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약무관리, 재난 대응 의료지원 체계구축, 위생안전관리, 감염병관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진료소 운영 최우수기관’,‘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식품안전관리사업 유공기관 표창’,‘식품안전관리사업 유공기관 표창’ 등 중앙과 도 단위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지역민(地域民)이 행복한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추진 시는 '지역보건법'설치기준에 따라 읍·면에 14개 보건지소 및 25개 보건진료소를 운영 하며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에게 진료 및 지역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보건지소 주 5일 내과 진료 운영이 불가해 읍·면별 순회진료로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건지소의 진료사업은 축소됐지만 14개 보건지소의 지역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경로당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 기초 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가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나선 결과 전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無땅콩’, ‘無우유’와 같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채식주의자 기피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표기도 가능해졌다. 안양시는 약 4년간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추진을 통해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를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 제품이라도 ‘無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없었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無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無카페인’표시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無카페인’표기를 스티커로 가리거나 제품 용기를 교체하는 등 작업을 거쳐야 통관될 수 있었다. 이 작업에만 연간 수천만원의 비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 등 7개 기관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금산군을 포함해 △금산돌봄센터(센터장 유영순) △어울림노인재가센터(센터장 김진미) △금산시니어클럽(관장 박미옥)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윤춘섭) △충남개인택시 금산군지부(지부장 전경철) △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순태) 등이다.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군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케어플랜(care plan)수립, 모니터링, 돌봄, 식사, 이동, 주거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장기 입원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공지능(AI) 어르신 말동무 로봇 ‘장생이’를 입양한 어르신 중 60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우울 척도 검사는 협약업체인 미스터마인드(주)가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사용하는 어르신의 우울증 조기발견 및 우울정도 변화 확인을 위해 집집마다 방문해 대면 검사로 진행했다. 남구는 이번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우울증 및 자살 이상 징후 등 심리적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적절한 조치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보건소 치매검사 의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말동무 인형(AI)‘장생이’지원사업은 남구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매칭해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은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정을 분석해 부정적인 단어가 많이 인식될 경우 남구청 및 수행기관에 전달하여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대전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춘병원이 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 조기검진과 발견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하여 치매검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구민 건강증진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치매검진사업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인 자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받은 경우 협약병원(청춘병원)에 감별검사를 의뢰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받는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여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0일 한누리 전당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순회 진료를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진료는 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체결한 의료사회 공헌 사업 협약에 의해 진행됐다. 협약은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및 치료기회 제공을 내용으로 한다. 격년제로 운영될 예정인 무료 순회 진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돼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 100여 명, 장수군 보건의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41명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 및 일반군민 132명을 대상으로 내과, 부인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통증클리닉) 등 8개 분야 전문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결과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진료 대상자에게 5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의료급여 1・2종 중 유소견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계 정밀 검사 및 2차 진료가 후속 지원된다. 최훈식 군수는 “의료 취약계층에게 봉사를 실천해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올해도 청양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청양산채소비촉진전’ 을 지난 2년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사는 청양 산채를 더 많은 소비자에 좀 더 자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양 지역의 산채류 생산량 최적기인 지난 13일부터 14일과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20일부터 21일 두 번에 걸쳐 추진했다. 이러한 전략은 20여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접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산채 직거래 판매장 행사 후 동참했던 농가들에는 택배·온라인 주문이 쇄도하는 등 홍보 행사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산채소비촉진전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고정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 반갑고, 명실상부 청양 산채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하고, “생산 농가에서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등에 더욱 힘써 달라”을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2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위해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 120여 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의 격려 및 인사 말씀 △결의문 낭독 △심윤경 보건소장의 방역 활동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읍면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15개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여 20개 단 16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5월 7일부터 9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행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소독으로는 군민이 체감하는 방역소독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주민 참여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은 22일 14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외 간부공무원과 서울대학교 오주환 교수 등과 함께 참석하여 평창군 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의“공공의료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은 재정운영상 무리가 없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건의료원의 새로운 기능 설정을 위한 연구로 오는 6월까지 진행하게 되며, 향후 의료취약지 공공의료의 문제점과 수혜자 입장의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의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될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1월 개최됐던 착수보고회 당시 주문됐던 내용과 의견을 수렴하여 인구소멸과 관련성 있는 의료모형 제시, 고령화에 맞는 응급실, 병동, 외래운영 기본안 제시, 평창군의 공공의료사업의 연계성과 문제점 분석 등의 내용과 주민수요도에 맞는 의료혜택부분에 대하여 일부 도출된 내용을 다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의료취약지인 평창은 의료인 수급에 더더욱 어려움이 있기에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의 좋은 결과물로 군민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 꾸징치 주(駐)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을 비롯한 중국 강소성 쑤저우 의료기기 생산 기업 대표 등 기업인이 새만금청을 방문하여 새만금 산단 기업 유치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꾸징치 주(駐)광주 총영사가 지난달에 먼저 새만금을 내방했을 당시, 김경안 청장이 “중국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소개해 달라”고 한 요청에 대해 꾸징치 총영사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높은 확장성,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 한중 산단의 성장 가능성 등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적극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기업 방문이 실제 투자로 이어진다면 새만금 산단에 기(旣) 입주해 있는 의료기기 기업인 풍림파마텍 등과 함께 의료기기 분야 새만금 산단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새만금을 방문한 기업인들은 “새만금의 규모와 잠재력에 놀랐다.”라면서,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정밀 기계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