제 등 지역 콘텐츠를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대만은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남원시는 ‘향이 몽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 운영, ‘피어나다 남원 홍보이벤트’ 등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대만 여행사 개별 상담(B2B)을 통해 남원 연계 상품을 제안하고,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연계미팅 등을 추진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대만 난터우현 지역 교육청을 방문해 남원 수학 +여행 코스를 소개하며, 대만의 학생들이 남원시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남원시는 K-드라마와 K-푸드에 관심이 많은 대만 관광객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가 오는 6월 7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25년 어청도 낭만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년 처음 개최됐으며, 여객선 어청카훼리호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 대표 섬 어청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여객선 탑승도 관광의 하나로 느낄 수 있게 행사를 준비했으며, 실제로 행사 기간 어청도 항로 여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2025년 행사 참가자를 모집할 때도 전국에서 신청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가오는 행사를 위해 시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여객 운항 일정 조정을 통해 어청도의 낮과 저녁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블로거 홍보 지원을 통해 행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선내에는 토크콘서트·선상 노을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며, 여객선 운항 시 해양경찰 함정이 동행하여 선상 안전을 확보한 안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섬에 도착한 뒤에는 어청도 먹거리, 어청도 특산품 홍보·판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