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3월 4일부터 3월 23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2팀)를 모집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하여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의성군 내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와 창업 1년 이내 자(2024년 3월 이후 사업자 등록자)로 최종 선정자에게는 사업화자금 ‧ 창업교육 ‧ 맞춤형 컨설팅 ‧ 1: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경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며 의성군이 청년들에게 청년 희망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3월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보훈수당 인상 지원은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의 하나로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1회 추경에 반영하여 지원하게 된다. 인상 내용을 살펴보면, ▲보훈예우수당은 월 12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3만원 인상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여 2025년 3월부터 매월 지원한다. 앞서 2025년 1월부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보훈예우수당 대상자인 전상군경, 4.19혁명공로자, 5.18부상자에게 월 5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모두의 보훈문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했다. 한편 경북도 내 보훈예우수당 평균 지원금액은 11만 5천원이며, 배우자 복지수당은 6만 2천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의 지급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 완화의 내용을 담은 ‘의성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3월 20일(목)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와 부모 모두 의성군에 거주해야 한다는 지급조건을 자녀와 부모 중 1명이 의성군에 거주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주된 내용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자녀출산과 양육과정에서 양육비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을 증액하는 대신 지급 요건을 강화한 바 있다. 하지만 의성군에 출생신고 후 실제로 거주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 등 강화된 지급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많았으며,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자녀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부모 중 1인이 의성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최대 1,900만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주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온 인력으로, 이 중 52명은 지난해 성실히 근무한 뒤 농가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근로자들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는 별도 교육 없이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수 있어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영주시가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2명으로, 농가형 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269명, 라오스 4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92명이며, 공공형 근로자는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영주시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라오스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많은 농가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 신규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강진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강진완도축협과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가 주관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강진완도축협 이동판매차량에서는 구이용 한우를 20%, 불고기용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등심구이용 한우를 50% 할인하는 깜짝 세일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우숯불구이 부스를 운영, 방문객들이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직접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소속 11개 읍면 60여명의 한우 사육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숯불 공급을 담당하며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중 3일 동안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우고기를 구매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5만 원, 10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상품 60개(총 450만원 상당)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절반 가격으로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이 병영면에 창업·정착한 청년들에게 대폭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강진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 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 정착한 도시 청년 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9개소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ABBF(배럭, 대표 김휘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일명 ‘넥스트로컬’을 수료한 창업 2년 이상~7년 미만의 농촌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재료 및 기계·장비 구입, 시설 리모델링,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강진군은 지난 2월 1차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ABBF가 최종 선정되는 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출범 1년을 맞이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구미 1국가산단에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추진되는 근로자 임대주택(청년드림타워) 건립이 금융 조달을 마무리하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청년드림타워, 모든 절차 완료하고 이제 실제 공사만 남겨둬 구미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난해 3월 26일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공식 출범한 뒤 1년째를 맞아 착수(실질적인 공사의 실행)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팀, 구미시, 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통합심의 방식으로 건축인허가를 마무리한 이후 올해 2월 시공사 선정과 금융권 대출 심사가 완료되어 이제 실질적인 공사를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개발사업은 지연, 중단 등 변수가 많아 오히려 순항 중인 곳이 ‘주목’을 받는다면서, 원자재가격 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지연과 중단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계기에 3월 5일 바르샤바에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3개의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및 7개 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년간 양국 교역 및 투자가 2배 넘게 성장한 데에는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한국과 폴란드는 앞으로도 방위산업,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협력이 확대될 분야가 많은 만큼 그 과정에서 폴란드 진출 우리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와 전재외공관이 문턱을 더욱 낮춰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고, 투자 진출 및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폴란드대사관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출 기업인들은 주폴란드대사관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폴란드에서의 기업활동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기업들이 수시로 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5일‘2025~2026년 의존재원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와 시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중앙 정부와 시의 정책과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핵심 사업을 신규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존 재원 확보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91건의 국비와 시비사업이 논의됐으며, 총사업비 1,723억 원의 규모로 2026년까지 의존재원 1,287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사업별 추진 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 남구에서 의존재원을 확보해 추진할 주요 신규사업은 △ 도시재생(뉴:빌리지) 공모사업(255억 원) △ (구)해경초소 관광자원화(30억 원) △ 왕생로40번길 일원 보행환경 개선 사업 (30억 원) △ 남구시니어클럽 신축 (1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남구는 국비와 시비 공모사업 17건이 선정됐으며, 총 646억 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도 남구는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등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 의장 양재생 외 4명)'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대표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식 이후 ▲제22대 정기국회 개회에 따른 특별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2024.9.) ▲행안위 국정감사 연계 특별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2024.10.) ▲특별법 제정 촉구 160만 서명 국회 전달 및 기자회견(2024.11.) ▲행안위 소위 개최에 따른 특별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2025.2.) 등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특별법은 지난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