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2025년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한국YMCA전국연맹)와 함께 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청소년 모의투표에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QR코드를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뒤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으며, 30일에는 고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6월 3일 본 투표일에는 투표시간이 끝나는 20시부터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지난해 제22대 총선 당시 첫 실시 이후 완주군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모의투표를 경험한 청소년 선거관리위원들이 이번에도 투표소 운영 및 개표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홍보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또 한 번의 민주주의 실천 기회를 갖게 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역 내 독서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5월 관저동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센터 내 숲속도서관의 개관 또한 준비하고 있다. 해당 도서관은 개관 이후 서구 사립 작은도서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평생교육‧독서 문화 증진 상호 협력 △업무 연계 상호 보유 자원 교류 △상호 정책 및 사업의 홍보 및 협력 등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께 더 많은 양질의 독서 인프라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5월 31일 제38회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도전! 금연 골든벨’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담배와 술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위험,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익힘으로써 성장기 흡연·음주 진입을 방지하고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골든벨 교육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소통 중심의 참여형 청소년 예방 교육으로, 흡연·음주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OX 퀴즈 예선, 패자부활전 및 레크리에이션, 흡연·음주 골든벨(본선), 우승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OX 퀴즈와 패자부활전 퀴즈 참여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학생과 선생님의 열띤 호응 속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골든벨 교육을 통해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금연·절주 길잡이 역할을 맡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레디 액션! 내 친구 AI와 함께 동화속으로 고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AI,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 3~6학년 총 30명(기수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1기(6.21.~8.30.)와 2기(9.6.~11.22.)로 나뉘어 운영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지향적인 문화 기술을 체험하고, 예술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기 프로그램은 6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천만관광 도약과 군민안전‧정주여건‧농업경쟁력‧복지행정 등 전 분야에 방점을 둔 5,567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5,567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495억원(9.8%)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66억원 증가한 5,25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원이 증가한 315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을 위해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을 조정하고, 국‧도비 보조금과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73.7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7억원 ▲수해피해 복구 15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5억원 ▲교량 내진보강공사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 15.4억원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31억원 ▲태평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13.8억원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13억원 등 주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성명숙 회장은 “전몰군경 미망인분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몰군경미망인 한분 한분은 우리 모두 온 마음으로 감사해야 할 역사의 증인이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다. 오늘 이 자리가 따뜻한 위로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보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 5일과 6월 7일 양일간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 및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매년 6월 5일)인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무대다. 6월 5일 19시 30분에는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 민속악 공연 ‘與民樂(여민락)’이 펼쳐진다. 흥겨운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잔칫날 흥을 돋우던 무용 ‘예기무’, 구성진 노동요 ‘농부가’ 등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되고, 여기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는 임현빈 명창이 심청가 중 가장 극적인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부른다. 그리고 민속악의 다양한 가락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중주 ‘월하야흥’, 남성춤의 백미 ‘한량무’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 된다. 6월 7일 16시에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들의 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하여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야외 레이저태그,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창작마켓, 캐리커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가 함께 열린다. ‘원츠 순천’은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대표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