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는 6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집합건물의 관리인, 관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합건물 관리 관계자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의 범위를 넘어 집합건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은 집합건물 회계처리 기준과 모의 관리단집회에 대한 전문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 절차 및 방법 등 실무와 관련된 전문 강의를 통해 관리비 회계의 투명성과 학습자들의 이해에 도움을 줬다. 두 번째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딱딱한 법률이나 이론 교육을 탈피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모의 관리단집회 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집합건물 관리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부터 대면 교육과 함께 온라인 콘텐츠인 ‘경기도 집합건물 법률학교’ 기능 개선 등 온라인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 3천여 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심지킴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259건 중 99.2%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32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총 475종의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257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섭취 가능한 정도의 극미량이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에서는 살충제성분인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 0.3mg/kg을 넘어 0.9mg/kg 검출됐고, 근대에서는 허용 기준이 0.01mg/kg으로 엄격하게 관리되는 토양 해충 방제 농약 성분 ‘터부포스’가 0.03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유통 차단 및 행정조치 등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신속히 통보했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로컬푸드 농산물이 신선함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갖춘 것으로 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6월부터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간 문화·정책·역사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교류캠프에는 경기도와 각 교류지역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하며, 2박 3일 또는 4박 5일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과 정책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충청북도에서 첫 번째 교류 캠프가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활옥동굴 보트, 요트 체험, 공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체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충북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교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과천 서울랜드 미션 활동, 화성 전곡항 해양 프로그램 등 테마 기반 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담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 문화 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안교육기관 주빌리학교 소속 초·중·고교 학생 총 88명과 함께하는 2박 3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공교육을 보완하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취약계층 학생으로 한정해 온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올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비롯해 창작 영어 뮤지컬 ‘토이 스토어’ 관람, 체육·과학·예술 활동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은 경기도에서 지원된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을 넓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면목3·8동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면목삼팔파출소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사가정역 인근, 어린이공원, 주택가 골목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점검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 요인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랑구에는 매주 2회 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 사각지대를 살피는 약 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이다. 바쁜 생업 속에서도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지역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구는 2021년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진행해 체계적인 치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학교 주변, 어린이공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점검하고, 주민 대상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합동 순찰 중 주민과 대면 소통하여 불안요소를 직접 청취해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7일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개소를 맞아 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숭미파출소장, 쌍문1동 자율방범대장, 방범대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지역 안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며 소통했다.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는 쌍문동 434-8에 15㎡ 규모로 조성됐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부지를 제공했다.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박성혁 대장은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구에 감사하다. 앞으로 순찰 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율방범대 지원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쌍문1동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14개의 자율방범대와 1개의 기동순찰대가 있다. 이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이른 장마 시작에 서둘러 전체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총 17,758개의 빗물받이가 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피해를 막는 시설로 평소 깨끗한 청소가 필수적이다. 구는 지난 4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관로 청소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달 초 전체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끝냈으며, 장마 전 모든 채비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집중강우 관리지역, 지하철역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청소 외에도 빗물받이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빗물받이 뚜껑에 무단투기 방지 디자인을 적용한 ‘옐로박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빗물받이 둘레에 노란 스티커와 쓰레기 투척 금지 안내 문구를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구는 빗물받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