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안군 여성농민회(회장 안영자)는 지난 24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무안군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여성농민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 감사패 수여, 기후위기 대응 및 농민기본법초청교육,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여성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무안군 여성농민회 한마당 행사는 여성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화합과 연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는 곧 무안군 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여성농업인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7월 24일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50여 명이 논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관람하며 정서적 힐링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는 이의 기억을 지켜주려는 가족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치매라는 민감한 주제를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공연장에서 감동적인 연극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우리 나이에도 웃고, 울고, 감동하는 시간이 있다는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세행복과 담당자는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넘어 정신적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복지·여가가 어우러지는 어르신 정책을 만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24일 논산 지역 청년 단체인 논산미래세대위원회(회장 심태보)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청년 단체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사회교육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방문한 심태보 회장은 “우리가 받은 사랑과 배려는 마땅히 다음 세대로 이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청년과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미래세대위원회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지역 청년 중심 단체로 2024년 2월 창립됐다. 지역 청년들이 논산에 뿌리내리고 각자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2일 운서동 일원에서 열린 ‘운서동 자율방재단 창단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재난 대응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자율방재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단원 표창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서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년간 각종 자연 재난 예방·대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기상 특보 시 취약지역 예찰, 폭염·한파 시 취약계층 지원, 주민 대상 재난 예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야말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중구가 더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서영 자율방재단장은 “지난 1년간 함께해 준 단원들과 지역 주민 여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공직자, 지역 자생 단체,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구민 안전’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피해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여름철 재난 대비 민관합동 홍보활동’을 지난 22일(화)과 23일(수) 양일간 전개했다.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이틀간 김정헌 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통장자율회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운서역과 동인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이들은 홍보물 등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수분 섭취 ▲그늘진 곳에서 휴식 ▲야외 활동 자제)’과 ‘물놀이 안전 수칙(▲충분한 준비운동 ▲안전 구역 내 수영 ▲사고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인근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부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정헌 인천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24일 백운산 일원을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의 안전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하며, 관련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토대로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6곳이 지정돼 있으며, 이 중 4곳에 대해서는 사방시설 조성을 마쳤다. 또, 향후 2곳에 대해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 중이며, 주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시설 ‘다함께돌봄센터’가 내년 초 총 6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3~6호점 수탁기관 2곳과 ‘다함께돌봄센터 3~6호점의 위·수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수탁기관인 인천YMCA청소년재단의 권오용 대표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의 정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해 운서동과 영종1동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문을 연 바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간식 지원·숙제 지도·체험 활동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남동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에 들어설 3호점과 운남동 ‘영종 베르힐스카이시티’에 조성될 4호점을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맡아 운영할 예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4일 군청 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군청을 비롯한 18개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훈련에는 민원과 직원, 의성지구대 경찰관, 안전요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안전요원이 신속히 피해 공무원과 가해 민원인을 분리하고, 직원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활용해 상황을 녹화·녹음한 뒤 비상벨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비상대응반은 피해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안전요원은 가해자를 진정시킨 후 대응지침에 따라 퇴거 요청을 실시했다. 요청을 거부하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가해 민원인을 인계받는 방식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원 담당자들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한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공식 블로그 부문 ‘대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SNS 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콘텐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소셜미디어 어워드다. 올해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식 블로그는 깔끔한 구성과 시각적 요소를 갖춰 방문자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점이 호평받았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역시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양계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함께해 폭염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축산농가는 폭염에 매우 민감한 만큼, 가축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시장은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 300만원 확보 ▲축사 현대화 추진 시 기존 축사 면적 외 추가 허용을 위한 허가지침 마련 등을 전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단기적인 폭염 대응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으로도 의미를 더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