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은 3월 29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소아 필수의료 수가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현황 3월 28일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입원 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3.4% 증가한 4,936명이며, 기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5.8% 증가한 18,027명이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893명으로 지난주 평균과 유사하다. 3월 27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수술은 2,530건으로 지난 주 평균 대비 4.8% 증가했고 응급의료기관은 전체 408개소 중 97%인 394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 연기 등으로 환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현장의 상황과 의료기관의 배후진료 역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2024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등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4건 (고위험 1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의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2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첫 번째 적합과제는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하여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직경이 50% 이상 좁아진 하지 동맥에 적용하여 새로운 혈관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본 과제를 제출한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적합과제는 2회 이상 배아 이식에 실패한 자궁 내 유착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수 유래 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자궁내막과 근육층 사이에 직접 주사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8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2024년 제3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대상자의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신청 26건을 심의·의결했다. 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신청 1,063건,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신청 157건을 심의·의결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의를 지속해서 개최해 의료급여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적당한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은 상비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따라 환자 스스로 판단해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으로 순창군 관내 24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외 약품 판매 여부 확인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 단위 판매▲12세 미만자에게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군은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수시 자율점검을 안내하고 지도 단속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8개 사립대학병원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 및 의과 대학 교수의 집단사직 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필수의료 지원 강화 등 현장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장관은 ▲3월 14일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 ▲18일 서울 주요 5개 병원장 ▲19일 국립대병원장 ▲25일 경상국립대 총장·의대학장 등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며, 의료 현장에서 필수진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및 난이도 높은 치료 등이 의료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중환자 진료 전문의 지원, 응급실 의료행위 보상 강화 등 1,8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5년 동안 필수 의료 분야에 약 10조 원 이상을 지원하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조규홍 장관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관내 임신부 및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2024년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임신 중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태아의 뇌 발달 저해와 산전·산후 우울증 및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4월 9일부터 시작하는‘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는 기수별로 임신 16주 이상 된 임산부 및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 약 25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논산 시민 가족 공원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힐링 숲 산책 △ 꽃차 체험 △ 숲속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 이유식 도마 만들기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힐링 시간을 통해 엄마와 태아 간 건강증진 및 행복한 출산 문화를 장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임산부의 우울감 및 불안감 해소로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25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IMDRF)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의료기기 분야 규제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IMDRF에서 ➊규제과학혁신법·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 현황, ➋자율주행 전동휠체어 성능 등 개발기준 마련, ➌희소·긴급필요의료기기 공급제도 개선 사례 등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기기 규제체계 우수성과 국제 규제 조화 노력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싱가포르(HSA)와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에 대해, 호주(TGA)와 디지털헬스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칠레(ISP)와 의료기기 규제체계를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미국(FDA)과는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AIRIS 2024 서울’을 계기로 IMDRF 내에서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여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적용 의료기기 규제 조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우리의 규제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다제내성결핵 치료 기간을 기존 18~20개월에서 6개월(26주)로 단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리팜핀내성 및 다제내성결핵은 치료제인 베다퀼린(Bedaquiline), 델라마니드(Delamanid)를 활용하여 18~20개월이 걸리는 장기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었다. 이후, 여러 연구에서 단기요법(BPaL(M), MDR-END)의 우수한 치료 성적이 입증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 결핵진료지침에서 장기요법보다 단기요법을 우선하여 선택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단기요법에 사용되는 약제의 급여기준 개선을 추진하여,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하였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리팜핀내성 또는 다제내성결핵 치료 단기요법의 요양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다제내성결핵 치료 신약 사전심사」를 통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자세한 심사 신청 및 절차는 「사전심사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환자의 치료 기간 단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지속해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자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 여야하고,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사업이나 중복으로 다른 사업 지원을 받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약을 처방받는 자 중 1인당 월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 한도 내 진료비,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실비로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치매로 진단받은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및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