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수 이적이 4일 동안 이어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적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열린 콘서트 '흔적' 이후 약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2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최근 9년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었던 이적의 단독 공연에 동료 가수이자 친구인 김동률의 4회차 전 공연 출연이 성사돼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적과 김동률이 함께 한 그룹 카니발의 재회에 대한 가요계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이적은 150분간 24곡을 열창하며 그의 공연을 기다려왔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 ‘달팽이’,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등 곡들과 지금껏 드물게 선보였던 ‘숨’, ‘민들레, 민들레’, ‘천천히’ 등의 곡들을 적절히 배합한 세트리스트로 마니아 팬들과 일반 관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공연은 지난 1995년 이적이 데뷔 이후 지금까지 선보여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0교시는 인싸타임’이 생기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강나언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첫 공개될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기획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극본 고이찬/ 연출 배하늘)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강나언은 마음만으로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맡았다. 현실은 말 그대로 아싸이며, 한 학기가 지나도 그의 존재조차 모르는 친구들이 가득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지은은 어느 날, 익명 커뮤니티 앱의 관리자가 되어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21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학교 대표 아싸 김지은으로 완벽 동화된 강나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그는 숨을 고르며 긴장하는 건 물론, 친구들과의 대화에 끼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안긴다. 상처받은 표정으로 누군가 바라보는 것도 잠시 강나언의 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오늘(20일) 본방송을 앞두고 김소연의 NEW 세일즈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바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환타지 란제리’ 설문조사를 시작하는 것. 그런데 그 대상에 시선이 집중된다. 바로 서울에서 온 수상한 형사, 연우진이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지난 방송에서 생계를 위해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한정숙(김소연)은 모진 풍파를 겪었다. 남편 권성수(최재림)가 자신의 절친 박미화(홍지희)와 바람을 폈고, 저급한 물건 팔아 풍기문란 일으킨다며 새빨간 낙서 테러도 당했다. “그런 물건 팔러 다니다, 남편이 집을 나갔다”는 억울한 소리 듣는 것도 속상한데, 자신의 편이었으면 했던 엄마 이복순(강애심)은 “역겹고 더럽다”는 더 모진 말로 그녀를 할퀴었다. 게다가 돈을 벌어야 하기에 끓어오르는 속을 다잡고 불륜녀 미화의 집에서 방판을 하던 중, 아들 민호가 실종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거센 비바람 후 정숙의 땅은 더욱 견고해졌다. 대망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황인엽, 정재연, 배현성의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이 포착됐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리플레이를 부르는 장면과 배우들의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설렘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이 웃고 울었던 추억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어 시선을 모은다. 매일 크고 작은 소동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학교 안에서의 풍경이 감성을 자극한다. 인기 많은 두 오빠들 때문에 매일 원치 않는 편지 배달부 신세가 된 윤주원과 그런 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김산하, 강해준의 모습이 다시금 눈앞에서 그려지게 한다. 또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친부의 존재에 혼란스러워하는 강해준의 곁에서 위로는 물론 만나러 가는 길에 동행까지 해준 김산하의 든든한 우애가 뭉클함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윤주원을 두근거리게 한 첫 데이트의 현장이 또 한 번 미소를 짓게 한다. 늘 여학생들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가 독박즈와 함께 대만에서 MZ 따라잡기에 나섰다. 김대희와 김준호는 19일(어제)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흥미진진한 대만 여행기를 그려갔다. 이날 숙소 독박자 김대희는 해외 국빈들이 묵는 숙소로 독박즈들을 안내했다. 가는 길에 김준호는 김대희가 준비한 숙소에 불안해했고, 생각과는 다르게 대만 최초의 5성급 호텔에 김준호는 “여기 맞아?”라며 믿을 수 없는 반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숙소에 들어온 독박즈들은 잠자리 정하기 게임으로 드라이기를 이용해 띄운 탁구공을 컵 안에 넣는 대결을 펼쳤다. 1등은 독실, 꼴등은 쇼파에서 취침해야 했고, 김대희는 첫 라운드에서 바로 공을 넣게 되며 당당히 독실을 차지했다. 