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4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개최한다.
대전광역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생태학습부터 다양한 환경 체험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개회식은 10월 5일 오전 10시 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앞 무대에서 진행된다.
10월 4일에는 ‘제3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를 통하여 초·중등 교내 환경 관련 동아리 총 8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10월 5일에는 ▲놀자놀자 숲 속에서 생태 프로그램 ▲노루벌 생태 사진전 ▲숲 속 환경 음악회 ▲생태원 라디엔티어링 등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도전! 트리클라이밍 ▲친환경 목공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유튜버 체험 등 15개의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풍부한 생태자원으로 서구 환경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화창한 가을날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