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주시가 15일, 미스터트롯3 최종 4위에 오른 여주 출신 트로트가수 춘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춘길은 2005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사랑인걸’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2집 ‘한걸음’이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가요계에 기적을 일으키는 활동명, ‘모세’로 자리를 잡았다.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아버지의 성함인 “춘길”로 등장해 사람들에게 깜짝 놀랄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으며, 그후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올해 ‘미스터트롯3’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춘길은 여주 가남초, 여주제일중, 여주대를 졸업한 명실상부한 여주의 아들로서 여주시민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달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일텐데 고향 여주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춘길에게 감사한다”면서 “여주를 잘 아는 춘길이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은 여주의 홍보대사로 적임”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춘길은 오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함께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4월 15일부로 도내 전역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월 이후 포천, 동두천, 안성, 이천, 평택, 화성, 용인 등 7개 시에서 총 18건이 발생했으며, 4월 1일부터 10일까지 9건이 검출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기 증상(콧물, 기침, 호흡곤란), 소화기 증상(설사, 식욕저하), 산란율 감소(알 생산 감소, 기형란 생산)를 나타내며 대장균증이나 닭전염성기관지염과의 복합감염으로 피해가 증폭되는 대표적인 생산성저하 질병으로 경계가 필요하다. 현재 도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23년, ’24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하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피해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구 소독설비 설치 및 운영 ▲외부인 및 차량 출입 최소화 ▲백신접종반 농장 진입 시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방역조치 철저히 이행 ▲농장 내외 주 2회 이상 소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도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2차 창작물 활용 및 공공기관·기업 대상 임대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Work(아트 앤 워크)’의 장애 예술인 공모에 선정된 13명 작가의 총 16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작 중 ‘Green · Yellow(그린 앤 옐로) 저상버스’는 자폐성 장애가 있는 작가의 작품이다. 자동차나 기계류에 대한 관심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탁월해 자동차를 세밀하게 묘사해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는 이런 재능을 기반으로 미술 근로작가로 근무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도의 ‘누림 Art·Work’ 사업은 장애예술품 유통, 작업 연계, 전시 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형 장애예술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며, 장애예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암숲 늘품길’을 점검했다.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오랜 시간 황폐하게 방치된 장암동 일대 약 30만 평의 산림을 생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자연친화적 수목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자연을 접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막골 굴다리 입구부터 아일랜드캐슬까지 약 1.9㎞ 구간에 ‘장암숲 늘품길’을 조성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철나무 ▲화살나무 ▲황매화 ▲핑크벨벳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했다. 향후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인과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암숲 늘품길 곳곳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햇볕을 피해 가벼운 식사를 하며 휴식할 수 있으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장암동 수락지하차도 인근(장암동 321-10번지 일원)에서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하천변 일대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암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스트로브잣나무 2천 주를 심으며 푸른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주변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군생 특성이 뛰어나 생태적 경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수종이다. 이번 식재 장소는 하천변보다 지대가 높아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지난 3월 대집행을 통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렸다.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묘목장’으로 조성해 불법경작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장암동 364-2번지에서 추진 중인 ‘2025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문화콘텐츠 활성화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컨텐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기구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문화예술계,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연천군의 문화예술정책 수립, 콘텐츠 개발 방향,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연천군 문화콘텐츠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연천군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도시”라며, “자문위원회와 함께 연천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연천군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준공식’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가평읍 석봉로 191번길 63-35)는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는데, 이날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평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센터는 총사업비 69억 3,100만 원(군비 29억 3,100만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79.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실내체육관과 기자재실, 2층에는 운영사무실과 프로그램실, 3층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쉼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재활과 체육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자, 장애인단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 및 도간이동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다. 군은 이 중 일반의 1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은 괴산군보건소에, 나머지 일반의 1명은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이번 조치로 괴산군 내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9명으로, 구성은 의과 8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파견근무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군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인력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15일 오후 7시 Play남원 아카데미 이호선의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깊이 있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이호선 교수는 가족, 직장, 친구 등 다양한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의 원인을 분석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고민 상담 코너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고민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에서 받은 질문에도 이호선 교수 특유의 재치 있고 속 시원한 답변이 쏟아져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고민 해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교수님을 좋아해서 이번 강연이 너무 반갑고 기대됐다. 토크콘서트로 교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고민 해결도 되고 에너지도 얻고 갈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원시장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명사와 시민이 더욱 가까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청렴’을 인성과 직업윤리로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와 국립공주대학교는 15일 국립공주대에서 유철환 위원장과 임경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생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대학생과 교직원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 실시 ▲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상담 및 해소 지원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정직, 공정, 책임, 배려 등 청렴의 가치는 변화하는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기본 역량이며, 대학교육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가치를 내면화하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주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청렴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공공의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그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