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제1회 부산진구 가족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의 화목과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가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족상은 ▲3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대가족 ▲노부모를 봉양하는 효행가족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봉사가족 ▲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다자녀 가족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울타리 이자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다. 오늘 수상한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소프라노 여성 가수의 팝페라 공연과 이어진 색소폰 연주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연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이 접목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친절 강연에서는 실제 악성 민원 사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특이 민원 대응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직원들이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성숙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시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진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복지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강릉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지난 2025년 1월 1일 동해선(ITX-마음)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 또한 이웃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강릉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양 도시 간 따뜻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고창 관내 동호인과 클럽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로 진행됐으며, 대회 당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군의회 의장, 고창군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제 고창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8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前 총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에이펙(APEC)이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10여 년간 캐나다 총리를 지내면서 다양성과 개방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트뤼도 총리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에이펙(APEC) 경주 개최의 의미를 짚어보고 기후변화・균형발전과 같은 국내외적인 이슈와 함께 이민정책과 같은 논쟁적인 현안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다. 대담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이민정책 확대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제 ▲APEC 개최의 의미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트뤼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경북이 보내준 산불진화대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직접 비행기까지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담을 시작했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과 원자력 발전 협력 산불로 시작된 기후변화 대응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자인거리일원 겨울 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시 제기된 의견과 검토 내용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겨울빛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빛거리 컨셉이 확정되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리단길 등 내년 3월까지 대표 상징가로 3곳에 겨울빛거리를 연출해 이번 겨울, 울산의 상징가로를 우아하고 화려한 빛으로 물들게 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야간경관 연출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다양한 컨텐츠의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예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태가 양호한 제적도서 총 3,650권을 선별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4곳과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남구 정원녹지과)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구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자원 재활용과 지역 주민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고, 단순한 도서 나눔을 넘어 기관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분야별로 균형 있게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아동·교양서를 중심으로 전달했고, 많은 구민이 찾는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에는 문학 도서를 중점적으로 비치했다. 특히 숲속작은도서관은 내부 서가를 정리해 한층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방석을 비치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추가 정비해 일상에서 쉼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숲속작은도서관에서 남구 구립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 야외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규모는 8,464억 원으로 기존 대비 1,209억 원(16.66%)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65억 원을 반영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853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 ·관로 준설 등 12억 원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2억 4,000만 원 ▲화재 안전성능보강·자동소화용구 구입 2억 9,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25억 원 ▲The Wave 사업과 장생포 해군숙소 매입 등 29억 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냉각기 설치 2억 4,000만 원을 증액해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증액 ▲솔마루길 시설물 정비사업 7억 원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