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따뜻한 인사 한마디로 조직문화에 온기를 더한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1층에서 '누구든지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을 펼치며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건네며 "존중은 인사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간 서로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통해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신뢰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존중하는 조직에서 진정한 신뢰와 소통이 시작된다"며 "작은 인사 한마디가 동료 간의 마음을 열고, 시민과의 신뢰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의 밤을 걷는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시는 11일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노을따라 별빛속으로-별밤익산시티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지난달 24일과 28일, 6월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원도심 △웅포 금강유람선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이어지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웅포에서 돛배를 타고 금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고즈넉한 야경 속에서 둘러보며 백제 역사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쿠폰이 지급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시는 지난달 24일과 28일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가 매우 만족, 20%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투어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 아울러 참여자 중 56%가 익산 첫 방문자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및 향후 운영 일정을 협의했다. 이번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신규 위원 6명을 포함한 위촉직 26명과 당연직 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2개 분과(복지문화, 도시안전)에서 3개 분과(행정·복지, 문화· 관광·도시, 공공안전·시설)로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가 가능해졌다. 향후 일정으로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우선순위 심사를 진행하고, 7월 총회에서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체감도 높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30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5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구독자 358만 명을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슈카월드)’를 초청해 ‘슈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특강과 청년들과의 Q&A 시간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16일 13시까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총 150명 정도를 선발해 초대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활동(학교, 직장 등)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 우선 선정 대상이며, 최종 선발자는 6월 16일 16시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 청년 팝업 클래스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된 ‘청년 팝업클래스’는 청년들의 관심과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이고 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구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사회의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동구형 적극행정’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구청장이 주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소극행정의 예방 및 혁파 ▲주민 체감도 향상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이라는 4대 전략 아래, 총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기획감사실을 전담부서로 지정,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동구동락 지원반’ 신설…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 본격 가동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규정과 책임 사이에서 주저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반 - 동구동락 지원반’을 신규 운영한다. ▷ 실패도 성과로… 도전을 격려하는 조직문화로 전환 동구는 도전 자체를 응원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과 중심’의 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한 사례를 인정하기 위해, 올해는 ‘모범 실패사례’(혁신의지상) 2건을 신규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달아항 일원에서‘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달아항이 안전하고 활력 있는 해양 어촌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음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통영시의원, 자생단체장, 달아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사업 추진에 협조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이강옥·이홍만 공동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 시공업체 관계자 등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현장 확인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파제 연장, 부잔교 및 계류시설 설치, 주차장 정비, 마을회관 증축 등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어업인의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관광 여건까지 크게 개선됐다”며 “이 모든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닌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달아항이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어촌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가 항공우주산업과 탄소복합재,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경제발전을 위해 폴란드 제슈프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폴란드 제슈프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콘라드 피요엑(Conrad Fijołek) 제슈프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주요 관계자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경제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도시가 상호 신뢰와 이익에 기반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 산업, 탄소복합재 산업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간 교류 활성화 △산업단지 방문과 기업 간담회 개최를 통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모색 △연구기관, 대학, 교육기관, 협회 등과의 교류 촉진 등이다. 특히 양 도시는 이러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호 경제발전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시와 제슈프시는 MOU 체결 직후에는 양국 기업인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기업 간 간담회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0일 오후 3시 옛 기상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동래구공공지원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동래구청장, 강관범 육군 제53보병사단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퓨전 판소리 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경과보고, 입주단체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각 입주단체의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장갑차 전시, 호국보훈의 달 체험 시식회, 마음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방문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동래구공공지원센터는 옛 부산기상청 부지로, 2021년 기상청 이전 후 방치된 건물을 동래구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가 국유재산을 매입해 활용한 사례로 재탄생시켰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1,876.25㎡에 달하는 동래구공공지원센터는 최근 개청한 동래구 신청사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1층에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성수면 마늘 재배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생산된 마늘은 난지형 대서 품종으로써 20여 농가에서 8.1ha 재배하여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을 통해 경남 영천농협에 ㎏당 3,000원(5㎝ 구경기준)이라는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황 호조로 진안군 전체 예상 생산량은 266톤이며 예상 수익은 5억원으로 10a(300평)당 4백만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안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마늘 종구 지원, 마늘 스마트 기계화 공급 시범 등 국비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작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남원시 대산면 일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는 총 60.4ha 부지에 5년간(2025~2029년) 938억 원을 투입하여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친환경 에너지타운,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교육·실증단지 등 6대 핵심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원예산업 기반과 전국 최대 통합마케팅 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생산-유통-가공-교육의 전주기 스마트농업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년 창업농 50농가 유치, 관련 기업 15개사 유치를 목표로 스마트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며, 스마트농업 농가의 소득 30%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퍼시픽투자운용 등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여 대규모 창업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스마트APC 및 실증단지 등을 통해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