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홍콩과 아시아권에 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콩 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홍콩에서 처음 개최되는 케이-팝(K-POP) 공연 행사장 내 홍보관과 한우 판매장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으며, 2023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또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이자 세계인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한우 수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3월 28일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 내 호텔과 연계하여 호텔 요리사들에게 한우를 활용한 한식요리를 교육하고 올 하반기 호텔 내 식당에서 판매하기로 하는 한편,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홍콩 내 한국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한우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 관계자들은 “한우는 한식의 중심 식재료로 문화로서의 상징성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마로극장(용강도서관 3층)에서 가족 친화 공연 ‘수리 수리 판타지 드림 쇼’ 공연을 진행한다. ‘수리 수리 판타지 드림 쇼’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아이들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가족 친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믹 마술, 초대형 풍선쇼, 빛과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그림자 아트, 레이저로 우주공간을 표현하는 레이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신청은 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가족 친화 공연으로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도읍은 지난달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직원들이 창작한 청렴 슬로건을 시민들이 참여하여 최다 득표작을 선정하는 청렴 슬로건 이벤트를 실시했다. 직원이 창작한 청렴 슬로건 중 최다 득표작을 선정하기 위해 청사 입구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1주일간 투표에 참여했으며, 1위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은 청사 내 배너 및 전광판에 표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청렴 슬로건은 ‘부패 청탁과 멀어지는 발걸음, 청렴으로 향하는 큰 걸음’으로 결정됐다. 공도읍장은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모두와 함께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맑고 청렴한 공도읍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의 뜨거운 호응으로 청렴 슬로건 이벤트를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선배 공무원과 MZ세대 공무원이 소통하는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청렴·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한 책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의 하나로 시민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르캉시엘’의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 청소년 부문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 성인 부문 '카페 네버랜드'의 최난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행은 독서 행사 전문 사회자 온유가 맡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질의응답 및 사인회 시간을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도서관과 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여성합창단가 경북 고령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 가야 문화권 합창페스티벌’에 초청돼 완주군을 알렸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여성합창단은 가야문화권 소속 10여 개의 합창단이 출연하는 무대에 올라 '최진사댁 셋째딸',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 합창단원 40명은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연습을 거듭했고, 박준현 지휘자는 “우리의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조화롭게 울려 퍼져 공감을 이루어 내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완주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한 여성 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주군 여성합창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한 완주군여성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Ⅱ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전국 합창대회와 같은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주말체험 활동으로 한지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 33명과 함께 함께한 주말체험 활동에서는 한지를 활용해 무드등을 제작하고 그 위에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1년간의 목표와 버킷리스트 등을 적어보며 각자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 무드등 만들기는 압화 공예를 접목한 활동으로 한지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불빛과 한지 속에서 빛의 다름을 알 수 있는 활동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압화 공예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한지를 활용해 무드등을 만들다보니 더욱더 집중해서 만들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무드등 위에 앞으로의 다짐을 멋진 글귀로 적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공예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30일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관내 초등학생 총 25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함께 떠나는 우주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수학과 함께 떠나는 우주탐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수학을 통해 우주와 천문을 경험해 신기했다. 평소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껴졌던 수학이 실제로는 우주를 탐험하는데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올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과 체육 신체활동을 주제로 한 토요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 34길 28)은 3월 26일 ~ 10월 31일까지 ‘2024 남산골 전통공예관 기획전시’ '과거가 현재에게_단 한명의 장인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우리 전통 국가무형유산 중 ▴염장 ▴금박장 ▴갓일 ▴채상장은 장인이 단 한 명씩만 남아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중대한 역사의 기로 위에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야 하는 당위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염장은 대나무, 갈대 등을 사용해 전통적인 발을 엮는 장인을 말하며▴금박장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붙이는 장인이다. ▴갓일은 갓 만드는 작업을 말하고 ▴채상장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들여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의 고리로 엮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4개 분야 장인의 작품을 3월 26일부터 7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염장(조대용) ▴금박장(김기호) ▴갓일(정춘모) ▴채상장(서신정)의 작품을 전시한다. 첫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114호 염장 조대용의 전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3월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시와 경찰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2024년 피해방지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모범엽사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ㆍ수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2024년도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최남단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ASF 차단을 위한 강력 대응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합동으로 피해방지단 역할 및 준수사항,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멧돼지를 매개로 한 축산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지단 활동 전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루어 졌으며, 이외에도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종사자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께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나눔의집돌봄센터 3개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