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네트워크형)’에 강진군이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국비 예산을 활용해 제3회 강진수국길축제(6.27.~6.29.) 기간 중 27일과 28일이틀간 강진읍 씨앤에스 2차 아파트 앞 서문길 일원에서 다채로운 상권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상인회가 주최해 함께 추진하며 서문길을 ‘근린형 생활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수국 그림그리기,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상권 활성화 이벤트, 상가 먹거리 판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구성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27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수국 그림 그리기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저녁 시간에는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조직화 축하를 위한 무료 맥주 공간과 먹거리 장터가 17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무료 맥주는 15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행사 기간 중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가 지역활력과 주민들의 소득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끼리마늘꽃과 버들마편초 등이 활짝 핀 들녘을 배경 삼아 꽃단지 정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만의 따뜻한 정서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장맛비로 다소 주춤했으나 사흘째인 22일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모처럼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행사장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판매 부스와 음식 부스가 자리 잡았다. 판매 부스에서는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코끼리마늘과 마늘쫑, 감자, 오이, 오디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음식 부스에서는 닭개장과 콩국수, 오리날개튀김, 홍어삼합 등 향토 먹거리도 맛봤다. 분식코너를 선보인 이 마을 우종대씨는 “아내와 딸까지 모두 나와 마을 생산품과 튀김을 팔았다”며 “하루종일 웃으며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한 회원 역시 “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이 인삼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입 예산은 총 34억 원이며 인삼생산자재, 우량농지 조성 객토,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한다. 인삼생산자재 지원사업은 차광자재, 지주대, 꺼치 등 인삼재배에 필수적인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발효부숙제와 차광자재 등 5종의 자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지주대와 꺼치 등 3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객토 지원사업의 경우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총 74.9ha의 농지에 객토를 지원한다. 지난해 ㎡당 1440원이었던 객토 지원 단가를 올해 ㎡당 2002원으로 상향 조정해 농가의 실질적 혜택을 높였다.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의 경우 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내재해시설, 점적관수시설, 도난방지 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 조성 및 구입을 보조한다. 이 외에도 군은 인삼재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활성화 및 인삼 채굴전 안전성 검사·기후변화 대응 인삼 생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 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비가 많이 내려 나무 넘어짐 및 낙석 등 사고가 발생했으나 빠르게 재난 문자를 발생하고 응급조치에 나서 큰 불편이 없었다”며 “조치를 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유관기관 협조 유지 및 현장대처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미래정책대학, 업무계획보고, 프리미엄 농산물 지원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재김해창녕향우회(회장 서호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해에 거주하는 창녕 출신 향우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서호원 회장이 회원들을 대표해 직접 창녕군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창녕과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힘써온 재김해창녕향우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진심을 다시금 전했다. 서호원 회장은 “지난 4월 남지유채축제를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고향에 대한 반가움과 애틋함을 느꼈다”며 “그 자리에서 향우회원들과 고향을 위해 작게나마 뜻을 모으자는 제안을 나눴고, 그 따뜻한 마음이 오늘 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가 앞으로도 고향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낙인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준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복합문화복지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시설 관람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식전에는 공주시 연정국악단의 모둠북 공연과 소년소녀 꿈의 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펼쳐져 개관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의사협회, 국립공주대학교 등 7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기념 떡 커팅식과 공간별 시설 관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행복누림’은 총 2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연면적 7,72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달한다. 이곳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을 갖춰 교육과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은 시민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범했던 이 공간은 이제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거리 전체는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구미를 찾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교촌구미웰컴존’을 시작으로, 교촌 브랜드를 상징하는 ‘치맥공원’, 브랜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교촌역사문화로드’, 다양한 소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교촌소스로드’, 교촌과 구미의 특별한 인연을 담아낸 ‘교촌구미로드’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와 주제를 담아냈다. 거리 곳곳에는 브랜드 정체성과 공공디자인이 결합된 조형물, 벤치, 이미지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관리 역량강화연수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 의료진들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알리고 한방 체험을 통한 새로운 관광 수요층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주최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연수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체험, 왕뜸 체험,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산청관광의 매력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광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선의 공영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지역 여건 맞춘형 공공교통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번 전면 무료화 정책은 기존 65세 이상자, 청소년 등에게만 적용되던 무료 이용 범위를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저소득층이나 이동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교통카드 및 와와카드 등을 승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0원’이 적용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9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가 역대 최대 참여자 1,6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건강한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토리숲을 출발해 홍천강변을 따라 4km를 함께 걸으며 초여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지역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체험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포토존▲가상 음주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관 ▲손 씻기 뷰박스 체험관 ▲비만 예방 ▲국가검진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관리 ▲정신건강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걷기 축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