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1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차 질병관리청 글로벌 전략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자문위원회는 2023년 7월 출범 당시 글로벌 보건안보 선도기관 도약, 국제사회 지원 및 공조체계 확대,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 강화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1월 23일 제4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이러한 전략 하에서 2024년 하반기 추진한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2025년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2025년 질병관리청은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의 역할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의장국 한국 수임을 계기로 보건실무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감염병 의제 관련 국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KOICA, KOFIH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질병관리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내실화하고, 국제기구 및 주요 국가들과의 양자·다자 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팬데믹 대비·대응 및 항생제 내성 분야에 더하여 만성질환 조사·감시 분야에서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WHO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22일 정한방병원과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무료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와 정한방병원이 협력해 매년 맞춤형 양방 및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의과·한의과 협진 의료기관으로 한의과 정주영 원장과 재활의학과 김서연 원장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뇌졸중, 재활치료 및 근골격계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재활의학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의료 취약 계층에게 양방·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자립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의 현황과 손상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에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을 구축하고,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손상(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 및 시·도 단위의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23년 중증외상 환자는 8,192명으로, 중증외상 환자 중 남자(72.0%)가 여자(28.0%)보다 더 많이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60대(1,863명, 22.7%)의 환자가 가장 많았다.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사망)은 54.7%(4,485명)로 전년도(56.3%)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2016년 60.5%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생존자 중 73.8%는 장애가 발생했고, 28.8%의 환자는 중증장애가 발생했다. 장애율은 2016년 62.8%에서 2023년 73.8%로 증가했으며, 중증장애율은 2022년까지 감소추세였으나, 2023년 28.8%로 증가했다. 장애율과 중증장애율이 2023년에 상당히 증가한 이유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상급종합병원 4개소를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세브란스병원에서 1월 22일에 진행한다.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지정 제도는 감염병 위기 시 최단기간 내 대규모 검사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수한 검사역량을 보유한 검사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인 감염병 발생 상황과 달리,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공공기관의 검사역량과 민간의 검사역량을 동시에 활용하는 대규모 검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2020년 코로나19 유행초기,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대규모 검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한 것이 코로나19 초기대응의 기반이 됐으며,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지정은 이러한 코로나19 대응경험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제도’를 운영 중인 진단검사의학재단과 협업하여 시범지정을 희망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감염병 검사역량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시범지정했다. 향후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1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실적은 130.3억 달러(농식품 99.8, 전후방산업 30.5)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라면, 쌀가공식품, 김치, 유자, 포도, 농약 등 14개 품목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고, 농식품과 스마트팜도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수주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올해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올해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제30회 약사회 정기총회’를 맞아 구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건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활동 및 각종 사업에 솔섬수범하고, 구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전(前) 건강한용약국 최승용 약사, ▲한림병원 약제과 김영윤 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계양구 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후원금 12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계양구 약사회는 2009년부터 비상 구급함과 어린이 영양제 등을 지원하며, 취약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종배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이웃 사랑 실천과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 약사회 여러분께서 계양구의 현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남구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1. 25. 부터 2. 2.)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임시공휴일(27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과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증 환자의 분산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남구보건소와 관내 144개소의 병의원이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호흡기 질환 유행 등의 상황에 따라 연휴에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1.25.부터 1.30. / 6일간) 09시에서 18시까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관리한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진료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기간인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법정감염병 감시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최근 유행 중인 동절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비해 꼼꼼한 모니터링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대전한국병원과 누리엘병원 등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보건소 비상진료 실시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등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대전역, 복합터미널, 중앙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꼼꼼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대란으로 구민분들께서 응급진료에 대한 걱정이 큰 만큼,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 대응체계를 마련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되어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국민들에게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대상은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자로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깜짝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저장 샤인머스켓 1.5kg 규격으로 1,000상자를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통해 1상자당 8,784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짧은 기간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울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와 조공법인이 작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3일간 진행한 ‘영천 샤인머스켓’ 판매행사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1.5kg 규격 1,000상자를 완판하면서 이번 1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또한 작년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저온창고에 많은 양을 저장해 둔 농가가 많아, 저장 중인 샤인머스켓의 품질이 떨어지기 전 2~3월 중에 저장 샤인머스켓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행사를 또 한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을사년 새해 울산에서의 영천 샤인머스켓 첫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