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4월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명랑시대의 업무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랑시대는 지난 2016년 명랑핫도그 부산대 1호점 런칭 후, 국내 프랜차이즈 사상 최단 시간내 최대 매장을 오픈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탄탄히 다져왔다. 명랑핫도그 측은 현재 국내 600여개, 해외30여개(11개국) 매장을 운영 중으로 명랑 핫도그 브랜드 외에도 삼각김밥 전문점 강다짐 브랜드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그 노하우를 인정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명랑시대는 연 20톤 이상의 명품의성마늘을 구매하고 의성마늘 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간식거리에 의성마늘 활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성 농산물을 이용하여 제품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체계적인 사전 기초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조사기간: 2024. 2. 1.부터 2. 15.)에서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별 대표 브랜드 지수(MBI; Master Brand Index)를 산출했다. 이후 부문별 수상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대표 브랜드를 확정했다. 향토 음식 브랜드 부문 MBI 산출 결과 밀양돼지국밥은 7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토 음식 부문 평균 59.9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대한민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진안홍삼’이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충남 금산의 금홍, 충남 진스큐, 영주시 황풍정, 경기 천경삼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홍삼’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그리고 2019년에서 2023년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9번째로 대상을 수상해 인삼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월부터 관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대학 발효식품 과정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업인대학 발효식품 과정에서는 한국효소협회 이호선 강사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과일류 등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와 발효식초 제조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 제조법의 이해는 물론, 마케팅 전략, 창업에 성공한 사업장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누룩을 이용한 동동주, 쑥 청주 빚기를 시작으로 쌀가루를 이용하여 구멍떡을 만들어 밑술을 제조하고 덧술을 두 번 더하여 만든 삼양주까지 빚을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지난 9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농번기 방학에(4.10부터 6.3) 들어가 하반기에는 우리 농산물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 발효식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전통주를 담그는 것이 어렵고 번거로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원리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다음에 있을 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4월 14일,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기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하여 이병환 군수, 김성우 의장,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등 많은 농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참외 작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참외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참외 작황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생산시설 등 성주만의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력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 방문해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강도수 회장 등과 함께 AI선별기, 자동적재로봇 등 스마트 유통시설에 대한 시찰 및 출하 동향에 대해 점검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 초 이상기후로 참외 생산이 불안정하였으나 정부 및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감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부터 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고, 지리적표시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고유의 특산물로서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도감말랭이는 당도가 높아 단맛이 진하고 특유의 쫄깃함과 비타민C 함량도 타제품보다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본, 캄보디아, 홍콩,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과 함께 청도감말랭이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품질 향상 등 시장경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림청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현지 수산식품시장(생산, 유통, 가공 등)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수산식품기업 현지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산물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식품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지 수산식품 유통·가공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컨설팅을 받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물수출정보포털을 통해 상세한 공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컨설팅 지원 외에도 수산물 수출정보포털(kfishinfo.co.kr)을 통해 최신 해외시장정보를 우리 수산식품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수산식품기업 간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관내 태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닌 새로운 쌀의 품종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을 개선하고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지난해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전국 생산단지 38개소 중 10개소가 경합을 벌여 5개소가 선정되었고, ▲대상 훈습영농조합법인(전북 고창), ▲최우수상 꿈에영농조합법인(충남 부여), ▲우수상 태산영농조합법인(전남 무안), 영실영농조합법인(경남 산청),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전남 진도)이 선정됐다. 태산영농조합법인은 공동영농 부분에서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관리하고, 법인 자체 품질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회원 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것에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재배 매뉴얼에 따라 이앙시기(6.23부터 7.5), 재식주수(80주) 등을 준수하고 호우 피해 시 공동방제를 매뉴얼에 따라 복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의 술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8일 완주군은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이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품평회 제11회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약주·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숨은골 약주’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218개 업체의 1,061개의 브랜드가 출품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숨은골 약주’는 지역의 쌀을 활용해 누룩과 물로만 빚어냈다. 두 번 발효한 이양주로서 깔끔한 담백함을 담았으며, 정갈하고 맑은 향기를 위해 10개월 이상 숙성했다. 이진영 수작 대표는 “수년간 연구한 우리 술이 인정받고,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술을 지속해서 연구, 개발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은 농가의 고부가가치 산업 중 하나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