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서구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기차역(지하철), 유원지 등 주변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에 걸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 식품취급업소와 아라뱃길 인근 식품접객업소 16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1개소를 무작위로 선별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지하철 역사 내 식품취급업소 천장, 환풍구 등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늘어난 유동인구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역주민에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소지를 낮추고자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으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7개 동(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을 지정해 인천 내 치매안심마을 최다 조성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 60세 이상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토탈공예, 운동,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하며 소근육 발달 및 신체기능 향상으로 치매로의 이환을 늦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내 행정복지센터, 종합복지관(세화, 선학, 연수)과 경로당에서 4월부터 차례대로 개설되며 수업료와 재료비는 무료로다.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 노일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 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검사를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등록 정신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기능 수준을 유지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등록 정신질환자들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음악, 공방, 문예, 체육 등 대상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성 증진을 위한 자치회의, 소모임, 사회 기술훈련, 사회 적응훈련, 인권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정신질환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개소한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좌는 혈관성 치매 등 각종 혈관질환과 관련해 ‘치매예방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1~3회가량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 대사증후군의 일문일답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 의료기관에서 초빙된 전문 의료 강사진을 통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좌가 열린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건강상담실과 장애인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 치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 및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하며 교육기관과 연계해 중·고등학교 특수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그룹재활교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라나는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가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4월 1~21일까지 지역 내 25개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개 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가 해당된다. 접종 방법은 진행 기간 중 예방접종 사업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후 접종내역서를 작성하면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원되어 1회 접종당 자부담 비용 5,000원만 해당 동물병원에 지불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간 총 5,000두 중 상반기 배정량 2,900두를 선착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5일 의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기관 3곳(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동의료원, 대구의료원)과 함께 2024년 제1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퇴원환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각각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의료사업에 대하여 공유하며, 의료·돌봄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자원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 의성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향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국화를 대비한 농촌지역의 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연계·협력으로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밤에 갑자기 아플 때, 근처에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다면 24시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내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양산시에서 현재 관리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서부양산 240개소, 동부양산 95개소로 총 335개소가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맵’ ' 편의점 '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내 주변 판매점포를 검색할 수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 등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종으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파스 종류다. 의사 처방이나 약사 복약지도 없이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하고, 1회 판매 수량은 1개의 포장단위로 제한되며 12세 미만 아동은 구입할 수 없다. 양산시 관계자는 “보건의료재난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관리체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가벼운 증상일 땐 동네 병의원 방문, 심야 또는 주말 가벼운 증상에 상비약이 시급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년 봉화군으로부터 '외국인 공공형계절근로자 사업'에 선정된 봉화농협(조합장: 박만우)은 지난 3월18일 봉화군 관내 2곳의 병원(제일의원: 원장 최예환, 박치과: 원장 박재호)과 의료지원 제휴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중 사고 또는 질환 발생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작업자가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환 또는 각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의 근무 특성상 정규 진료 시간 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과 봉화농협은 '외국인 공공형계절근로자에 대한 관내 의료지원 협약'을 통하여 한층 발전 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의료관리를 기대해 본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8일 오후 4시 30분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서울대병원 등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을 만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중증·응급환자 및 난이도 높은 치료에 모든 진료 역량을 쏟고 있지만, 병원 내 의료진들의 체력적 소진이 커, 진료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병원들의 중증 수술이 연기되거나, 응급상황 대처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이번 간담회에서 재차 당부하며, 진료과별 의료인력 소진 상황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경상국립대에서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사직 우려 확산에 따른 대학의 의견을 듣기 위해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과 의대 교수진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재 국민들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끝까지 의료현장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수님과 의료계에서 함께 노력해주셔서 큰 문제는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화를 통한 합의점 도출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의과대학은 학생들이 학업으로 복귀하여 얘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사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으로 살아나간다”며 “필수의료 분야에 봉직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