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5일 현업사업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 위촉한 김영현 광양사랑병원 원장(산업보건의)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로자 건강진단, 업무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에 앞서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무겁다”며 “근로자 모두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양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업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구청 소회의실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5년 동래구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헌혈자원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동래구의회 김미화 윤리특별위원장, 용인고등학교 장석원 교장,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윤미자 헌혈지원팀장, 동래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김영호 부위원장, 동래구 청년연합회 이권중 회장을 비롯한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했다. 또한 1,004명(동래헌혈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제5회 동래구민 헌혈월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5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에는 동래원예고, 부산중앙여고, 사직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동인고, 학산여고, 동래구청, 용인고가 참여할 계획이다. 헌혈의 집 동래센터는 개인 헌혈자를 합쳐 총 1,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5회 연속 헌혈목표(1,004명) 달성에 도전한다. 헌혈추진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일부터 민방위 집합교육에 전자출결체크 키오스크를 부산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사상구의 집합교육 대상자는 매년 2,700명에 이르고 매 교육마다 참석인원도 200명이 넘기에 입퇴장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했다”며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도입 결과 QR코드 인식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기줄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특히 수기로 작성해서 발급해야 했던 이수증을 즉시 출력할 수 있게 되면서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사상구는 2025년 초 신편대원들에게 전자 임무고지를 도입하여 쉽게 임무를 알 수 있게 했고 집합교육 장소를 리모델링한 한마당홀로 변경하여 화면과 좌석 등 보다 더 개선된 교육장을 조성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석해 주신 대원들에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사상우체국과 지난 14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인 ‘한번 더 살핌배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간 협업과 주민복지증진이란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되는 한번 더 살핌배달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하여 집배원들이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복지정보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2년 연속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전년도 3개 동(삼락동, 괘법동, 감전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하여 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는 사상구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번 더 살핌배달에 참여하는 부산사상우체국 소속 전 집배원(68명)을 ‘살핌파트너’로 위촉하고 대표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향후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택 부산사상우체국장은 “우체국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앵커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쳐 통영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연상 할 수 있도록 음악도시 사업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통영시합창단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회장 장인익)는 4월 16일 수요일 회원 80여 명과 배낙호 김천시장을 포함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거주지 인근 도로변과 임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신음동 원룸촌 및 임도 주변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하며 화합을 다졌다. 장인익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장은 “오늘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교통질서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우리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거리도 깨끗해지고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라며 “조합 회원들의 구슬땀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의 밑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때 기타를 둘러메고 송추계곡 모닥불 앞에 모여 청춘을 노래하던 시절 그 마음이 교외선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 느릿하게 달리는 열차와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산과 들판은 어느새 우리를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간다. 2025년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단순한 철로의 복원이 아닌 시간의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중단됐던 노선의 재개는 곧 지역 감성과 추억의 회복으로 이어지고 열차가 닿는 곳곳의 풍경은 예전보다 더 따뜻하게 여행객을 맞이한다. 그중에서도 경기 양주시 장흥은 더 이상 스쳐 지나가는 이름이 아니다. 양주시는 올해 ‘장흥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한번 이 지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되살릴 준비를 마쳤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장흥은 교외선과의 시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춘의 감성과 설렘이 머무는 장흥에서 잊고 지낸 ‘그 시절 나’를 다시 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월 25일, 선제적으로 자매도시 의성군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데 이어, 자매도시 의성을 포함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 큰 힘을 보태고자 직원 및 지역 협력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총 5천만 원가량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구청 직원들의 자율 참여로 1,622만 원이 모였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통우회 9개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해 3,395만 원을 모금함으로써 총 5천만 원가량의 성금이 조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사회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을 비롯해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지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6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 주관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60여 명의 신중년이 참석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50세부터 70세 이하의 신중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와 가치, 참여자의 마음가짐, 안전보건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 동구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월 10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참여자와 15개 기관이 연계되어 있으며, 교육, 돌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귀농귀촌지로서의 매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