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10일, 남원시청 광장에서 남원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앙파愛 빠지다! 특가판매전”을 열었다. 남원시 양파재배농가는 총 219농가로 118.2헥타르의 면적에서 양파를 생산 중이며, 산동(40.5ha), 이백(26.2ha) 등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생산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과 농가의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남원시와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양파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형태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앞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품질 좋은 양파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행정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해발 450m 내외 고랭지 지역에서 규격에 맞는 ‘춘향 씨감자’(규격서) 160톤을 생산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감자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급종 춘향 씨감자는 원종 감자를 3월 정식한 뒤 수분공급과 시기별 약제를 사용하여,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 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강원도 보급종과 동일한 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포장에 통망사를 설치하고 격리하여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종자검사를 2회에 걸쳐 수행하는 믿을 수 있는 우량종자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 운봉 춘향씨감자 저온큐어링센터 선별장에서 크기, 모양, 무게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종자를 선별하여 90일의 휴면기를 충분히 거친 뒤, 고품질 씨감자를 오는 9월~10월에 시설감자 농업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산 농가 현장 지도를 수시로 실시하여 고품질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씨감자 재배 농가에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6월 한 달 동안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지된 기초생계·의료급여 중지가구 1,079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급여 중지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남원시에서는 상반기에도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확인조사로 급여가 감소되거나 중지된 943가구에 대해서도 사후조사를 통해 91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 재신청, 823가구에 대해서는 방문·전화상담 등을 통해 민간 자원 연계 등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후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를 총 14회(7월~8월)에 걸쳐 덕과면 한글학당 및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한글햇살버스" 프로그램은 강사가 경로당 및 복지관 등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하는 성인문해교육 신규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기 사용법뿐 아니라 금융사기 예방법, 온라인 정보 검색법, 사진 및 영상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교육 강사가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이번 ‘한글햇살버스’로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교육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7월 9일 남원시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여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와 사단법인 남원활력만들기센터에서는 2년간 국비 1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원의 농촌관광 브랜드 “누비GO”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숙박형 농촌관광을 벗어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 하고자 농어촌민박, 6차산업 경영체, 체험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번기의 바쁜 와중에도 3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동시 진행했다. 그 결과 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남원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이해, 사업 추진현황 및 비전, 지원내용 및 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7월 10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 검단과 계양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총 21km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조 6,710억 원 규모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GTX-B 사업 노선과 선로를 공용함으로써 서울역 방향으로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인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향후 GTX-D 추진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GTX-D 노선의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지난 9일 마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유두절 민속행사가 열렸다. 6월 보름 농한기에 집중되는 유두절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민속 고유의 풍습이다. 부산면 14개 마을에서 유두절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용반마을에서는 칠순·팔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효자·금장마을 외 10개 마을에서는 농촌지역 생활과 중요한 세시풍속이 연중행사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요를 기원하는 유두절의 의미에 맞게, 마을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잔치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박진영 부산면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면에는 유두절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선비의 고장답게 앞으로도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읍 유유기지에서 ‘스마트서비스 기반 Clean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형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흡 등 강화군의 생활환경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화군민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인하대 스마트 기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시민참여단(‘강화 C-Crew’)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생활 현장과 행정, 기술이 협력하는 문제 해결 체계를 갖추게 되며,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험적 거버넌스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강화군의 청정 도시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공동체 협력으로 해결하는 신(新)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기반 쓰레기 관리, 주민 참여, 스마트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Clean 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는 문현교통광장 녹지쉼터 정비사업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시계탑 제막과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낡았던 광장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시비 8천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문현동을 빛낼 수 있는 시계탑을 설치하여 광장으로써의 성격을 더했다. 그리고 운동 공간을 새로 조성함으로써 휴게공간과 운동 공간을 분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남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중한 쉼터인 문현교통광장이 주민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번 사업의 핵심인 시계탑이 문현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이번 문현교통광장 녹지쉼터 정비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10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번영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함안군수로서 추진해온 군정 혁신, 지역 균형발전, 군민 복지 증진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조 군수는 취임 이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이끌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함안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함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