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 증평군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관광객에게 증평 여행의 새로움을 선사할 ‘다시, 증평스탬프투어’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로, ‘4단계 지역균형발전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증평 스탬프투어는 증평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두 가지 테마, 역사치유투어와 문화경험투어로 구성됐다. 각각 12개의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총 24곳의 명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GPS 위치를 인증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보강천 미루나무숲, 삼기저수지 등잔길,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연암지질생태공원, 추성산성 등 증평 9경을 비롯해 벨포레 놀이공원과 목장, 삼기조아유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정안둥구나무마을 등 특색 있는 농촌체험마을도 포함돼 있다. 또한,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연병호 항일역사공원, 증평장뜰시장, 증평자전거공원 등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에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또한 증평의 대표 인물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연병호항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봄이 점점 짧아진다. 그래서 더 소중한 계절, 함안으로 봄 산책 가보자. 평일에는 고즈넉한 풍경 따라 천천히 걷기 좋다면, 관광객들로 활기찬 주말에도 소란스럽지 않은 아늑함으로 걷는 이를 품어준다. 말이산고분군의 살구나무와 벚나무에 핀 꽃이 아름다워 바라보다가 그 아래 화사한 얼굴들에 더 오래 마음이 머문다. 말이산고분군에 찾아온 봄 “고분군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대구에서 왔다는 베트남 유학생 방응욱뀐(27), 레티튀짱(28)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함안박물관 인근에 있는 ‘나홀로 벚나무’ 앞에서 각자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풍경사진이 예뻐서 함안을 처음 찾았다는 이들은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답다고 했다. 지난 주말에는 커플티를 입은 연인부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벚나무 한 그루에 이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건 아마도 15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고분군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고분군을 걷다 보면 노란 민들레, 손톱만큼 작은 봄까치풀이 가득해 자주 걸음을 멈추게 된다. 말이산고분군 북쪽 일원에 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봄을 맞아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섬 여행객들에게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섬 기차여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지역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하고,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 경남권 여행객을 위한 경전선 연계 상품도 새롭게 출시 됐다. 부산에서 출발해 순천과 보성을 거쳐 전남 섬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상품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섬은 여수 낭도, 강진 가우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이다. 여행 기간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각 섬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4월 1일부터 쉼이 필요하거나 자연 속 힐링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미동산, 힐링 숲체험’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숲의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동산, 힐링 숲체험’은 4월 25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산마늘 패스토 만들기’와 ‘야외 미술치유프로그램’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즐기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쉼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마련해 매달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 중인 가운데, 3월 논산에 이어 오는 4월 가볼 만한 관광지로 아산·당진을 소개한다. 도는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해당 달에 개최하는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 온천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과 치유의 여행지 ‘아산’ 아산은 1300여 년 역사의 우리나라 대표 온천 휴양지로 온양온천, 도고온천 등이 유명하며, 예부터 알칼리성 맑은 물인 아산의 온천수는 피부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조선시대 왕의 치유·휴식의 장으로 사랑받았다. 현대에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되는 등 아산 온천은 국가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아산 관광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순신 장군 사당인 현충사가 있다. 아산 현충사는 올해 꼭 가봐야 할 2025∼2026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102% 수준까지 회복하며 올해 서울 관광시장 전망이 밝은 가운데, 서울시가 활력을 더욱 불어넣기 위해 관광업계 고용환경 지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한 서울 여행을 위한 단체관광객 여행자보험지원을 시작한다. 먼저 올해도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상호요구를 반영하여 ▴온라인 관광 특화 채용관 ▴구(재)직자 맞춤형 교육 ▴1:1 취업 상담 ▴채용설명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관광 특화 채용관’은 국내 구직 사이트들과 연계해 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작년 한 해에만 5천 2백 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되고 8만 8천 명의 구직자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사업이며, 올해는 인재검색, 기업홍보 등의 유료서비스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관광업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구(재)직자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구직자는 취업전략부터 서류작성, 면접 방법까지 취업 단계별 맞춤형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으며 현직자는 실무에 꼭 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재개된다. 시는 전주·완주의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올해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다양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양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라는 명칭으로 전주의 팔복예술공장과 전주한옥마을, 완주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됐다. 올해 ‘전주·완주 시티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4월 코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전주수목원과 한지박물관, 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코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여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완주 시티투어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탑승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에 발표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 추진 과제인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 선제적 육성’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은 크루즈가 기항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국내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와 해수부는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국내를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크루즈 모항·준모항 상품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지출을 국내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 설치, 세관·출입국 관리·검역(CIQ) 관계기관 사전협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출입국 절차를 개선하고 관광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크루즈 준모항은 제주 강정항에서 시범 운영을 하며, 향후 제주항 등 다른 국내 크루즈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봄꽃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봄꽃투어’는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한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초화단지를 중심으로 슬도까지 이어진 길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해 인증지점 5개소(슬도, 슬도아트, 성끝마을,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봄꽃투어’ 이벤트는 늘 운영되는 기본 코스(동구 5개 권역) 이벤트와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선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기본 코스는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65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계절 이벤트로 주전 해안둘레길 투어(5~6월), 꽃바위 바다소리길 투어(7~8월), 시장 투어(9월 중순~10월 중순)가 열릴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먼저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해 접속한 뒤, ‘울산광역시 동구’ 코스별 인증 지점을 방문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시청사의 과거와 현재를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 ‘통통투어’가 민간 여행사와 손잡는다. 서울시청사 ‘통통투어’는 시청사 본관과 서울 근현대 역사를 품은 서울도서관(옛 청사)으로 이어지는 청사 곳곳을 전문 해설가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약 6,700여명의 내·외국인이 ‘통통투어’에 참여했다. 시청사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는 지상 7층 높이의 실내 수직정원과 계절꽃들로 채워진 실내정원, 대형 미디어월, 친환경 무인 로봇카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과거 시장실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옛 시장실, 옛 청사 건물을 해체하면서 나온 장식물과 부속물들이 전시된 옛 청사 흔적 전시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서울시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민간 여행사와 서울시 관광협회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통투어’ 코스와 연계한 민간 여행사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관광상품 판매비용 일부는 서울시 관광협회로 기부되어 관광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지난달 서울시와 민간 여행사 ‘DOJC KOREA’,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