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흥, 함평, 곡성의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생활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흥군은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통해 녹동항 인근(2천380㎡)에 3층 4단(166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로 50억 원(국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녹동항은 드론쇼, 바다불꽃 축제 및 활어센터의 활성화로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명소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교통환경 개선,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의 ‘월야면 빛그린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사업’은 함평 빛그린산단 주 출입도로인 월야면 소재지부터 산단 입구 구간 0.5㎞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33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특별지원▲산불피해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 추진 등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4대 핵심 국가 투자 예산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건의했다. 에이펙(APEC)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소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유산을 활용해 경북 경주가 세계적 문화·역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에이펙(APEC 2012)의 경우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극동 지역의 국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있는 만큼 문화역사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최근‘2024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장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 부문(자살예방사업 종합 부문, 자살유족 자조모임 부문, 생명존중안심마을 부문)별 지자체 사례 총 139건을 대상으로 엄밀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기장군보건소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이 우수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해당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과 수상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장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 단위의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공공기관 총 5개 분야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놓고 일어난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의 갈등 해소에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임태희 교육감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는 도교육청의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했다.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지침’ 규탄대회에 함께 해 공동대책위 의견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후 공동대책위와 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친환경 농가와 학교, 학부모들과 안정적 학교급식 공급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야 된다는 것"이며 "이는 친환경농가의 지원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지역민에게 큰 위로가 되는 반가운 결정”이라면서 반복된 극한호우로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기준을 폭넓게 인정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산구 2개 동은 7월 17∼19일 폭우 당시 주택, 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이 읍면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12억 2,500만 원)을 넘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6일 누리소통망(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룡동과 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힘써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과 박균택‧민형배 국회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는 반가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재난지역 지정 제도의 보완과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지난 7월 17~19일 폭우에 이어 지난 3일에도 집중적으로 쏟아진 비로 광산구 전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김해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의 정책공약인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과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과제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수립 중인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돼 있으며 지난 7월 경남도, 부산시가 국정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에 각각 제출한 초광역권 사업이다. 위치는 김해 화목동, 부산 죽동동 일원으로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실무부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이 포함된 상생 발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 계류 중인 물류 관련 양대 특별법인 국제물류진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8월 7일 10:30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제3차 불시점검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장은 프레스 작업 중 손가락이 끼이는 동일한 유형의 산업재해가 연달아 반복된 곳이다. 이번 불시점검은 산업안전감독관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프레스기의 방호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끼임사고 우려가 있었으며, 지게차 안전조치 미흡사항이 다수 발견되어 이전에 발생했던 사고가 향후에도 충분히 반복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김영훈 장관은 점검 후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고용허가제(E-9) 외국인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별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후 김영훈 장관은 현장의 산업안전감독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훈 장관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산업안전감독관의 열정과 역량이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등을 상시 밀착 관리할 것을 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7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취임 후 첫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설현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안전관리 주요시설 관리계획 및 2025년 기관별 업무계획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전 장관은 안전은 현장 중심의 예방이 중요하고, 국가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므로 정책현장에서 빈틈없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시대를 준비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동남권이 해양수도권으로 조성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부산으로 이전하게 됐다.” 라며, “이에 관련 공공기관도 집적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북구는 7일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여름철 취약노동자 지원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 손재완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은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취약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 등 3천300개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북구 공동주택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7개 아파트와 이동노동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무더위 취약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광복절 휴관)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광복 80주년 기념 한형석 자유아동극장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광복의 감격과 그 이후의 시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시 서민 공연 문화를 재현한 '전통 서커스 마당극'과 함께 바이올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형석 선생이 작곡한‘압록강 행진곡’과‘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주하여 관객을 과거의 감동 속으로 이끈다. 또한 나라 사랑 글짓기, 그 시절 추억 사진, 태극기 색칠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공연과 더불어 광복 당시의 애국정신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형형색색의 비눗방울 공연인 색동 버블 나라, 제기차기, 투호 놀이, 딱지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