김준호 차례가 온 가운데, 홍인규가 그를 방해하기 위해 드라이기 콘센트를 뽑았다. 홍인규 때문에 실패한 김준호는 자기가 드라이기 구멍을 막았다고 생각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다음 게임에서 김준호는 홍인규의 장난을 알게 되며 황당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같은 ‘국가대표 팀’ 멤버 간에 성별 초월 승부가 벌어진다. 승부욕에 들끓은 ‘인민 루니’ 정대세는 “돈이라도 내겠다”며 같은 팀 김민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2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국가대표 육상선수 김민지가 자존심을 걸고 달리기 대결을 펼친다. 김민지는 달리기 좀 한다는 ‘피지컬 100’ 우승자이자 ‘달리기왕’ 아모띠에게 달리기 대결을 제안했고, 아모띠도 성별을 떠나 진지한 대결에 임할 준비에 나섰다. 그 모습에 추성훈은 “나는 할아버지라서 다리가 좀 아프다”라며 몸을 사렸다. 이에 김민지는 “어르신은 너무 쉽게 이길 것 같다”며 도발했다. 이에 발끈한 추성훈은 “격투기 나오면...너네 다 죽었어”라며 살벌하게 예고했고, 김민지는 “살려만 주세요”라며 단번에 무릎을 꿇었다. 그 와중에 김동현은 “나이가 들면 옹졸해진다. 제가 대신 사과하겠다”며 추성훈을 단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가 뛰는 모습을 본 정대세는 “나하고도 해보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불후의 명곡’이 현진영이 화려한 귀환에 성공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체중 감량을 비롯해 파격적인 선곡으로 땀방울을 흘린 현진영은 명곡 판정단의 가장 많은 투표를 얻으며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677회 전국 시청률은 6.7%, 수도권은 6.3%로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2.1%P 수직상승,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는 90주 1위를 기록했다. 3 지난 19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77회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으로 기획됐다. 조장혁, K2 김성면, 녹색지대, 현진영, 클레오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색깔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녹슬지 않은 레전드 냉동 실력과 감성으로 추억을 소환시켰다. 가장 먼저 조장혁이 호명되며 오프닝을 열었다. 바비킴의 ‘사랑..그놈’을 선곡한 그는 “사랑에게 졌으면서 이긴 척하며 사는 우리 마음을 담아낸 노래”라고 소개하며 말하듯이 노래를 시작했다. 지문이 확실한 조장혁의 목소리가 엄청난 흡입력을 발휘했다. 힘주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수 신유가 호소력 짙은 라이브로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신유는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유는 ‘트로트 귀공자’ 수식어를 증명하는 비주얼과 한복 스타일링으로 등장, 아련한 눈빛과 애절한 감성으로 ‘러브스토리’ 무대를 꾸몄다. 신유는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에서의 가슴 아프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르며 몰입도를 높이고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피처링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김지현은 울림 가득한 가창력으로 신유와 호흡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러브스토리’는 조선시대 원이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트로트가 크로스오버된 새로운 장르의 곡이다. 신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신유는 앞으로 다양한 방송을 비롯 다채로운 콘텐츠 및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이 신혜선의 다른 인격을 깨닫고 주차 관리소를 찾는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8회 시청률 수도권 4.1%, 전국 3.5%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올가을 최고의 원픽 로맨스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나의 해리에게’에서 신혜선은 존재감 제로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 역과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예고한다. 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신혜선과의 두 가지 색 로맨스를 선보인다. 지난 8회는 현오(이진욱 분)에게 결혼 소문이 났던 이유가 밝혀졌다. 유방암에 걸린 미자 할매가 현오에게 행복한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포트비치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최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대표작 3편을 출품했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은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영화 팬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출품한 장·단편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10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스페인, 독일의 영화 제작자들도 참석했다. 영화제에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을 선보였다. 개막작 Witness(한국명 목격자, 감독 양익준), 영화 부문 공모전 대상 수상작 My Dear (감독 김소희), 영상 부문 공모전 대상 수상작 Lullaby(한국명 자장가, 감독 세르게이 코친체프) 등을 18일 ‘한국 단편영상 쇼케이스(Korean Short Film Showcase)’섹션 트라이앵글4에서 상영해 현지 관람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