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렴은 곧 우리의 정체성이자 자존심입니다” 지난 8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청렴 일타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청렴중구 같이가치 콘서트'(이하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청렴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 콘서트, 연극,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먼저, 김길성 구청장이 강단에 올라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과 실제 위반 사례들을 소개하며, “청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가치를 지키기만 한다면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유쾌한 소통으로 열기를 더했다. 직원들은 휴대전화로 오픈카톡방에 접속해 다양한 사례에 실시간 투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같이 일하기 가장 힘든 동료 유형은?’, ‘회식은 꼭 필요한가?’, ‘상급자가 퇴근 후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킨다면, 거절할 수 있다?’ 등 현실적 사례로 김 구청장과 직원들이 솔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7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후 내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아진 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남부권역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상급의료기관 전원이송율 감소를 위해 거점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통해 보령아산병원에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하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서구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열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후원,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로당 열효율 개선 사업’에 관내 8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과 두견화 경로당 등 5개소의 노후 창호와 현관문, LED 조명 교체 등 시공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소의 개선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아늑해져 올겨울이 기다려진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전통 효 문화를 계승하고 부모 봉양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추석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효행장려금은 75세 이상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세대주에게 지원된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직계가 대상이 된다. 신청 요건으로는 3대 구성 세대원 모두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는 1년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이번 추석명절 효행장려금 신청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해당 가정의 세대주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지급기준일 현재 직계존‧비속의 사망, 주소 변경 등으로 세대 구성 요건이 변동된 경우와 동일 주소 내 세대 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간 내 미신청 시 장려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돈곤 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0월 말 청양 금강변 파크골프장 2구장 확장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조성되는 2구장은 면적 25,640㎡ 규모에 18홀 코스로 총 사업비는 12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8월 착공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 11월 초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등 3개 대회를 거쳐 잔디 안정화 기간을 마친 뒤 2026년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2구장 역시 기존 1구장과 마찬가지로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 사전 협의 및 검토를 거쳤으며 설명회를 통하여 주민과 파크골프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특히 이번 구장은 그린과 페어웨이의 잔디 품종을 달리하여 공간 구분을 명확히 하고 유공관이 아닌 배수판을 적용하여 배수 능력을 2배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주변에 식재돼있던 수목(개느릅나무)를 옮겨 심어 장애물로 활용, 경기의 흥미와 공간적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홍석주 회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대전 하나로마트 안영점에서 청양군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대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과 지역활성화재단이 중심이 돼 판로를 개척한 후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공법인은 지역 농협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활동해 왔다. 행사장에서는 청양을 대표하는 ▲멜론 ▲표고버섯 ▲밤 ▲샤인머스켓 ▲고추 등 신선한 원예작물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한과 ▲젤리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청양의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만든 가공식품도 다채롭게 준비돼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청양 농산물의 깊은 맛과 뛰어난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1일 개막행사에서는 청양 특산물 시식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이 청양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단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능소야에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가 주관하고, 마곡사, MG백제새마을금고, ㈜덕운, 애터미㈜, 공주경찰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J제이팜스, 서울우유 세종특수대리점, 농협 공주시지부, 부자떡집, 제일유통 등 11개 후원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후원 단체들의 협력으로 마련된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오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찬은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석원 이사장은 “참전유공자와 가족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여러 후원 단체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종료했던 추모공원 공주나래원의 잔디장 확충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10일부터 신규 안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조성된 잔디장은 총 510위 규모로, 부부단 430위와 개인단 80위로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장묘 수요를 충족하고 품격 있는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부터 잔디장 확충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공주나래원을 더욱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주나래원 잔디장 추가 조성은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께 더 나은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래원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장례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공주시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학교급식 출하회 출범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시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67명과 일반 농산물 재배 농가 58명을 모집해 출하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출하회는 공주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배면적과 작부체계를 조정·관리함으로써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이 공공학교 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출하회원이 선출한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상반기 운영 성과 보고와 출하회원과의 대화시간, 농약 안전 사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는데, 먼저 안훈진 출하회장은 출하 농가의 시설하우스 개보수 사업과 무료급식소에 공공급식을 공급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어 박천수 분과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경우 가격을 보전할 수 있는 안정제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예향숙 출하농가는 기상 여건으로 과일 당도 변화에 대한 영양사의 이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인천만의 고유한 특성을 담은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인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 가능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단,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 해강빌딩 2층 202호)에서 진행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는 접수 기간 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완제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 수준)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7개의 우수 작품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