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를 8월 31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러시아 혁명’ 이후 고국을 떠난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 이들이 러시아를 등지기 전 탈고한 작품을 살펴보며 시대의 이념에 부응하지 않은 이들의 음악관을 들여다본다. 공연의 포문은 스트라빈스키의 초기 작품 ‘불꽃놀이’로 연다. 스타 작곡가로의 서막을 열게 해준 작품이자 발레 뤼스의 창시자였던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와 인연을 맺어준 작품이다. 잘 알려진 ‘불새’, ‘봄의 제전’과 달리 26살 청년 스트라빈스키의 대담한 화성 진행과 화려한 리듬의 전조가 두드러진다. 이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로맨스’와 ‘발라드’로 대표되는 작품이자 1975년 히트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에 차용될 만큼 강력한 대중성을 지닌 작품이다. 협연 무대에 오르는 알렉산더 코르산티아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30세에 루빈스타인 콩쿠르(1995년)를 우승하며 ‘늦깎이 피아니스트’로 등장했다. 조지아 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절규’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노르웨이 국민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예술 세계와 삶을 그린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이 메인 예고편과 함께 알고 보면 재미있는 TMI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감독: 미켈레 말리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뭉크. 사랑, 영혼 그리고 뱀파이어 여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863년 노르웨이 로텐에서 태어난 뭉크는 5세 때 어머니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우울증에 걸려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 어머니를 대신해 뭉크를 돌보던 누나도 뭉크가 14세 때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뭉크는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우울함을 달랬는데 자신도 언젠가는 어머니와 누나처럼 결핵으로 죽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주로 삶에서 느끼는 감정을 작품의 주제로 다뤘다고 한다. ▲ 잉그리드 볼소 베르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할리우드 흥행작 '스파이', '허큘리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가창한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로이킴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 컬래버레이션 음원 '도망가자(Run With Me)'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도망가자(Run With Me)'는 로이킴이 지난 2019년 발매된 선우정아의 곡을 재해석한 곡으로, 로이킴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차츰 고조되는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로이킴은 뚜렷한 음악적 개성으로 곡을 풍성하게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너랑 있을게 이렇게 /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 있을까 두려울 게 / 어디를 간다 해도 /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등 솔직 담백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로이킴의 목소리가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로이킴은 꾸준한 앨범 발매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마이데몬',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여름날 우리' OST 참여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뿐만 아니라 방송, 라디오,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는 오늘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되어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청럄함을 간직한 곡으로, 풋풋함이 담긴 가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멜로디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브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퀄리티의 다채로운 곡들로 입소문을 타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브의 음악적 색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예정이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감성의 영상미와 스토리를 선보인다. 아스테룸의 사막으로 캠핑을 떠난 멤버들이 테라(지구)의 팬들과 라디오를 통해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배우 김정현과 금새록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담긴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오늘(20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다림(금새록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지팡이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다림과 애착 아이템인 지포 라이터를 손에 쥐고 걸음을 옮기는 강주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스쳐 지난다. 하지만 이내 다림은 지포 라이터의 뚜껑 여닫는 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멈추는데. 다림은 과연 8년 전 강주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멈춰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희망이야? 내가 너한테?”라는 강주의 내레이션이 두 사람 사이의 끈질긴 인연을 짐작케 한다.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가 크러쉬의 특급 피처링과 함께 컴백한다. 페노메코는 최근 공식 SNS에서 진행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새 EP 'Organic2 (올가닉 투)'의 피처링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페노메코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팬들에게 페노메코와 Crush(크러쉬)의 투샷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발송하며 베일에 싸인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가 크러쉬임을 밝혔다. 두 사람의 사진을 받은 팬들은 뜻밖의 놀라움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페노메코와 크러쉬가 그동안 'No.5', 'Satisfied (새티스파이드)' 등 곡을 발표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두 사람이 또 어떤 음악적 시너지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페노메코는 지난 17일 공개된 'Organic2'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ORGANIC (올가닉)', 묵직한 비트와 주문을 외는 듯한 멜로디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수라발발타', 청량함이 느껴지는 'SODA (소다)', 차분한 온도감이 돋보이는 '가랑비', 크러쉬가 피처링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생존하고자 하는 손현주와 복수하고자 하는 김명민의 사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어제(1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3회에서는 아들 죽음에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김강헌(김명민 분)의 숨 막히는 추적이 시작됐다. 이에 시청률은 또 한번 큰 폭으로 뛰며 2회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를 돌파했다.(수도권 3.7%, 전국 3.4%, 닐슨코리아 제공) 앞서 송판호는 송호영(김도훈 분) 대신 뺑소니 사망 사고의 범인으로 몰린 이상택(안병식 분)의 집이 폭발해 그의 노모와 어린 딸이 죽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눈앞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사고에 죄책감에 시달린 것도 잠시, 가족마저 잃고 용의자 신세로 쫓기던 이상택이 직접 송판호를 찾아와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다. 궁지에 몰린 송판호는 결국 정이화(최무성 분)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고 “최악의 인간이 돼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 유쾌 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은 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국민 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까지 대한민국 ‘레전드’로 꼽히는 연기자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랜 방송가 동료이자 마음만은 ‘꽃청춘’인 시니어들이 거제도에 머물면서 펼쳐지는 각종 사건사고들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20일)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세 배우는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예수정은 극 중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드라마 작가로, 상대가 누구든 반말을 하고 이름을 부르는 등 기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동북권의 창동·상계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시설이자, 급속도로 발전 중인 로봇・AI 산업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상을 탐구하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첫 삽을 푼 ‘서울RAIM’은 건축면적 143,129㎡, 연면적 7,30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년 10개월 만인 올해 3월 건물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7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상설 및 기획전시 등을 선보이는 등 2차례의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서울시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서울RAIM은 첨단 과학기술에 예술을 접목해 보다 감각적인 과학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되는 제작물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과학 기술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RAIM의 건물 외관은 모난 곳 없는 타원의 모양을 띠고 있는데 이는 터키의 유명 건축가 멜리케 알티니시크의 작품이다. 건물 내부 또한 1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TV CHOSUN이 선보이는 신규 예능,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의 잃어버린 연애 세포를 소생시키기 위해 동생들 오윤아&이수경이 나선다. 오늘(2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연애 앞에 작아지는 예지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예지원은 “마지막 연애가 한 10년 전?”이라며 기억도 가물가물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 나이대에 이렇게 싱글로 있을 줄은 몰랐다. 연애 세포가 죽은 건 아닌데…무슨 얘기를 하지? 연애가 뭔지 잘 모르겠다”며 연애가 너무 어렵다고 고백했다. 오윤아와 이수경이 각자의 ‘상대男’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도, 예지원은 “난 잘래. 너희 보니까 난 안 해도 될 것 같아”라며 지레 포기했다. 오윤아는 “언니 만나러 갈 때 내가 옷 (예쁘게) 해줄게”라며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했다. 스타일리스트 오윤아는 “긴 치마 그거…”라며 의상 후보를 읊었지만, 예지원은 외마디 비명만을 남기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 남자 출연자와의 만남이 다가오자 동생들은 예지원의 메이크오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