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1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실적은 130.3억 달러(농식품 99.8, 전후방산업 30.5)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라면, 쌀가공식품, 김치, 유자, 포도, 농약 등 14개 품목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고, 농식품과 스마트팜도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수주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올해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올해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깜짝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저장 샤인머스켓 1.5kg 규격으로 1,000상자를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통해 1상자당 8,784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짧은 기간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울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와 조공법인이 작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3일간 진행한 ‘영천 샤인머스켓’ 판매행사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1.5kg 규격 1,000상자를 완판하면서 이번 1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또한 작년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저온창고에 많은 양을 저장해 둔 농가가 많아, 저장 중인 샤인머스켓의 품질이 떨어지기 전 2~3월 중에 저장 샤인머스켓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행사를 또 한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을사년 새해 울산에서의 영천 샤인머스켓 첫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한방약초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 생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에서는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 등을 실시한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도라지, 생강, 초석잠, 홍화)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이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도라지, 생강, 초석잠, 홍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은 한방약초 사업과 동일하다. 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보조 50%, 자부담 50%,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보조 60%, 자부담 40%다. 신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별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기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방항노화산업의 기본이 되는 약초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월 18일 전남 장성군 소재 정부 농산물 비축기지를 찾아 현재 보관 중인 겨울배추·무의 품위 상태를 점검하고, 매일 도매시장으로 방출되는 배추의 출하 상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에 14개의 농산물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의 공급 부족·과잉 등 수급불안 시 해당 품목을 수매·수입 후 비축기지에 보관하고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도매시장 또는 실수요처에 탄력적으로 방출하여 수급조절 및 시장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오늘 방문한 장성 비축기지는 2017년에 준공된 현대화 시설로 16동의 저온창고(5,181㎡)와 각 창고의 온·습도 및 입출고 상황을 자동으로 제어·관리할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2월 이후 해남, 진도, 제주 지역에서 수확된 겨울배추, 겨울무를 보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 무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1천톤을 일 200톤 이상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월 12일 경기 파주 소재 김치가공업체(도미솔식품)를 방문하여 겨울배추 공급 및 저장동향 등을 점검하고, 해당 업체의 정부 배추 수급안정 정책 적극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0일, 생산량 감소로 출하량이 감소한 겨울배추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사)대한민국김치협회, 대아청과(주)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치업체는 저장 중인 겨울배추를 설 성수기 등 정부가 요청하는 시기에 1,0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며, 도매법인인 대아청과는 사업에 참여하는 김치업체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농식품부는 해당 출하 물량 보관비와 다음 작형인 봄배추 확보를 지원한다. 한편 겨울배추는 지난해 가을까지 유례없이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최근 김치 가공업체, 산지유통인 등의 저장 수요도 증가하여 도·소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쌀귀리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특허 출원한 '쌀귀리를 이용한 커피 제조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며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양질의 쌀귀리를 주재료로 하되,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발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커피 제조 과정에서 쌀귀리를 49% 활용한 점은 기존 쌀귀리 가공 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쌀귀리 소비 촉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된 커피 제조 방법은 쌀귀리를 호화, 노화, 로스팅,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커피 원두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특히 노화 과정을 통해 쌀귀리의 경도와 밀도를 최적화해 커피의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로스팅 단계에서 커피 원두와 혼합해 깊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의 대표 특화 작물인 강진 쌀귀리의 자부심을 담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