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6월부터‘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북 방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선사해 다시 찾는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신규 철도 노선 연계 관광지를 대상지에 확대 추가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는 도내 181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참여자들은 해당 관광지 방문 시 모바일을 통해 방문 인증 미션을 완수하고 룰렛 돌리기를 통해 1~5천원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참여 횟수에 따른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며 이벤트 진행은 6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 인증 대상지 181개소는 22개 시군별 관광지, 전통시장, 먹거리촌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동해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연계 관광지로 동해안과 중부내륙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해 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구군이 ‘DMZ 평화의길 26코스(금강산 가는 옛길)’를 올해 처음으로 정식 개장하고, 지난 5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DMZ 평화의 길 26코스는 동면 비득안내소에서 출발해 두타연 주차장까지 약 8km에 이르는 도보 트레킹 코스로, 민간인통제선 북쪽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 코스는 분단의 상징인 DMZ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금강산 가는 옛길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구간이다. 지난해 9월 23일, DMZ 평화의 길 전 구간이 공식 개방됐으나, 양구군의 26코스는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특수성으로 인해 정식 운영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그동안은 대체 노선인 국도를 활용한 우회 코스로 탐방이 진행되어 왔다. 이번 정식 개장은 ‘DMZ 평화의 길’ 전 구간을 완주하려는 탐방객들에게는 완주의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은 안전관리 요원과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민통선 초소를 통과하기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등) 지참이 필수다. 또한 안전과 질서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이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에서 특별한 촬영을 진행했다. 배우 박해미가 자신의 반려동물 ‘키리’와 함께 청양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 것이다. 촬영은 지난달 31일 청양의 대표 명소인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에서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동물을 위한 여행지로서 청양 관광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이번 콘텐츠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양 여행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킬링 포인트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알품스공원의 자연친화적 공간과 장승공원의 전통문화 요소들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촬영 영상은 오는 23일 충남도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보다 친근하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군내 관광지를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우 박해미 씨와 함께한 이번 촬영이 ‘충남 방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단양 여행, 이제 앱 하나면 충분하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오는 4일부터 스마트관광 시대를 선도할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 이벤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단양갈래’는 단양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스마트관광 통합 앱이다.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박 예약과 체험(패러글라이딩, 캠핑장 등), 교통(기차·시외버스 예매, 택시 호출), 주차장 위치 안내 및 정산(도담삼봉, 고수동굴)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여기에 단양 투어패스 연동과 오디오가이드, AR포토 미션투어 등 MZ세대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도 탑재돼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쿠폰(4,000원)과 단양방문 인증리뷰 쿠폰(3,000원), 7월 여름휴가 체험상품 쿠폰(4,000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AR포토 미션투어 인증 시 일회용 필름카메라 굿즈를 증정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여행 초보자를 위한 추천 코스 제안, 스케줄 구성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단양 여행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흑산도로 초청하여‘K-관광섬 흑산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흑산도의 매력을 젊은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첫날 흑산도 일주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둘러보고, 배낭기미 해수욕장을 거닐며 청정한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상라산 전망대에 올라 장도, 홍도, 영산도 등 주변 섬들이 빚어내는 수려한 경관을 감상했으며, 해상 관광을 통해 흑산도 인근의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겼다. 둘째 날에는 칠락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의 철새를 탐조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최근 여행 에세이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를 출간하고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전은재(전망키/인스타그램 팔로워 15.5만 명)는 “흑산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23명을 초청하여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 방한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해양·자연·체험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통영, 남해, 거제 등 경남 대표 해양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나전칠기를 제작하며 통영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인 디피랑을 방문해 빛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야간 콘텐츠를 체험하며 통영의 색다른 매력을 만났다. 남해 일정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자 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통해 특산물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이 외에도 금산 보리암에 올라 남해 바다를 조망하며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다랭이마을을 둘러보며 남해의 전통 농촌경관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일정은 ‘섬과 자연의 도시’ 거제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해안 절경을 감상했으며, 외도 보타니아에서 이국적 식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KTO) 싱가포르지사-부산울산경남지사,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싱가포르 주요 여행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경남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5월 27일 통영시를 시작으로 남해군을 거쳐 거제시를 방문했다. 팸투어 일정은 외도 보타니아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아열대 식물과 다양한 조각상, 푸른 남해바다 한가운데 조성된 식물공원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금강과 해외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바람의 언덕 전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제식물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정글 타워 같은 체험 시설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한 시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작물 재배를 위해 설계도 없이 10년이 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제 대암산 용늪이 6월 가볼 만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제군은 대암산 용늪이 강원특별자치도 선정 ‘6월의 지질‧생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널리 알리고 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매월 관광은 물론 교육과 과학적 가치를 가진 명소 1개소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인제 서화면 일원의 대암산 용늪은 해발 1,280m 높이에 위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고층 습원으로,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기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산양, 삵 등 멸종위기동식물 10종을 포함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북방계‧남방계 식물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 한반도 식생과 기후변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에 용늪은 생태계의 보고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천연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인제군은 용늪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제한된 기간동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섬진강 발원지에 위치한 데미샘자연휴양림의 2025년 여름 성수기 숙박 예약을 추첨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는 여름철 높은 수요로 인한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예약 신청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자는 원하는 날짜와 숙소 유형을 선택해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6월 19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결제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이후 남은 객실은 6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총 230㏊ 규모의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0동), 산속의집(8동), 한옥형 숙소(2동), 휴양관(11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함께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온 가족이 즐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6월 광주는 초여름 수국이 활짝핀 명소부터 문화체험, 거리축제 등이 어우러져 감성적이고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선사한다.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광주 명소’를 소개한다. ◇ 수국과 함께 걷는 초여름 정원 명소 무등산 자락의 ‘동적골 수국동산’은 대표적인 도심 속 수국 명소로, 최근에는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수국, 산수국, 나무수국 등 총 15가지 품종의 수국을 만날 수 있으며, 계곡과 숲길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내 ‘회화나무 작은숲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조성된 도시숲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 별관 앞을 지키던 회화나무의 후계목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초여름이면 수국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공연 관람 후 잠시 들러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폐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