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 '2025 강릉합창대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강릉시립합창단과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의 연합 공연도 펼쳐져 참가단과 관객에게 특별한 무대 경험과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으로, 단원 수가 20명 이상이며 축제 전 기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 신청서와 합창단 영상 자료(10분 이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 발표는 8월 18일 강릉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강릉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출연단체 사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이 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이르면 오는 7일부터 폭우피해 관련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을 피해 도민들에게 우선 신속하게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23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특별지원금을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방침이다.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피해현장을 점검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 분야는 △주택 △농업 △소상공인이며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54억원, 농업 600ha 64억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원이다. 주택의 경우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원, 66-8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서 고성군 자율방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성군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시민분들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와 울산광역시 및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김해시와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이강희 김해시지부장, 길판근 조합장(경남단감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 김경택 상임이사(울산원예농협), 심이화 상무(울산원예농협)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6일에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은 “김해시는 농업 인프라와 문화가 우수한 도시로 지역상생의 파트너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번 기부가 양 지역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울산·경남단감원예농협이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진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상반기에 ‘광진땡겨요상품권’ 36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광진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달앱 ‘땡겨요’의 광진구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이번 상품권은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광진땡겨요상품권 또는 광진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페이백(익월 20일 지급)을 통해 추가 혜택이 돌아간다. 여기에 땡겨요 포인트 5%가 주문 후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 이상 하면 1만 원의 쿠폰도 예산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첫·재주문 시 최대 1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6일, 일본 건강식품 전문업체 ㈜NHC(대표 스즈키 사다오) 관계자가 진주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개발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약 7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끝에 맺어진 결실로, 장생도라지는 지난 2019년부터 액상 스틱형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수출액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MOU는 그동안의 수출 실적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두 회사간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협약서에는 진주시가 두 회사의 지속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진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진주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홍보와 지역기업의 수출성과 달성이라는 공동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진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는 진주시장을 의장으로, 진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전문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등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평생학습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정·자문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수행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 계획 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가져 진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진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드디어 오는 8월 18일 티켓 신청을 시작한다.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다. 공연 확정 소식이 전해진 후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8일 낮 12시 놀(NOL)에서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1차 티켓 신청이 오픈 된다. 이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더욱 많은 국민이 조용필의 무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국내누적음반 총판매량 최초 1천만장돌파, 일본 골든디스크상을 한국인으로 최초 수상,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최초 전석매진, 국내대중가수 중 최다곡 음악 교과서 수록 등 수많은 최초의 기록 보유자이자 말이 필요 없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그의 무대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수 김소연이 밝은 에너지로 수요일의 시작을 열었다. 김소연은 6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의 ‘수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토크와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팬덤 기반의 트로트 투표 플랫폼 앱에서 진행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만나고 싶은 가수는?’ 주제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이날 ‘행복한 아침’에 출연했다.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트로트계 아이돌’로 떠오른 김소연은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는 만능 트롯걸 김소연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스튜디오에는 김소연의 팬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에 김소연은 “항상 제 곁을 지켜주시는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힘이 난다.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라고 팬 사랑을 전했다. 지난 2020년 ‘트로트의 민족’에 고교생 신분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김소연은 10대 때와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 “10대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트로트의 민족’에서 교복 차림으로 불렀던 ‘오늘이 젊은 날’ 무대 영상으로 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이쇼핑’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지난 5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6회에서는 석수(오승준 분)의 죽음에 오열하는 김아현(원진아 분)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아현과 아이들은 목사 부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극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공개 수배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아이들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최형사(전신환 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어 차기 대권 주자인 정치인 권강만(손종학 분)에게 보여주기식으로 입양됐다가 학대당하고 버려진 석수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세희(염정아 분)는 석수를 협박의 도구로 이용하던 중 생명윤리법 개정안, 일명 ‘아이쇼핑 법’이 통과되자 태도를 급격히 바꿨다. 그녀는 “이제 진짜 시작인데요. 아이쇼핑”이라는 대사와 함께, 환불된 아이들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냉혹한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 한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