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진행한‘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8夜(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식, 야시, 야화, 야숙)의 주제로 관아지의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19개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내아공간을 활용해 1박 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대모산성 발굴과 발굴체험장을 진행한 ‘야화’프로그램을 처음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전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에 ▲ 야경에는 레이저 퍼포먼스를 운영하고 ▲ 야로에는 스탬프투어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플로깅 체험을 ▲ 야설에는 양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늘리고 ▲ 야사에는 퍼레이드 및 레이저 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먹거리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치유하는 웰니스 페스티벌‘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행사를 개최한다.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 일원(알봉치유정원, 통구미항(거북바위),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을 배경으로 요가와 사운드배스, 훌라, 소마스틱, 애니멀 플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페스티벌로,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웰니스 페스티벌 운영사인 ‘원더러스트 코리아’가 울릉군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제임스 신, TJ CHOE, 최민호, 한효진, 유키, 미지수 등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행사를 빛낼 수 있는 가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한다면 10월 11일까지 직접 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박과 숙박을 10에서 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울릉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일원에서 전국 산악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건강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산악연맹 회원과 일반 등산객들은 남·여 일반부와 혼성팀으로 나뉘어 4.2km 코스를 완주하며 기량을 겨뤘다.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제3주차장에서 출발해 은해봉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대회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팔공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등산장비, 수통, 비상식량, 의료용품 등 배낭 준비물 점검과 체력평가가 이뤄졌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응급구급차 배치와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온 산악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등반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즐기고, 자연과 함께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그달의 가장 특색 있는 코스를 엄선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10월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광양여행 가는 날’은 천고마비의 절정을 장식할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11일과 13일 총 2회 운영한다. 차량은 오후 2시 30분에 광주 유스퀘어 3번 홈을 출발한다. 광양에 도착한 참여자들은 광양읍권의 남파랑길을 걸어본 후 광양예술창고, 전남도립미술관 등 관람에 나선다. 저녁에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열리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로 이동해 식사를 해결하고 축제를 즐긴 뒤 9시 50분에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1만5천 원이며 식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은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남도한바퀴 홈페이지(누리집) 시티투어 코너 ‘광양여행 가는 날’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전화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코스모스 일렁이는 남파랑길을 걸어보고, 고품격 전시가 열리는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연꽃의집은 10월 4일 외국인 청년봉사여행 ‘소셜트립 줌 인 함양’과 개평한옥마을에서 문화가 있는 가을 기행 ‘동내한바퀴’를 진행했다. 소셜트립은 해당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으로, 함양연꽃의집과는 2023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소셜트립’ 활동을 신청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9명과 스태프, 그리고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조 5현의 한 분인 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과 풍천노씨 대종가에서 진행하는 옥계풍류전 ‘담넘어 사촌’ 전시회를 관람하고, 해바라기와 꽃무릇이 핀 일두 산책로와 가을 들녘을 거닐며 농촌 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두 아이와 함께 미국에서 온 제니퍼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촌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양연꽃의집 장애인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나누어 주었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박재영님은 “외국인 친구들과 목화밭을 걷고, 해바라기 앞에서 사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10월, 전라남도 고흥군이 여러분을 초대한다.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이 만나 빚어낸 고흥의 특산물들이 관광객의 오감을 깨우고 마음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바다의 선물,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 고흥의 가을 바다는 풍성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득량만의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 낙지는 살이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녹동항 장어거리에서는 계절마다 새로운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등 다양한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장어의 풍부한 영양이 가을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땅의 선물, 건강한 비타민 천국 고흥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명성이 높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토양, 그리고 깨끗한 해풍이 만나 고흥 유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새콤달콤한 맛과 강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자연 속 웰니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양양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wellness rustic festival)이 오는 10월 12일, 13일 이틀간 양양군 서면 해담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은 양양군관광협의체(설렘양양사회적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서프시티협동조합)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양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배경으로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 8월 24일에도 ‘양양 웰니스 비치 페스티벌’가 개최돼 많은 방문객들이 낙산해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웰니스 힐링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이번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에는 모두 100여팀이 참가하여, 힐링 트레킹(주전골), 트레일러닝(정족산), 숲속 명상, 포레스트 요가·사운드 힐링, 지역 전통주 빚기,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은 참가 홈페이지 및 티머니고 앱(여행상품-농촌투어패스-양양 웰니스러스틱 페스티벌)을 통해 유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유성온천의 옛 명성 회복과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유성온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성온천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숙박비 지원 ▲유성온천 활력UP 문화콘텐츠 ▲유성온천 브랜드 팝업스토어 ▲드론라이트쇼 ▲공정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여행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주간 기간 중 유성국화축제(10.18.부터 11.3.)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봄에 이어서 가을에 다시 진행하는 유성온천 여행주간은 유성온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성만의 정체성과 특성을 살린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유성을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의 특색이 깃든 문화·예술 여행지로 강진 백운동정원, 보성 열화정, 장성 금곡영화마을, 화순 고인돌 유적지, 4곳을 10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강진 백운동정원은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원림의 제12경 운당원(篔簹園)의 왕대나무숲은 TV 주말드라마 ‘환혼’의 촬영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정약용, 초의선사가 차를 만들어 즐기면서 제다법을 전한 곳으로 조선시대 차문화의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장소다. 인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다. 보성 열화정은 조선시대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정자다.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던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주인공의 사극 로맨스가 아름답게 연출돼 드라마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통 한옥 양식의 대문과 아담한 연못, 정원에 심어진 벚나무, 석류나무 등은 주변 숲과 어우러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을 맞이하여 황매산에 하얗게 피어난 억새꽃의 물결은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흩날리며 마치 군무를 추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올해도 매혹적인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를 주제로 제3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황매산은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으로, 해발 1,113m의 산이지만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힘든 산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장소로, 억새군락지는 평탄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황매산은 특히 억새가 피는 가을철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오늘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초대가수 박현빈 외 2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피크닉존, 황매산 인스타홍보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