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맹성규(남동구갑),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정일영(연수구을), ▲이훈기(남동구을) 의원으로, 여야 의원이 참여하며 건립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김교흥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교흥 위원장, 배준영 의원과 함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및 국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역사적·문화적 설립 근거가 충분한 국가적 과제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화답했다. 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군은 7월 23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이래 새로운 슬로시티 신안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민강사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강사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한 ‘국제슬로시티 신안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한 인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신안군의 슬로시티 관련 친환경적인 군정 정책과 슬로시티 홍보, 탄소중립 교육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슬로시티 운동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슬로시티의 목적은 실천”이라며, “시민강사분들이 슬로시티에 사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군 전역으로 슬로시티 인증을 확대했다. 현재 신안군은 슬로시티 선도 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리시 동구동에서는 지난 7월 23일 동구동에 있는 인창주공아파트 4단지 경로당에서 ‘주공4단지 삼계탕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인창주공아파트 4단지 통장들이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라며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였다. 4단지 통장들은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여 어르신들을 흡족하게 했다.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공4단지 통장들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삼계탕 대접 행사를 준비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 스스로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구동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제2기 서대문구 청년창업기업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조사, 유통 채널 구축,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판로 개척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에 주 사업장을 두고 창업 후 7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4곳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에서는 ▲사업 효과성(문제 해결 역량) ▲기업의 수행 역량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중심적으로 살핀다.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단계별 컨설팅을 받게 되며 최종 성과 공유회도 함께 갖는다. 희망 기업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입주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3일 남원시는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책무로 강조되고 있는 폭력예방 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방부 성인지교육 우수강사 부문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중심의 인식 전환을 강조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해마다 연2회 남원시청 공직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를 ‘자살예방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2023년 기준 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1.1명으로 전국 27.3명, 전북 25.6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지역 특성에 맞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모두가 소중한 생명, 함께 지키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찰서·교육청·정신건강복지센터·의료기관·시민단체 등 14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이 이번 기간의 핵심이다. 우선 실과소별 자살예방 대책 회의와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고위험군 발굴·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자생곤충을 전시하여 곤충의 생태적 역할과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백두대간 자생곤충전”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곤충을 닮은 다양한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함께 운영한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백두대간을 누비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으며, 특히 남원 지리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 대벌레, 상재홍단딱정벌레 등의 백두대간 속 신비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터플라이 윙 아트, 곤충 디오라마 등 행복을 상징하는 나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곤충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지리산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나비 200여 마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며 ‘일선현답(一線賢答)’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 최일선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일선현답’은 김기웅 군수가 그간 추진해온 ‘정책현답’의 연장선상에서, 조직 내부의 일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무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서천군은 이번 마산면 방문을 통해 ‘일선현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소관 부서장, 마산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선 조직의 운영 현황, 근무환경, 지역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의 읍·면정 운영보고 및 직원 간담회, ▲열대작물 재배단지, 불법쓰레기 정비를 위한 양모장, 폭염 대책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산면에서는 열대작물 재배단지를 찾아 올해 첫 수확한 망고 출하 현장을 점검하며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