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각질, 피지 등을 씻어내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 업체명 등을 입력하면 품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점막 부위나 상처, 습진 등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사용 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사용기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련된 정보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꼭 전문의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 화장품도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에 따른 실증자료가 있으면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하다고 표시·광고할 수 있지만, 해당 제품이 여드름 치료 또는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의미는 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의약품의 불법 판매·유통을 방지하고자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합동점검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해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전국의 246개 시·군·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 및 판매 여부(불법유통)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의약품 불법유통 등 「약사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앞으로도 편의점 등의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약품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21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한 읍면 간호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대상자 발굴과 건강상담 ▲건강관리계획 ▲복지건강케어존 활용 ▲건강돌봄자원과 협업 네트워킹 ▲기간별 기획조사 등 제시된 주제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내고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읍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복지인력과 협업해 통합사례관리,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체계를 강화하고,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높여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2024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거창군청 로터리와 거창 전통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군민의 비만율 감소와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 보건소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 쉬어감으로써 건강생활을 실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4월 중순부터 60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40만보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창 걷기 커뮤니티 ‘거창한걸음’에서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거창군 25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워크온' 모바일 참여가 어려운 마을 주민들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만보기를 활용한 마을 걷기 동아리 '걷기동무' 1회 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 바른 생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제14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주간은 거리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과 무료결핵검진 대상자 홍보, 결핵 예방 교육자료 배포, 홍보물 제공 등 활동을 펼친다. 특히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받으세요’,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 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벤트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등도 적극 소개한다. 또 결핵 홍보와 함께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결핵실에서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접촉자 조사 및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사업 및 홍보를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산청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와 공동 실시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5월 16일~7월 31일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889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및 건강행태 현황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일대일 설문 조사한 뒤 답변을 분석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지역단위 보건 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개선되면서 전국 평균 수치보다 우수한 지표는 혈당수치 인지율 35.3%(전국 평균 30.6%),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97.1%(전국 평균 92.8%),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65.7%(전국 평균 44.5%)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흡연율은 17.6%로 충북 평균(21.9%), 전국 평균(18.4%)보다 낮으며, 흡연자의 45.8%는 최근 1년 동안 금연을 시도해 충북 평균(39.4%)과 전국 평균(42.9%)보다 높게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2022년 33.7%, 2023년 38.6%), 건강생활실천율(2022년 26.7%, 2023년 30.6%), 연간 당뇨성 신장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초청으로 필리핀에서 실시되는 ‘원인불명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현장모의훈련에 평가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아시아 지역의 감염병 감시와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감염병의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Regional Office for the Western Pacific, WPRO)에 지원하는 감염병관리 국제분담금 사업 중 ‘WHO 필리핀 국가사무소 중장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차 훈련이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국제공조 및 국가 내 기관 간 협력과 조정 기전에 중점을 두었다면, 2차 훈련은 감염병 유행상황 선언 시에 지역정부 단위(Local Government Unit)에서 적용되는 현행 지침 및 수행절차(protocol)를 검토‧점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본 현장훈련의 평가 참여에 앞서, 필리핀 훈련 담당자들과 3월 14일에 사전회의(영상회의)를 실시, 훈련 시나리오와 평가도구(평가 양식, 지표 등), 훈련 운영 준비 계획 전반에 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경우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연계 치과로 예약해 받을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아동기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어 평생구강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홀수 해)과 숙박·목욕·세탁업(짝수 해) 등 업종별 격년으로 실시하는데, 올해는 숙박업 1,351개소, 목욕장업 210개소, 세탁업 1,074개소 등 총 2,63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평가 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권장사항)과 업종별 평가 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지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빈대 발현과 관련해 숙박업, 목욕장 업소의 자율 점검 여부를 추가 조사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이상 90점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업소와 시, 군·구에 홈페이지도 평가 결과를 통보·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2022~2023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 등은 녹색 등급 부여업소에서 제외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군·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적극적·온정적 행정이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는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선도적으로 예방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는 인천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360만 782명으로 전체 인구(5,143만 9,038명)의 7%이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4만 5,081명으로 전체 인구의 0.08%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천시 당뇨환자는 204,133명으로 인천시 인구(296만 7,314명)의 6.8%, 제1형 당뇨병 환자는 2,67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으나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부분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 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전체 90%를 차지한다. 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