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재단 이사장),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 · 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 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딜리버리존 운영,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6월 말 장마가 조기 종료되고, 28일 장수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군에서도 평년보다 발빠르게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 마련을 중점을 두고,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영농·옥외작업장 등 고온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 전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군 내 무더위쉼터 286개소, 그늘막 4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활용해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폭염 상황을 주민들이 신속히 인지하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루 1회 재난문자 발송과 하루 2회 마을방송,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은 사전 대응이 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월 15일부터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민원이 잦은 3곳을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법정 금연구역 외에도 간접흡연 피해가 빈번한 장소를 대상으로 주민 자율의 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지정된 자율금연구역은 ▲달서별빛캠핑장(송현동 산56) ▲상인역 뒤 광장 일대(상인동 1509)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일부(유천동행정복지센터~달서선사관) 등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달서구는 자율금연구역 지정에 맞춰 금연 안내 현수막 설치와 함께 민간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 캠페인을 통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율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 스스로 금연에 동참하는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월 15일부터 여행, 기후위기와 생명, 경제를 주제로 한 2025년도 하반기 '달서희망인문극장'을 운영한다. '달서희망인문극장'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이어온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여행 ▲기후위기와 생명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7월 15일 저녁 7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을 실천해온 임택 여행작가가 '도전, 멈추지 않는다면 영원한 청년'이라는 제목으로 용기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9월 30일 오후 2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박사가 '생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과 생명을 바라보는 통합적 관점을 공유한다. 마지막 강연은 11월 25일 저녁 7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장 중심의 경제 전문가 박정호 교수가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 대응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인구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잘 만나보세’ 결혼 장려 캠페인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영상은 ‘잘 만나보세’ 캠페인 송의 밝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기반으로, 구새마을단체, 새마을문고중앙회와 주민자치연합회의 실존 인물을 AI 아바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AI 아바타는 노래에 맞춰 춤추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각 단체의 주요 사업도 자연스럽게 소개해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한다. 특히 단체 구성원의 얼굴과 목소리를 디지털로 재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유튜브 숏츠·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 형식으로 제작돼 향후 다양한 단체의 릴레이 참여로 확대될 예정이다. 릴레이는 달서구와 결혼장려 MOU를 체결한 기관·단체와의 협업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콘텐츠도 제작한다. 캠페인은 단순 행정 홍보를 넘어, 주민이 대본 작성과 피드백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민 주도의 참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10일, 남원시청 광장에서 남원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앙파愛 빠지다! 특가판매전”을 열었다. 남원시 양파재배농가는 총 219농가로 118.2헥타르의 면적에서 양파를 생산 중이며, 산동(40.5ha), 이백(26.2ha) 등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생산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과 농가의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남원시와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양파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형태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앞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품질 좋은 양파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행정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해발 450m 내외 고랭지 지역에서 규격에 맞는 ‘춘향 씨감자’(규격서) 160톤을 생산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감자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급종 춘향 씨감자는 원종 감자를 3월 정식한 뒤 수분공급과 시기별 약제를 사용하여,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 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강원도 보급종과 동일한 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포장에 통망사를 설치하고 격리하여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종자검사를 2회에 걸쳐 수행하는 믿을 수 있는 우량종자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 운봉 춘향씨감자 저온큐어링센터 선별장에서 크기, 모양, 무게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종자를 선별하여 90일의 휴면기를 충분히 거친 뒤, 고품질 씨감자를 오는 9월~10월에 시설감자 농업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산 농가 현장 지도를 수시로 실시하여 고품질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씨감자 재배 농가에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6월 한 달 동안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지된 기초생계·의료급여 중지가구 1,079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급여 중지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남원시에서는 상반기에도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확인조사로 급여가 감소되거나 중지된 943가구에 대해서도 사후조사를 통해 91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 재신청, 823가구에 대해서는 방문·전화상담 등을 통해 민간 자원 연계 등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후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를 총 14회(7월~8월)에 걸쳐 덕과면 한글학당 및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한글햇살버스" 프로그램은 강사가 경로당 및 복지관 등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하는 성인문해교육 신규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기 사용법뿐 아니라 금융사기 예방법, 온라인 정보 검색법, 사진 및 영상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교육 강사가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이번 ‘한글햇살버스’로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교육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7월 9일 남원시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여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와 사단법인 남원활력만들기센터에서는 2년간 국비 1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원의 농촌관광 브랜드 “누비GO”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숙박형 농촌관광을 벗어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 하고자 농어촌민박, 6차산업 경영체, 체험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번기의 바쁜 와중에도 3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동시 진행했다. 그 결과 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남원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이해, 사업 추진현황 및 비전, 지원내용 및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