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종)와 가시리 마을체험(11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지난 3월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초청되어 “우리가 주목 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평범하지만 나라를 사랑했고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주변의 이웃과 같은 분들의 숭고한 삶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강연이었고, 무엇보다 TV로만 보던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을 직접 눈앞에서 대화하듯 들을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강연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강연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의 4월 강연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제1대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님과 서울대학교 김병종 교수님의 토크콘서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해 처음 개최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벚꽃이 피지 않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이라는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벚꽃축제는 다른 지역축제에 비교하면 특설행사장이 상대적으로 한정된 공간에 마련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임실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협동체계를 구축하고 2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축제장 주요 장소에 빈틈없이 배치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봄처럼 화사한 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名舞(명무)초청 기획공연 ‘心舞(심무)-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춤에 대한 기예가 뛰어나 유명한 전통무용가 5인을 초청해 근대시대 어려웠던 우리의 고단한 삶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몸짓이 아니라 마음이 몸에서 우러나는 춤 ‘심무’를 주제로, 흥이 나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다보니 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춤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으며, 춤으로써 마음에 간직한 희망을 담고 있다. 여는 춤, 잇는 춤, 우리의 춤으로 구성된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산조춤‘그 너머의 봄’'(유정숙 전.국립국악원 예술감독, 김진걸 산조춤보존회 회장), '세가지 전통리듬'(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부채춤 보유자)을 한국적 춤사위로 선보인다. 이어 잇는 춤으로, 시립무용단의 '규장농월', '락무'(남수정 용인대 무용과 교수, 2023 대한무용협회 무용대상), '여울'(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교수, 대한무용협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유휴부지 내에 청소년 야외 스포츠 활동공간으로 마련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소년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소년수련관 롤러스케이트장은, 지난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 전용트랙과 관리실 및 청소년 여가 활동실 등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80부터 90년대 청소년들에게 성황했던 롤러장 재현으로서,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부모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여 가족단위 및 학교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대표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청소년 밴드 동아리 ‘라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롤러타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김밥, 팝콘, 아이스티 등 먹거리 무료 체험과 VR체험실, 코인노래방 등에서 다양한 실내놀이 활동도 함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위한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봄이 찾아온 유달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2024 유달산 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축제의 핵심콘텐츠로 ‘봄, 수군문화’를 선보였는데, 따뜻한 날씨에 유달산의 봄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목포의 수군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명확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의 주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으로, 주제에 걸맞는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판옥선 차량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22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와 시민 및 관광객 참여단, 체전 홍보단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퍼레이드는 조선수군과 현대수군, 그리고 목포시민이 함께 모여 수군역사의 본거지인 목포를 담아내고, 시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함께 참여한 시 체육회 등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수군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자 올해 수군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오는 3일부터 커피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 를 운영한다.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에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된다.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3일 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 31일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낮에는 버블쇼, 재즈, 서커스, 마임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공연들이 30분 간격으로 곳곳에 펼쳐졌으며, 밤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라이트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져 밤 벚꽃을 빛냈으며, 이는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소비하는 축제로 이어졌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가운데 벚꽃이 돋보일 수 있는 공간연출은 방문객에게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경주’라는 평을 받았다. 주변 경관과 환경을 고려해 폐자재를 활용한 나무 팔레트 테이블과 도로 위 인조 잔디로 공간은 정형화된 몽골 텐트가 아닌 나무 소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감성을 한껏 더했다. 특히 올해 처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요리연구가 김선영과 함께하는 ‘명품화성, 명품반찬 인기요리 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화성시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활용해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반찬 만들기이다. 강사로 나서는 김선영 요리연구가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요리전문가로, MBN 알토란, TV조선 만물상, EBS 최고의요리비결, KBS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외 다수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교육인원은 회차별 26명씩 총 78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식재료 활용한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지역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농업인구수 1위와 농지면적 1위를 자랑하는 만큼 우수한 농산품도 많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의 2024년 첫 번째 주제 인문학[주제: 문학(詩)]으로 기획됐다. 박준 시인은 2008년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그의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10만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 시인으로, ‘신동엽 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편운 문학상’, ‘박재삼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준 시인과의 만남'은 그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를 주제 시집으로 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읽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인의 낭독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8일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