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기간'으로 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동검진 시 실시했으며, 22일 의성읍 전통시장, 23일 산수유축제 등에서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결핵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한다. 결핵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기도 하여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군은 결핵 예방 사업으로 ▲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검진 ▲ 노인결핵검진 ▲ 취약계층 이동검진 등 결핵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다”라며, “결핵 예방 캠페인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기온상승에 따른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균 증식 기회가 높아짐에 따라 동해 연안 해수 중의 인체 감염 시 식중독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에 대한 감시 사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연안 8개 지점의 해수를 채취해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분포 분석과 바닷물의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를 측정한다. 지난해 사업 결과 총 225건의 해수 시료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균은 129건(57.3%),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은 29건(12.9%)이 분리됐으며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중, 패혈증 원인 비브리오균은 4월부터 10월까지 분리됐다. 지난해 도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7월에 1건(2명) 발생했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3명이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사업’은 5개 보건환경연구원, 11개 국립검역소, 5개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동으로 수행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봄철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인력으로, 자치구별 2명씩 총 10명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위생취약시설 급식소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각 시설의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 및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소독제 만드는 법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카드뉴스, 동영상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한다”라며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혁신기술교류회를 연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재훈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최재훈 박사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기업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교류회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인을 포함해여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와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장증진 연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며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인 4개 민관 기관이 연합해 진행한다. 이날 홍보활동(캠페인)은 ▲정신건강 치료의 오해와 편견 질의응답(Q&A) ▲정신건강에 대한 울산대학교병원 및 지역서비스 안내 ▲마음건강 사진홍보관(포토 부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손가락 펀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2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참여스티커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구 4명 중 1명은 평생 1회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정보를 접할 기회가 낮은 게 현실이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타해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응급발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가 질병관리청장 주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 환자 20명 이하를 목표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국가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울산시의 결핵관리종합계획은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 ▲환자중심의 관리지원 ▲잠복결핵감염 관리 내실화 ▲민간공공협력 체계구축 ▲결핵인식 개선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보다 세심한 환자 치료‧관리, 보다 안정적인 정책추진 지원 기반 강화를 전략으로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계획의 목표 달성과 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2층‘기억든든쉼터’에 위치한 치매환자쉼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주 5회) 13:30 부터 17:00 동안 개방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성덕동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운영 중이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증진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음악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쉼터는 치매환자에게 유익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낮 시간 동안 대상자를 쉼터에 맡김으로써 치매환자를 보살피는 가족 및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 스트레스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인지선별검사 상 정상군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도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습)역학조사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시와 구·군에 임명된 (수습)역학조사관에게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수료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들 전원이 역학조사관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구·군에는 총 16명의 (수습)역학조사관이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수료자는 3명(2023년), 올해 3월 말 수료 예정자는 1명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교육, 보고서 작성,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보통 1 부터 2년 간이 소요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수료(예정)자 3명이 교육과정 수료 경험과 그 비법(노하우)을 공유했으며, 이와 함께 시 최초로 역학조사관 전문직위를 부여받은 동래구보건소의 사례도 소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환경부는 3월 2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을 위해 전문가 및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오송역 인근의 회의실(국도푸르미르빌딩 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에 대한 실효성을 비롯해 야생동물 생태단절, 주민불편 등을 지적하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단울타리 설치·관리 현황, 해외사례 등을 공유하고 울타리 관리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그해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에 총 길이 1,831km의 울타리를 설치했다. 울타리 설치로 약 4년에 걸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지연시켰고, 이 기간 동안 정부는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낮추고, 양돈농가는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체코, 벨기에, 독일 등 유럽에서도 울타리를 바이러스 확산 방지의 정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차단울타리가 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에서 '전공의 처우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4대 의료개혁 과제를 발표한 후, 주요 과제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과 대국민 참여방식으로 '의료개혁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간 3회에 걸쳐 핵심 과제에 대한 공론화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공의 처우개선에 대하여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전공의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전공의를 수련 중인 병원을 비롯하여 교수, 학회, 연구원, 병원장 등 전문가 7인이 참석했고, 보건복지부 TV(유튜브 채널)를 통해 생중계됐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위원이자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인 임인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수련병원 현장 관계자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의 전공의 처우개선 관련 발제에 이어 전문가 5인 및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발제에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처우개선 사례'를 발표했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든솔 부연구위원이 '전공의법 시행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