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여성친화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해, 보다 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양성평등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실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인형극이라는 친숙하고 창의적인 매체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양성평등 관점의 스토리 구성 ▲구연 실습 ▲소품 제작 ▲시연 등의 체험형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향후 ‘찾아가는 우리 동네 양성평등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2013년 4월 최초 구성 이후 ‘맘 톡 콘서트’, ‘평등의 눈으로 동네 한 바퀴’ 등 다양한 민‧관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성주류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대구경북 로컬브랜드 페스티벌(2025 DAEGU FESTA)과 연계하여‘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펼쳐 결혼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자성(自省), 결연(結緣), 동참(同參)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이를 통해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국가 미래에 희망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하여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한 2025 DAEGU FESTA는 웨딩전문 플랫폼 ㈜고구마(대표 박경애)가 직접 주최·주관한 행사로 로컬브랜드 페스티벌, 힙합페스티벌, 교육·웨딩·키즈·출산 라이프존, 대구경북 관광정책 홍보 등 100개 업체 120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달서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하여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로 결혼장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2030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웨딩정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구정 주요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달서구는 민선8기 라는 슬로건 아래 비수도권 자치구 최초 예산 1조원 시대를 열며, 지난 3년 동안 총 333건의 공모·평가에서 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5, 장관상 87건 등의 수상과 1,392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며 구정 6대 역점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대구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혁신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특화 창업벨트 구축과 세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45,27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했고,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지역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 성서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지원 등 상생협력의 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공감 복지도시 분야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복지사업 평가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 속에 달서아이꿈센터 개소, 청소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 기반의 ㈜준건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며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정읍시민장학재단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정읍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한상남 대표와 박재성 이사가 직접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인재에 대한 관심을 함께 담은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남 대표는 “고향에 대한 책임과 정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읍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건설은 정읍 감곡면에 본사를 둔 건설기업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와 감곡천 일원에서 관급자재 납품과 토석채취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2년에는 ‘건설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2024년에는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지역 상생 실천으로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견 건설사 ㈜영무건설이 정읍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상생 의지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6월 30일 정읍시청에서 열렸다. 영무건설 측에서는 김동월 대표이사와 박치원 전무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월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학수 시장은 “뜻깊은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장학재단의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영무건설은 아파트와 주거용 건물 개발에 주력하는 중견 건설사다. 대표 브랜드 ‘예다음’ 아파트는 전국 50여 개 단지에 조성돼 있다. 정읍시에도 4개 단지를 공급하며 지역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가 지난 2일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공공기관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번 동참은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정읍시가 중점 추진 중인 인구 정책에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첫 사례 중 하나다. 시는 ▲정읍愛 주소갖기(주민 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읍지사는 지역 특화 사업 발굴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전입 유도와 인구활력 회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시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 정읍을 살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지사장도 “국민연금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읍의 지속 가능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속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은 1년 이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3명 이상이 다치면 중대산업재해로 간주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또한 사업주에게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명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먼저 옥외 작업이 많은 시 소속 근로자 400여 명에게 냉감 티셔츠, 식염포도당, 모기·진드기 퇴치제 등을 지급했다. 특히 온열질환 취약 작업장에 대해선 매 작업 전 자율점검표를 작성하도록 해 예방 수칙 준수를 체계화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휴게시설 설치 여부와 온열질환 민감군(신규 배치자,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관리 상태,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용된 농가에 대해서도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시는 국적별 언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 리플렛을 배포하고, 냉방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13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신태인역 앞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기온과 풍속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그늘막이 스스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학생 등 보행자들이 횡단보도 대기 중에도 잠시나마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폭염 대응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 상황 속에서 시민의 불편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그늘막 외에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얼음생수 비치 등 폭염 대응 정책이 병행 추진 중이고 향후에는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설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 스마트 그늘막 설치는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일 세종시 일원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주요 행사와 AI 양자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우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향우공무원은 “고향인 천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첨단산업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향우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경찰청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2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신림·성내면 행복버스’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무상 지원되는 차량은 기존 노선운행 방식과 더불어 주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방식(DRT)’이 적용된다. 기존에 사용된 차량은 예비차로 활용하여 차량 정비 등으로 인한 노선 결행을 예방하여 주민 이용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스마트폰 앱이나 마을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호출되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목적지까지 운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차 운행을 줄이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예산 절감 및 주민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