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식과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천시민 대표와 함께 우주항공청 간판석을 제막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1회 구가우주위원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을 향한 도전,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적 창조’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과 국가주력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공사 중인‘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주)에서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구축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42억 민간자본 38억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 1월에 착공, 오는 8월에 준공 예정이다.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인 대용량 충전소로서 도심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25kg급 충전소 대비 12배 큰 규모이다. 이는 수소 버스 시간당 15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60대 충전이 가능하다. 진주시는 2021년 판문동에 서부경남 1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 이후, 오는 8월에 호탄동 상용차용 수소충전소가 준공되고 12월에는 문산휴게소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집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사업’이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5월 28일 오후 까으 끔 후은(Dr. 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세안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번영하기 위해 디지털 및 과학기술 분야의 전략적인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면담에서 디지털 신질서, 디지털 전환 등 공통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28개국이'서울 장관 성명'을 채택한 바와 같이, AI 글로벌 거버넌스가 추구해야 할 ‘안전, 혁신, 포용’ 세 가지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국제사회 내에서 일관성 있는 디지털 신질서 수립을 위해'디지털 권리장전'등 관련 정책과 규범을 공유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 해 한-아세안 정상회의(‘23.9월)에서 제안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공적 착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세안 10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4인에 대한 대통령명의 증서 수여와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돌아보기 위한 헌정강연 등이 진행됐다. 헌정강연에서는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과 곽재원 가천대학교 초빙교수가 연사로 나서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의 의의와 업적, 국가 사회적 기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등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유공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토론했다. 과학기술유공자 4인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 ◆ 고(故) 송희성 서울대학교 교수 대한민국 물리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입자물리 이론 분야의 선구자로, 입자의 스핀과 편극에 관한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에도 핵심교재로 활용되는 양자역학 및 수리물리학 교재를 저술하고 국내 물리교육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공헌했다. 국내·외 공동연구, '이론물리 심포지엄' 등 학술교류행사, 이론물리센터 운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이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개청해 우주항공 분야 총괄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하나로서, 지난 2022년 12월에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서도 6만여 고흥군민 및 70만 출향 향우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방소멸에도 대응하는 핵심산업”이라면서 “예타면제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민간 발사장, 연소시험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발사체 산업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시아의 바이오 산업 메카를 꿈꾸는 정읍시가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여정에 힘을 싣기 위해 전 시민의 뜻을 모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전북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기원’과 ‘정읍을 바이오산업 허브로 육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전북자치도의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염원에 힘을 보탰다. 정부는 오는 6월 말 바이오특화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정읍, 전주, 익산 또한 결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기업유치 및 투자협약, 펀드 조성, R·D 지원 등 막바지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세부 담금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축인 정읍-전주-익산을 연계한 삼각벨트를 구축하고 각 시의 바이오 강점(▲정읍 중개연구·비임상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 ▲ 전주 오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과 25일, 2024 상반기 깜짝 팝업놀이터"과학과 놀꾸야"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근린공원과 은구비공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아동 및 가족 등 약 2,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과학을 보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과학과 놀꾸야"는 목재친화와 과학원리를 테마로 하여, 일상속에서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과학수사 CSI ▲DNA와 자기력 실험 ▲홀로그램 입체영상 ▲인공지능 드로잉 등 다채로운 목재·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깜짝 팝업놀이터가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과학을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깜짝 팝업놀이터"과학과 놀꾸야"행사는 9월 21일 죽동 유수지와 9월 28일 상대동 쑥들수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5월 2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야노시 차크(János Csák) 헝가리 문화혁신부 장관과 만나 호라이즌 유럽 및 바이오, 레이저분야 등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헝가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루빅큐브, 볼펜 및 홀로그램 등을 발명한 나라로, 지난해 2명의 노벨상 수상 등 지금까지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초과학 강국이다. 헝가리는 지난 1989년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동구권 국가로 올해 35주년을 맞이했으며, 문화혁신부는 교육, 문화, 가족, 과학기술혁신 정책 등을 총괄하는 주무부처이다. 야노시 차크 장관은 국가혁신전략 및 R&D사업 승인 등의 역할을 하는 총리 산하 국가과학정책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과학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방한했다. 이종호 장관은 한국의 R&D 제도, 투자, 국제협력 정책을 소개하고 현재 양국이 추진중인 나노, 에너지, 바이오, ICT 등 분야에서의 공동연구와, 헝가리를 포함한 ‘비셰그라드그룹’과의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소재분야에서의 다자간 공동연구 등 협력사례를 언급하며 정부간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의 관광 패러다임이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성되고 있다. 남원시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남원이 스마트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면서 광한루원 일대가 첨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2025년까지 국비 45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50억 원 포함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광한루원 일대 반경 2km 일원을 전통문화 체험관광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관광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관광데이터를 융합하여 관광객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편리하고 매력적인 관광을 체험할 수 있고, 관광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맞춤형 관광을 뜻한다. ⧍ 남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마트 루나’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스마트 루나’이다. 로마신화의 달의 여신을 뜻하는 루나(LUNA)에서 이름을 따온 ‘스마트 루나’는 광한루원 맞은편에 조성 중인 미디어아트 시설 달빛정원의 인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한국알미늄이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골리오(GOGLIO S.p.A) 주식회사와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MOU를 체결해 유럽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노하우 공유와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알미늄은 1987년 설립해 냉난방 등 공조시설 및 라디에이터의 열교환용 FIN재, 전기 및 전자전선, 2차전지용 소재 등에 필요한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2차전지용 소형 및 중대형 (156㎛) 셀파우치 제품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자동차 및 ESS 시장 진입을 위한 양산 체제 구축을 준비 중이며, 중대형 2차전지 제품(186㎛)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50년 설립된 골리오(Goglio)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중국에 8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 국가와 아시아 남동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식품(커피, 분말, 즉석식품), 화학제품, 무균포장 및 캡슐용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