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에서 관내 213개 경로당의 회장·사무장을 포함한 운영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건강관리의 중심 공간으로, 그 사회적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객관적이고 일관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운영매뉴얼을 제작 및 배부했으며, 향후 관련 교육의 정례화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에서 대전 자치구 단위 최초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화랑훈련을 앞두고 지자체 주도의 통합방위작전 지원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 구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례로, 지역 방위 태세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는 제32보병사단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505여단장, 중구 부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합방위작전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훈련은 정부대전청사에 드론 자폭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 간 신속한 연계와 각종 정보 공유체계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 등 첨단 정보통신 기반의 작전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서구가 유사시 통합방위작전의 핵심 주체 역할을 담당할 역량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공공부문 채용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공공부문 채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취업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시청 내에 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시청 일자리 통합 창구'는 익산시 본청과 산하기관이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한 곳에서 일괄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다. 앞으로는 채용공고부터 서류접수, 심사, 결과 통보까지 모든 절차를 청년시청에서 총괄한다. 시는 매년 하반기 각 부서와 출연기관의 채용 수요를 파악해 정기 통합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수시 채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는 △공정하고 일관된 채용 절차 운영 △민원·부정 채용 논란 방지 △청년 맞춤형 정보 제공 △기관별 채용 효율성 제고 △우수 인력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정성 확보 장치도 강화했다. 면접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에서 위원을 선정하며, 심사 전 청렴 서약을 의무화하고 동일 위원의 반복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높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식회사 거산파워텍(대표 김금자)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전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500만 원,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 원씩 각각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쓰인다. ㈜거산파워텍 박규석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남동구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거산파워텍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산파워텍은 수년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사업, 화재 가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꾸준히 지원해 왔다. 누적 기부금이 현재 3천만 원을 넘어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플래티넘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최근 이용이 급증하며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호구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학생층 사이에서 간편한 교통수단으로 이용과 수요가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수칙 준수와 올바른 주차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논현경찰서, 논현모범운전자회, 논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호구포역 이용객들에게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의무, 2인 이상 탑승 금지, 올바른 주차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과 올바른 주차방법을 구민에게 알리고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 대학생이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해 5년간 기른 모발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남촌도림동에 사는 21살 대학생 김예진 씨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모발을 기부했다. 김 씨는 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5년간 모발을 길러왔으며, 이번에 엉덩이를 넘겨 기른 모발 약 60cm를 선뜻 잘라 기부했다. 가발 제작을 위해서는 25cm 이상이면 염색, 새치, 파마 여부와 관계없이 기부가 가능하지만, 김 씨는 오로지 모발 기부를 위해 염색이나 파마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모발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가발로 제작될 예정이다. 가발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 씨는 남촌동 소재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장학재단 국가 근로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으로, 근로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노인주간보호센터 봉사, 장애아동 주말 나들이 활동 보조,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입시 전문 교육 플랫폼 유웨이(대표 성윤석)와 손잡았다. 군은 지난 24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와 유웨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옥천인재숙 강사 입시전문가 양성 ▲맞춤형 진학 컨설팅 제공 ▲진학 정보 지원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역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 이어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 전략 분석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만기 소장이 직접 강연을 맡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는 ▲농어촌 수시전형(고른기회 등) 및 정시 지원 전략 ▲5등급 내신제와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비 전략 ▲서울·경기 및 대도시 학생들의 희망학과 트렌드 분석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입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역 학생들이 도시와 동등한 수준의 교육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이 교육 1번지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이달 28일부터 민원인에게 보다 상세한 민원처리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메시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민원인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로, 민원 만족도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메시징 시스템’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되어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모든 유기한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접수 ▲담당자 지정 ▲보완·보정 요청 ▲처리기간 연장 ▲처리 완료 등 단계별 상황을 안내한다. 또한 민원처리가 끝난 뒤에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군민의 의견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능도 함께 도입한다. 처리기한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민원 사전예고’알림톡을 발송하고, 관리자는 부서별 민원처리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체계적인 민원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 문자발송 서비스를 카카오톡 및 RCS(차세대 문자 서비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무안군립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무안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도서관에 초청해 동화 구연, 손유희, 독후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회정 선생님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동화구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책 읽기는 어릴 때부터 시작돼야 하며,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의 소중한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협력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로 활동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 아이들의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