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 부터 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사 등으로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복부 초음파와 CT 촬영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며,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 36만원은 여성농업인의 자부담 없이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매주 화,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인천기독병원(원장 이혜민)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 공단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할인을 제공해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교육, 캠페인, 정보 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인천기독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미추홀구 주안4동은 지난 1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의료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에 주민들은 진료시설을 이용하거나 종합건강검진 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동은 복지 사각지대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연 원장은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의료공백을 줄여나가겠다.”라며, “의료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의 이용으로 지역 보건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소외됨 없는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과 18일 산수유꽃 축제장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결핵 무료 검진 홍보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됐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라는 다섯 가지 예방 수칙이 강조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경로당 단체급식으로 인한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누구나 무료로 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치료를 위한 복약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검진도 추진할 계획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암 예방 홍보관 운영과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암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 일원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국가 암검진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6대 암 검진 안내와 간단한 OX 퀴즈 진행 및 사은품 증정 등으로 진행돼 군민의 암 검진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지역사회 내 조기 검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암 예방의 날 주간 홍보활동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시장을 찾아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리플릿을 배포하고, 군민들이 결핵을 예방하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방법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국가암검진사업 등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완주군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 동안 경로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학교에 결핵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관리과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이 무척 중요하다”며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증상이 발현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 가족 한의약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한의사가 알려주는 봄철 건강관리 및 생활 건강’을 주제로 연수구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인 경희베스트한의원 윤왕수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강연이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환절기 면역력 저하 대비한 봄철 건강관리법 ▲봄철 식사법 ▲어깨 및 허리질환에 좋은 운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같이 시현하고 1:1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석한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대상자는 “한의사의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음에도 강의가 열리면 꼭 참석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해 경찰청·지자체 등과 함께 기획합동점검(3.20.~29.)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펜타닐 패치 의료쇼핑 의심 환자에게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 ▲사망자·타인의 명의도용 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심 의료기관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마약류 오남용 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친 후에 행정처분․수사의뢰 등 조치된다. 또한 중대한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는 검찰·경찰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관계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이번 기획합동점검 기간에 온라인상의 펜타닐 등 불법 판매·구매 광고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차단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기획합동점검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오남용 의심 사례 또는 불법 취급 의심 사례 대한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검역소(소장 김주심)는 3월 19일 파병 국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해외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18진) 대상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은 종교, 인종, 문화 갈등의 내전으로 인해 수단으로부터 독립된 남수단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하여 파병된 대한민국의 국제연합(UN) 평화 유지군이다. 국립인천검역소는 2024년에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을 포함하여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UAE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장병들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국제평화지원단 파병교육센터에서 파병 지역에 따른 맞춤형 해외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수단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 리프트밸리열, 콜레라, 말라리아 등에 대한 질병 개요, 증상 및 치료, 전파경로,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말라리아는 매개체 감염병 중 질병 부담이 가장 높은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에 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29일부터 정신건강증진기관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분야 보조금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 운영 등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법규 및 사업 지침 등의 준수율을 높이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불법·위법 사항 발생 방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관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재무회계 관리 실태 ▲후원금 수입·지출 적정성 여부 ▲종사자 복무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경미한 사항의 경우에는 현장 시정 등 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예산집행을 유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