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태림페이퍼(주)로부터 종이 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태림페이퍼(주)는 반월공단에 위치한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500만 원 상당의 종이자원 수거용 리어카 45대를, 지난해에는 김장 지원금과 라면 등 1,700여만 원 상당의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3월 라면 270박스(8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데 이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으로 1,0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태림페이퍼(주) 임직원들은 6월 한 달간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진행한 ‘1억 보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걸음을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직접 1,500kg의 김치를 담가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우리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종이자원 수거 어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가 ‘온(ON)-안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안산 히어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일 해솔초(상록구 소재)에 이어, 고잔초(단원구 소재)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현장 캠페인이 펼쳐져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단원구 고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온(ON)-안산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단원구청, 단원경찰서, 안산시교육지원청, 단원 녹색어머니회,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참여자 한 명 한 명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열정적인 캠페인에 손을 걷어붙였다. 캠페인에서는 지난 2일 상록구 해솔초등학교에서 선보였던 ‘안전 안산 히어로’ 컨셉을 확장해 배트맨 등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면서 등굣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 기관장·학부모들이 참여한 카드섹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회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육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스쿨존 내 승하차 전용 공간(드롭존) 확보 ▲위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이전 설치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 안전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시에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5일, 양주다울림센터 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의 실질적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협동조합 방식의 자치활동 ▲효율적인 회의 운영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맡아 이해도를 높였다. 윤현수 강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여용옥 강사는 지역가치교육원 대표이자 사단법인 ‘마을’의 이사로서, 지역 공동체 회의 운영과 주민 갈등 조정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자치교육 전문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양주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며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양주, ‘연결의 중심’으로 양주시는 지난 3년간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집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 ‘함께 만드는 달콤한 하루-가족이 함께, 마을이 함께 행복을 빚는 60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블리베이커리카페의 후원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동 모집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아동 10 가족을 포함해 협의체 위원, 복지관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케이크를 직접 꾸미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 시간이 모두에게 달콤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과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부터 2025년 7월 15일까지 3년 간 이룬 여러가지 성과로 대통령 표창 5회를 포함, 모두 221회에 걸쳐 외부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거나 정부 평가 등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 외에 국무총리 표창 6회, 감사원장 표창 2회, 행정안전부나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은 90회나 된다. 또 경기도에서 77회, 정부출연기관에서 2회, 기타(국책연구소나 중앙 언론 등) 39회 등에 걸쳐 표창을 수상하고, 최우수ㆍ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시정, 시민친화적인 행정 등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 중에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으로 받은 곳은 용인특례시가 처음이다. 시는 표창 수상과 함께 지난해 2억 4,500만원, 2023년 2억 3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구민이 직접 자신만의 건강 꿀팁과 일상 속 생활 노하우 등을 전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 소재(거주·직장·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행정·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원고작성법 ▲발표 연습 등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주민 연사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재택의료란 무엇인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강연회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최양락이 사회를, 개그우먼 팽현숙이 초청 연사를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현숙은 ‘웃으며 사는 법 : 부부 싸움도 예능처럼!’을 주제로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시선, 싸움 뒤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작구 제2호 공공예술공연장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노량진로32길 79)’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구는 지난 1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공약인 ‘1동 1공연장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문을 연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196㎡ 규모에 무대 길이 10m, 객석 60~70석을 갖춘 소규모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옛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했으며, 공연은 물론 교양 강좌와 커뮤니티 행사 등이 모두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특히, 구는 지난 6월 ‘동작희망카’를 도입해 아트홀 접근성을 강화했다. 희망카는 ▶용양봉저정 입구(기점)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 등을 순환하며 본동 고지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고 있다. 아트홀 방문 시에는 선재어린이집에 하차하면 된다. 아울러, 아트홀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공연으로 선보인 ‘플라멩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