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년 중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대응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 읍면 전통시장 캠페인, 현수막 게첨,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의 광고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실시하며 특별히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협조하여 상하수도 사용요금 고지서를 통한 자살예방 홍보문구 표기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노출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하여 주 1회 안부문자, 전화상담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우울검사,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한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여 자살률을 경감하고자 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3~5월이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만큼, 평창군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아울러, 우울감 등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해 달라.”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료 채취 방법 및 실태조사 지침 교육을 하고, 2023년 실태조사 결과공유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연구원은 시군 담당자가 쉽고 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시료 채취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이번 지침 교육에 활용하고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도내 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 250여 개 지점에 대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조(a)피렌 등 23개 항목이다.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는 도내 5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건기(4 ~ 6월)와 우기(7~9월)에 한 번씩 연 2회 실시하며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유출수, 연못)에 대해 잔디 사용 가능 농약 27종을 조사한다. 시군 담당자는 토양 및 골프장 시료를 채취하여 연구원에 분석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29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한 논의와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한다. 진안군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애인복지팀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사업 계획 및 1분기 실적,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정신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여 통합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르신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창원시 지회 3개소와 연계하여 식품 안전관리에 사명감을 가지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시니어감시원으로 위촉하고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운영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27일에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를 방문하여 신규 위촉된 시니어감시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과 최소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4월 첫째 주에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와 진해지회를 방문하여 효과적인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홍보와 교육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창원시 시니어 감시원은 식품안전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12명으로, 지역 내 경로당 등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떴다방’(신종홍보관) 영업 형태 구별 방법 △허위·과대광고 신고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 시 구제 방법 등을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사은품, 무료체험 등 어르신들을 떴다방으로 유인한 후 저가 제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에 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9일, 5대 병원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원장으로서 의대 교수와 전공의가 환자 곁을 지키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의 어려움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도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5대 병원의 진료 공백이 더 커진다면, 국민들께서 진료 불편을 넘어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느끼실 수 있다”며,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날 만난 희귀·난치질환연합회 환자분들께서 의대 교수들의 공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병원장들께서 의대 교수들이 환자 곁에 머무르도록 설득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정부는 지난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통해, 필수의료지원을 위한 재정 중점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개혁 5대 핵심 재정사업을 검토하고, 전공의 수련비용을 정부가 책임지는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 책임보험 공제료 50% 국비지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8일 ㈜코아텍에 ‘실험동물의 유전학적 품질관리를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원했다. (주)코아텍(대표 한남옥)은 식약처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2012), 국제실험동물관리인증협회 완전 인증(2010년 최초, 2023년 재인증)을 받은 SPF 실험동물 생산 전문기업으로 마우스, 랫드, 기니피그, 토끼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초)고도면역부전마우스, 2024년부터는 NOG-EXL 마우스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아텍 실험동물의 유전학적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헬스모니터링팀은 ㈜코아텍 연구원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유전학적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유전형 및 표현형 분석 이론·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험동물 유전적 특성 모니터링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내 전임상 분야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 4월 ㈜코아텍과 국제적 수준의 실험동물 건강모니터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인해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어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 전체 분만실 설치 의료기관은 21개소이나 고위험 산모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개소로 전체 분만 병원의 28.6% 수준이다. 이에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의 진료 공백을 막고 위험도에 따른 적기 치료를 위해 대구광역시 자체적으로 고위험 분만 분야 핫라인을 운영한다. 상급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의원 19개소를 대상으로 조산, 자간증, 전치태반 등 고위험 분만 인정 기준에 따른 병원별 진료 가능 범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산모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 및 전원 조치한다. 분만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안내 예정이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시스템을 통해 산모 중증도에 맞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고위험 산모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농작업 시 많이 발생하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며 공모를 통해 부발생활개선회, 장호원생활개선회가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농작업 질환 설문조사 및 개별상담, 운동 소도구 활용 맞춤형 운동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전·후 신체균형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개선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으며 특히 근골격계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농촌여성리더로 구성된 생활개선회 특성 상 사업 투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농작업 사고에 취약한 고령농, 여성농업인 대상 안전재해 예방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은 3월 29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소아 필수의료 수가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현황 3월 28일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입원 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3.4% 증가한 4,936명이며, 기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5.8% 증가한 18,027명이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893명으로 지난주 평균과 유사하다. 3월 27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수술은 2,530건으로 지난 주 평균 대비 4.8% 증가했고 응급의료기관은 전체 408개소 중 97%인 394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 연기 등으로 환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현장의 상황과 의료기관의 배후진료 역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2024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등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4건 (고위험 1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의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2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첫 번째 적합과제는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하여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직경이 50% 이상 좁아진 하지 동맥에 적용하여 새로운 혈관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본 과제를 제출한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적합과제는 2회 이상 배아 이식에 실패한 자궁 내 유착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수 유래 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자궁내막과 근육층 사이에 직접 주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