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4년산 햇마늘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의장, 이경재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경매 현장을 둘러봤다. 행사 당일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답게 인근 시군 마늘 생산 농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2천80여 농가가 참여해 892톤의 물량이 출하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홍수 출하가 되지 않도록 출하기를 조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이번 경매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고, 고품질 창녕 마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머금은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하며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은 ‘평창 산양삼’, ‘함양 산양삼’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수는 지난해 기준 3,792가구, 연간 생산량은 254톤, 연간 생산액은 629억 원으로 산양삼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며 재배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산양삼은 원기보충에 좋은 사포닌과 유효한 약리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식물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40여 종 이상이 함유돼 면역증진, 비만억제, 항암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고 있는 산양삼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고 활기차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다양한 판로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담양 쌀이 연이은 수출 호조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6월 27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한인 마트인 ‘오뚜기마트’와 계약, 현지 판매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연간 1,100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남미 최대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이번에 수출된 담양 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및 한국 음식(K-푸드)에 관심 있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대상(14년 연속 대상 8회, 최우수 5회, 우수 1회)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의 수출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27일, 전남 해남군에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모기르기(육묘), 모내기(이앙)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가루쌀 안정생산을 지원하는 전남지역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청장은 “올해 장마 시작 시기와 가루쌀 이앙 시기(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가 겹쳐 초기생육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가지 치는 기간(분얼기)에는 논물을 얕게 대 이삭 맺을 수 있는 가지(유효경)를 빨리 확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 동행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이앙 후 출수기 재배관리 기술 교육,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와 같은 생육 후기 재배 기술 교육에 가루쌀 재배 농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라며 “지역단위 현장기술지원단은 가루쌀 생산단지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문제를 조기에 찾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24년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단지와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지자체(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내가 먹는 생선이 참조기 vs 부세? 방어 vs 부시리? 비슷하여 헷갈리는 식품원료에 대한 궁금증! 이제 ‘식품 유전·이물 정보 서비스’로 확인하세요! 식품 유전·이물 정보 서비스는 농·축·수산물 원료 또는 가공품의 진위판별을 위해 필요한 ① 식품원료의 형태학적 정보 ② 유전자 분석을 통한 유전 정보 및 유전자 시험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시험검사 기관, 유통 판매업 종사자 등 식품 유전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활용해 보세요! ■ 식품 유전·이물 정보 서비스 접속 방법 ▶ 식품안전나라 → 전문정보 → 식품원료 ▶ 식의약데이터 포털 → 이용안내 → 관련사이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전국 최대 한지형 마늘 주산지이다. 의성마늘은 우량종구 품종갱신을 통해 6에서 8쪽으로 분화하고 알린 성분이 많아 고유의 매운맛과 3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즙액이 많으며 살균력이 강해 김장 양념에 많이 사용하고, 논 이모작 재배로 인해 병해충에 강하고 월동으로 인해 저장성이 강하다. 현재 의성군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산을 효율화하고 지역 특색을 가미한 제품 다양화 전략을 더해 재배 면적 감소 및 소비 위축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군은 6월 14일에 진행된 의성마늘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를 통해 넓은 두둑폭과 경운기형 기계에 중점을 둔 노동집약적인 관행 마늘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파종·수확·병해충 방제에 최적화된 다양한 트랙터 부착형 마늘 기계를 보급하여 인건비를 크게 절감하고 농가경영비를 개선하는 성과를 기대중이다. 또한, 의성마늘의 특색을 가미한 다양한 로코노미 제품으로 새로운 판로도 개척한다. 의성마늘을 활용한 의성마늘핫도그가 대표 주자이다. 이 제품은 명랑핫도그에 들어가는 일반 햄을 의성마늘햄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담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명품 쌀로 인정받았다. 전남도 등 6개 전문기관의 공신력 있는 이번 평가에 담양군은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선정의 경험을 살려 계약재배, 농가 조직화 등 생산 전반에 대한 총력을 다한 결과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담양군은 2011년 평가가 생긴 이래 14년 동안 대상 8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1회 등 한해도 빠짐없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5일이 지난 쌀은 전량 교체를 하는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2022년 봉산면에 최첨단 도정 설비와 저장시설을 갖춘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설치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담양 쌀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서울, 제주 등 1,800개 학교 친환경 학교 급식에 연간 1,500톤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체코, 브라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 제품 품질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심화교육을 통해 개발한 20여 종의 다양한 가공 제품들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제과제빵 6종, 과일잼 4종, 과일 젤리 2종, 장아찌 3종 및 쌀누룩 요거트 2종 등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였다. 울진군은 이번에 추진한 가공기술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하여 기존에 개발한 가공 상품들의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을 유형별로 패키지화하여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울진군 가공제품의 공동브랜드를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평가회에 참가한 가공 농업인들은 “이번 가공기술 심화교육과 품평회를 통해 내가 만든 가공 상품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공 농업인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에도 가공기술 전문교육을 통하여 가공 농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의 9품 중 제1품인 ‘완주곶감’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등록심의에서 최종 등록승인 결정됐다. 지리적 표시제는 국가가 지역의 특산품을 인증해 주는 것으로 일종의 고유명사로 통용돼 큰 브랜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1일 완주군은 등록공고를 위한 서류 보완제출을 완료했고, 산림청에서 2개월간의 등록공고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법적 원산지를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농산물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를 신청했으며 흑곶감 두레시와, 씨없는곶감 고종시 2개 품목을 함께 신청했다. 두 품종 모두 건조작업시 전통 자연건조 방식의 유지와 생산지 지리적 특징이 명확하고 당도,식감 등 품질이 무척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 농산물 중 1호로 지리적표시 등록된 ‘완주곶감’ 홍보를 위해 군은 추가 자체예산을 투입해 포장박스 디자인 개선, 생산 농가 역량강화, 품질관리원 운영,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승인은 완주 곶감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점으로 (사)완주곶감연합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 안성 도드람 축산물 공판장에서 14일 열린 ‘2024년 제6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이천시 정상현 농가가 우수상으로 선정 됐다 금번 대회는 경기도 내 축협과 브랜드 업체가 추천한 13개 시군 37개 농가 45두가 출품돼 축산물 품질 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도체등급 평가(90%) 및 농장환경평가(10%)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상에는 양주축협 김영대 농가 △우수상은 이천한우회 정상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에는 한우풍경(양주축협) 경영체 △특별상에는 수원화성 축협 황원민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천시 정상현 농가가 사육한 한우는 출하체중 898kg 등급 1++ A로 1,920만원 (도체중 531kg, 3만 6166원/kg)에 낙찰되어 일반 경매가(2만 5526원/kg)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순위 결정 점수로는 최종점수가(1,000점 만점) 높은 도체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데 정상현 농가는 종합점수 992점이었다. 이렇게 우수한 이천 한우가 생산되는 배경은 이천시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