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2017년 6월 10일 우호교류를 체결한 베트남 꽝남성이 최근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낭시에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다낭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와 꽝남성은 산업·항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2017년 ‘꽝남성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이 전통 공연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광양문화도시센터가 호이안시에서 작품 전시를 열어 양국 시민 간 우정을 두텁게 했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구 300만 명 규모로 확대된 다낭시는 북쪽의 수도 하노이, 남쪽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며, 우리 국민에게도 관광·산업·휴양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다낭시는 지난 8월 25일 광양시에 ‘포괄적 전략적 우호도시 관계를 지속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전달했고, 이로써 양 도시 간 교류는 한층 더 공고해졌다. 앞으로 광양시는 구(舊) 꽝남성을 포함해 새롭게 출범한 다낭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대표적 시상식이 성년(成年)을 맞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2025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과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역사 대한민국ESG대상, "성년식" 의미 부여 2025 대한민국ESG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ESG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0회 대한민국ESG대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ESG가 지구촌을 감싸 안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20회를 맞는 본 대회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9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공주시가 유일하게 추진 중인 시책으로, 1차 접수에서 신청하지 못한 업체와 추가 수요를 고려해 2차 접수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2024년도 연 매출이 5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업체당 최대 60만 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매출액 증빙자료 검토 과정을 거쳐 일괄 지급된다. 신청은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는 결코 가볍지 않은 부담”이라며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9월1일부터 고창사랑기부제 10만원 이상 기부자 선착순 1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고창 고구마 과자를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창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웰푸드의 시즌 한정판 고구마 과자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은 카스타드·마가렛트·빈츠·빵빠레 등 유명 과자 브랜드에 고창 꿀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아냈다. 특히 제품 겉포장에는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문구와 함께 고창 고인돌·갯벌·판소리 등 유네스코 등재 유산 이미지를 담아 지역 홍보를 강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부 참여를 넘어, 지역 농산물과 지역사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 농업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산업 전시회인 ‘KPCAShow 2025 국제첨단반도체기판 및 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Beyond AI · Angstrom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심텍,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국내·외 250개 사(유관기관 포함) 등 총750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 전시회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세미나인 ‘INSIGHT 2025’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세계 유일의 유리기판과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에서는 업계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참관객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후, 현장에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인천시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는 2023년 6월, 인천 대표 지역특화산업 반도체 전시회 육성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출하센터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황성동 부지에 총 2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수소생산공장과 출하센터를 건립한다. 신설되는 수소출하센터는 시간당 2,400N㎥(약 215㎏/연간 약 1,800t)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수소버스 약 10대(1대당 20㎏ 기준/ 연간 약 9만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덕양에너젠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뒷받침에 나선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과 영남권의 수소 공급망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해, 8월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2025)’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행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순환 경제 솔루션 및 플랫폼 △도시 청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원순환 산업 전시회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서 청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순환 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자원회수 플랫폼과 AI 기반 폐기물 선별 시스템 및 로봇·무인회수기 등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한편, 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및 대형폐기물 수수료 자동 부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래 도입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봉투 판매기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등은 주민 편의 제고와 유가 보상 체계 마련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박(커피 찌꺼기)·폐핸드타월 등 새로운 재활용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국 소상공인과 제주도민 1,200여 명이 31일 제주에 모여 화합과 경기 회복 의지를 다지는 걷기대회를 열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제주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도모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훈 지사, 송치영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도민들이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남문주차장을 출발해 주상절리 매표소, 중문단지 축구장, 대포포구 등 제주올레 8코스 일부 구간을 거쳐 약천사 주차장까지 약 3.7㎞ 구간을 힘차게 걸었다. 오영훈 지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 소상공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국 소상공인과 제주도민 등 2,7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행사로 주목 받았다. 제주에서는 향토 소상공인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감귤 잠봉, 한라봉 아로마 오일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품, 생활․뷰티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국에서 선정된 100대 우수 소상공인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됐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축제가 제주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도전의 기회가 되고, 도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지역 우수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행사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도민의 목소리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