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4일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혁신기금(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자금을 출자한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과 기금(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신한자산운용, 연구개발 자금 관리 전담기관인 한국연구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시중은행 자금으로 조성된 과학분야 특화 기금(펀드)으로 국내 기술사업화 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소 기업, 공공기술 이전 기업 등 기술사업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혁신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대 전략기술 기업에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기술 보호 및 육성, 기술환경 격변에 대응한 전략기술 확보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의 출자를 통해 총 4,94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신한자산운용이 기금(펀드) 운용을 맡는다. 과기혁신기금(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방안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포항시 인공지능 지원 조례 제정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펀드 조성 방안 ▲전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 촉진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AI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3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및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을 방문하여 대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양 기관의 원장 및 연구·행정부서 본부장 등이 참석한 다섯 번째 ‘주요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가적 핵심기술 확보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출연연의 구체적인 전략과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 유보 이후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는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방향에 대해 6월 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유상임 장관은 취임 이후 출연연 발전방안의 이행과 함께 국제적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전략기술 확보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전략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대형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기관 예산 운영의 경직성 해소를 위한 사업계획 조정(24.11.26. 이사회 의결), 집단연구를 위한 세계 최정상급(글로벌TOP) 전략연구단 확대 등이 그것이다. 유상임 장관은 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바이오산업 전국 선도 모형을 만들고 고부가가치 농축산 신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맞춤형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국가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식품기업의 시제품 제작·기술 실증, 연구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지역 농생명자원(스마트팜)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실증, 입주 공간 등 기업 지원, 식품 양산화 및 유통으로 이어지는 ‘푸드테크 사업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11억 원(국비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 7845㎡ 부지에 파일럿(Pilot) 시제품 생산 및 기능성·안전성 등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을 구축해 개인맞춤형식품 고도화 및 스타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화·초개인화되는 소비 성향 확산에 발맞춰 개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핵심사업 중 하나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북유럽 최고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25일 오후 3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기관은 춘천시와 김프빌(GIMPVILLE),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김프빌은 200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팔마(La Palma)'와 '트롤의 습격(Troll)', 영화 '콘보이(Konvoi)'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 '더 문' 및 드라마 '무빙' 제작에도 참여하며 명성을 쌓았다. 지난해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선두기업인 M83는 김프빌의 최대 주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지역에 세계적인 영상산업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2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기술창업・이전을 경험한 전・현직 출연(연)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상임 장관이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또는 대형 기술이전을 경험한 연구자들과 기술사업화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연구자들이 각자의 기술창업・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발표로 시작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 출연(연)의 기술창업・이전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다. 금일 논의된 내용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연구자들의 기술사업화 참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여 내실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20년 차를 맞이한다. 과기정통부는 8년 만에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11년 만에 장관이 시상하여 선정된 연구자들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성과 100선 제도의 의의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100선 총괄위원장(건국대 박재민 교수)은 우수성과 100선제도는 국가 재정을 투입한 우수 연구성과를 연구현장 및 국민들께 한 눈에 보여주는 의미있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최우수성과자, 사회문제해결성과자 등은 연구팀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를 수행했다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우수성과 100선은 6개 기술분과별로 연구개발 및 경제·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기존에 각각 개최되어 오던 과학기술인, 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2014년부터 통합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서, 올해는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 학계,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의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인사(이태식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대통령 권한대행 격려말씀, 신년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년 다짐의 경우, 미래세대, 청년 창업가, 산업계, 연구자를 대표하는 현장 참석자 외에도 중동(UAE) 수출 개척 최전선과 유럽(독일) 연구현장에서 활약하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들이 영상 메시지로 참여하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다짐을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0일 과기정통부 6층 복합 커뮤니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기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간 2030자문단을 구성하여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자문단의 출범을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단은 지난 ’24년 11월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는데, 이공계 대학생을 포함하여 산·학·연 연구자 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자문단원들은 연구개발과 인공지능 두 분과로 나누어 청년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과기정통부에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0명 자문단원이 자유롭게 장관님과 의견을 나누는 ‘스몰 간담회’가 열렸다. 이후에는 예비 교육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자문단원 간 교류행사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20일 오후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특구 주요 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심층 기술(딥테크) 중심 기술사업화로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주요 참석자 행사를 시작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식과 연구소기업 2,000호 현판 수여식, 특구의 그간 성과와 발전 방향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유상임 장관은 환영사에서 “연구개발특구는 그간 국가 연구개발 성과 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를 견인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혁신 산학 협력지구(클러스터)임”을 강조하며,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기술‧심층기술(딥테크) 기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