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정기 항공노선 취항을 앞둔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시장을 만나 지역 간 관광 및 지역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오비히로시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요네자와 노리히사(米澤 則壽) 시장과 도카치 인바운드 유객추진협의회장 등이 방문했으며, 청주시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한 교통정책과장, 기업지원과장, 관광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1일 첫 취항하는 청주시와 오비히로시 간 정기노선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두 도시 간 관광, 문화 분야의 지역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요네자와 오비히로시장은 “청주시와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오비히로시와의 간담회가 두 도시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주시와 오비히로시가 상호 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DEXLSD가 보다 유연한 투자 환경을 위해 30일 락업 플랜을 신규 도입, 기존 210일 플랜과 함께 ‘락업기간 선택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의 진화와 사용자 중심 플랫폼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장기와 단기 투자자 모두의 니즈를 아우르기 위한 조치다. 기존 210일 락업은 복리 기반의 자산 증식에 최적화된 구조였으나, 유동성과 회전 중심의 수익 전략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DEXLSD는 30일 락업 운영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컨트랙트를 재정비하고, 시스템 전반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사용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30일 단기 운용 또는 210일 장기 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시스템도 전면 강화됐다. DEXLSD는 거래 이상 감지 알고리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보상 구조 검증 로직 등을 고도화해, 스테이킹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신속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갖췄다. 플랫폼의 보안성과 투명성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은 20일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쌀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올해 들어 두번째로 미국 수출길 오른 ‘바라미쌀’은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영식) 작목반에서 생산했다. 수출 계약물량은 총 20톤으로 지난 1월 10톤에 이어 2차로 10톤을 수출하여 미국 LA지역 마트에 공급된다.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4월 장흥군 농수산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여 미국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기농쌀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 생산자, 제조·가공업체, 수출업체에 대해 각 ㎏당 190원에서 3,900원까지 품목별 차등단가를 적용하여 수출 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유기농쌀 등을 수출 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수출 직불금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올해의 발명왕에는 양면 방열 기술을 적용하여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한 제엠제코 주식회사 최윤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발명의 날 유공 금탑산업훈장은 6G, AI 등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삼성전자(주) 전경훈 사장에게 돌아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5월 19일 15시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기념식은 ‘발명 60년, 오늘을 만들다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창의와 혁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발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미래 산업을 이끌 발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발명 유관기관장, 발명 유공 포상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의 날 유공(80점), 올해의 발명왕(1명),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특별 공로상(4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제15회 올해의 발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5월 2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제통상관계 변화와 노동시장 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한국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은 국제 통상질서를 변화시키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하며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한국의 주력 제조업에 구조적 전환을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년층 신규 채용의 위축 등 노동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사노위는 국제통상관계 변화가 국내 경제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구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향후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제조업 구조전환과 노동시장 대응, 청년 일자리 대응,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정책과제와 사회적 대화 의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섭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국내 제조업과 청년 신규 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19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경제관광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튜닝안전기술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 ▲김천 드론자격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주요 사업장 방문에 앞서 2025년 8월 건축 준공 예정인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내년도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의 124만㎡(약 37만 평)의 부지에 시비 2,539억 원이 투입되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북 내 자치단체가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 친화적 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 지역의 8개 농가가 참여해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제품인 공주알밤으로 만든 밤약과를 비롯해 막걸리, 요구르트, 꿀,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10~30퍼센트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알밤한우 선물꾸러미, 고맛나루쌀(삼광벼), 공주알밤과자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통 큰 행운 뽑기’ 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편,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부 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농가의 대도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농가들에게는 대도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에게는 공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가 연계하여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지난 1월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묘목산업 관련 중소기업 및 묘목 농원으로 묘목 생산뿐 아니라 기계장비, 플라스틱 용기, 비료·농약 등 관련 전후방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총 24개 과제 약 3.09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및 인증 △홍보마케팅 △국내전시회 참가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800만 원(기업 자부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지원금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테크노파크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약바이오벤처 자문단' 첫(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제약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해 부(部) 내 전담조직인 제약바이오벤처TF을 구성했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구심점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산하기관 인원으로 구성된 실무전담팀도 신설하여 대책에 반영된 지원과제의 추진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제약바이오 산업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약바이오 기업인, 유관 협·단체, 중견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 제약바이오 생태계 핵심 주체들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글로벌) 시장 환경과 기술 경향성(트렌드)에 대응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수요에 맞게 지원정책‧사업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국 다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천샤오왕(陈绍旺) 다롄시장이 춘천시와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 강화를 제안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19일 다롄시정부 회견실에서 한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교류의 지속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한중 관계에 있어 지방정부간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천 시장은 “바이오, 신에너지, IT,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춘천시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며 “춘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기존 인적, 문화 교류를 넘어 산업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다롄시의 개방화, 첨단화, 시민 행복이라는 도시 비전에 공감하고 있다. 첨단 산업 기반과 대학 분포에 굉장히 놀라웠다”며 “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롄시 방문이 외국이 아닌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