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시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이하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먹거리 순환과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교육지원청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의 건강 증진과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체계적인 생산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쓰기로 했으며,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공공 먹거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주만의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모델을 만들어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역 내 피해 복구를 위해 군부대와 함께 대민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에 제8332부대 3대대와 함평군 예비군 지역대가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민지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읍 기산길 129-3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제8332부대 3대대 병력 40명과 예비군 지역대 11명 등 총 51명이 투입돼 붕괴된 담장 복구 작업을 펼쳤다. 함평읍은 군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진 마스크와 코팅 장갑, 생수 등 구호 물품과 함께 점심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도 피해 현장 방역 활동에 나서며 주민 건강 보호에 힘을 쏟았다. 김기호 제8332부대 3대대장은 “민간인 보호는 군(軍)의 최우선 책무”라며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즉각적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준 군부대와 예비군 지역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76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24일 제7대 청남면 김종준 명예면장이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종준 청남면 명예면장은 대흥1리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명예면장으로 취임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김 명예면장은 올해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 사업’ 소식을 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가로 기부금을 쾌척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90만 원 전액도 다시 청남면에 기부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 사업 현재 모금액은 총 4700만 원으로, 전체 목표액 대비 잔여 500만 원을 남겨두고 있어 목표 기간보다 빠르게 모금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김 명예면장은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꾸준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지역사랑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이사장 포함 임직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식 재료손질, 배식, 설거지와 식기 정리 등 급식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봉사활동은 공단이 설립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기술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중복맞이 보양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지역 성당 사회복지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내 6개 카리타스(천주교 사회복지 활동 기관) 기관인 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연합하여 추진하게 됐다.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에 마음을 담은 보양 키트(삼계탕, 스틱미숫가루, 콩국수용 콩가루, 국수, 라면, 마스크 생수 등)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가천성당 이호 주임신부는 “카리타스는 말 그대로 ‘사랑’이며,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우와 폭염 속에 지쳐있을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카리타스 기관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에서는 7월 23일에서 7월 24일 1박 2일간 포항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과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성주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유 토론회와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성주 참외 산업 대전환 3대 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방향, 늘어나는 저급과 및 비상품 농산물 처리 문제,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참외 생산 불안정 대책 등 성주 농업이 당면한 핵심 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별 현황 설명을 청취한 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농연 회원이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이 7월 24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7만 원 상당의 물티슈 6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전원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총무 등 13명이 참석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안부 확인 대상자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물티슈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창립된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소외계층 라면 지원, 경로당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수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및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3일 오후, 부전·양정 일대에서 ‘김영욱의 동네한바퀴’를 실시하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구청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8기 하반기 핵심 소통 시책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첫 생활 현장으로 전통시장·주거취약지·문화공간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구청장은 ▲국제식품 노래교실 ▲부전인터넷고시원 ▲부전지하상가 ▲부전시장 등 총 4곳을 순회하며 어르신, 상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과 직접 소통했다. 고시원과 시장에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생활여건을 살피고, 주민 문화공간에서는 일상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지하분수대 앞에서 개최된 부전1동 주관 ‘복지사각지대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정의 중심은 책상이 아닌 현장”이라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색상을 달리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인권행정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긴급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광주시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여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4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하고 광주시 상임옴부즈맨을 간사로하는 ‘인권행정 평가단’을 구성해 광주시가 시행 중인 정책을 전수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할 계획이다. 둘째, 인권영향평가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임의 규정이었던 인권영향평가를 강행규정으로 바꾸고 그 대상 사업을 확대한다. 셋째, 공직자 인권교육 개선이다.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 비율을 확대하고, 재직 공직자는 기존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참여형 훈련을 기반으로 생애주기형 인권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교육훈련의 결과가 부서평가 및 인사에도 반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인권옴부즈맨 조직 독립화 필요성이 제기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