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7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터미널 운영 현황과 카페리선 안전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 장관은 먼저 한‧중 카페리선박 9척이 상시 운영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이용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재난 대응체계 강화,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당부했다. 이어서, 강 장관은 인천-청도를 오가는 카페리선박인 뉴골든브릿지V호에 직접 올라 항해·기관설비와 구명·소화설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선사측에 승무원의 비상대응 교육·훈련에도 지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단 한순간의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 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터미널과 카페리선박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모든 직원분들은 책임감있게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6일 15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11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이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도형 장관은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한 바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안산과 목포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모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앞장설 ‘제5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발대식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위촉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원이 참석했다. 발대식과 더불어 제4기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 5기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식, 시민참여단 결의문 낭독,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민참여단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간 ‘참여·안전·돌봄’ 분과를 구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정책 방향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간담회·회의 참석’, ‘불편·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등을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월 17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일원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년 전국 치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 경도 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가족의 45.8%가 돌봄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 실현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비와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예방 관리 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수칙 중 하나인 걷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치매 파트너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며 행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32명을 승진 임용하고, 17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사무관은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표현을 넘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라며 “조직의 리더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궂은 일과 빛나는 일을 도맡아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도정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을 어떻게 할지, 도정의 주요 정책을 어떻게 공유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개인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도정 업무 수행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이 각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17일 가야곡면과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가야곡면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번영회에서 참여한 40여 명과 함께‘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저장강박 증상은 불필요한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고 이를 버리지 못하는 상태로 위생 문제, 화재 위험, 이웃 간 갈등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가구로, 집 안에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고 개들과 함께 생활해 악취와 해충 문제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버리고 수거하는 것부터 시작해 집 안과 마당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봉사를 병행했다. 올해부터 시는 지역사회 내 저장강박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청소는 물론 심리상담, 정리정돈 교육, 사후 관리를 포함해 대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쿠키는 ㈜에스엠피에서 올해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딸기 쿠키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갖는다. 달콤한 딸기 쿠키는 관내 양육 시설을 포함한 총 8개소의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240명을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 ㈜에스엠피 김세웅 대표는 “딸기 축제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봄날의 꽃봉오리 같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달콤한 간식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돌려주시는 깊은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학대예방경찰관(APO·Anti-abuse Police Officer) 출범 9주년을 맞아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치안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전담하는 경찰관이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도내 각 경찰서에 1~3명씩 학대예방경찰관(APO)를 배치하고 있다. 그간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전용 차량 없이 연간 2만 건이 넘는 사건을 대응해 왔으며, 이에 따라 열악한 근무 여건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와 20개 시군지회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 189만 5천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도내 경로당 회원 28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한 분 한 분 마음을 모아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삶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의 나눔은 모든 도민에게 큰 울림이 된다”고 말했다.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과 20개 시군지회장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제천시청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엑스포조직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한국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이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시니어층에도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