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도는 이날을 전후로 매년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결핵예방주간 홍보는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결핵예방주간에는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별, 기관별 동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이 많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①도는 결핵검진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50개소) 및 주민교육(결핵 바로알기, 기침예절)을 실시하고, ②시군은 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결핵예방 캠페인(검진캠페인, 거리행사 등)을 추진하며, ③기관별로 전광판과 온라인, 인쇄매체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동군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집중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건조과일류 △캔디류 △음료류등을 제조하는 관내 업체 10개소이다. 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해당 업체를 방문해 △원재료 및 함량 표시기준 △소비기한 준수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19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산후조리원 3개소를 대상으로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군 보건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감염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시설 및 인력기준, 청결도 및 위생상태 △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및 건강상태 기록·관리여부 △ 감염 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소독 및 필요조치 실시여부 △ 임산부 및 영유아 감염 또는 질병의심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후송 등 필요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은 확인서 징구 및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4,002명의 산모가 관내 7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주된 산후조리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교육과 연관 술기 등 6시간으로 구성된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과정’(KALS Provider)으로 진행되며, 3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경남도는 이번 전문 교육으로 종사자의 심정지 환자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질적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결정적인 응급치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루는 응급의료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3월 17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회의가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현황,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서 환자 곁을 지키겠다고 밝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진료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건대충주병원,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15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대교수들이 3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의대교수들에게 정부와 함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와 설득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견도 적극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본부장은 “국민 우려가 가중되지 않도록 의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향사랑기금으로 농촌지역 소아청소년이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가 14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보건기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설 운영’을 새로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의 근육 손실 회복 프로그램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 4월부터 진행될 마을어르신의 영화관 나들이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에 이은 제3호 사업이다. 2023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 계획(안)과 기금사업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총 2억4,000만원을 들여 소아청소년 주치의를 도입하기로 한 것. 영암군은 해당 분야 전문의가 없어, 소아청소년이 정밀한 진료와 치료를 받으려면 광주나 목포로 나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정책을 시행 중인 영암군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소아청소년 전문의 초빙을 결정했다. 5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영암군보건소에 2일, 삼호보건지소에 3일간 상주하면서 영유아건강검진, 소아과 진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구군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신체 활동과 영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아·청소년기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양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비봉초, 죽리초, 임당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개교 1~2학년 돌봄교실 아동 약 10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체 활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재미와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 활동을 늘려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트레칭, 전통 놀이, 협동 놀이 등 48종의 다양한 놀이·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영양 프로그램은 미각 체험교육과 요리 실습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프로그램 진행 시 아동의 선호가 낮은 과채를 활용해 과일과 채소의 친숙함을 높이고, 건강한 음식 먹기의 중요성을 교육함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5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효드림재가복지센터(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06),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호박통신(수원시 권선구 세권로43번길 26-6)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캠페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이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심망을 촘촘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가 18일부터 고객 응대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 노동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스트레스가 높아도 치유를 받지 못했던 감정노동자에게 1: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미시 거주자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사업장이다. 감정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5회기까지 1:1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감정노동 직군 사업장에 집단교육과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18일부터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집단 치유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3월부터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 이상), 의료시설(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병상수 100개 이상), 도서관·박물관·미술관(연면적 3,000㎡ 이상)과 모든 지하역사 등이 포함된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로 25개 시설군이 적용되며, 관리책임자는 이용객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지켜야 한다. 점검항목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이다. 대상시설의 관리 점검 결과가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 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 법적 지도점검 대상 규모 이외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건강 민감 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에도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