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은 3월 12일,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안티드론훈련장 지정․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MOU)에는 국가 드론 인프라 2곳(의성·고성)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하는 것과 함께, 동 훈련장에서 안티드론 장비의 시험·성능검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세 부처 간 상호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최근 무인기를 활용한 북한의 테러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폭넓게 이용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드론 테러가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과기정통부·국토부·국정원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드론 대응훈련과 민간 안티드론 장비 개발업체의 기술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드론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현행 전파법에 따르면, 전파차단 등 전파 혼·간섭을 유발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으나, 군사 활동이나 대테러 활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군 등 17개 지자체가 모여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국비 8억원 확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 선정과제는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주요 거점시설 방호를 위한 ‘통합 대(對)드론 시스템 개발 및 불법 비행드론 대응 체계 실증’과 드론 축구, e-드론 스포츠 등의 활성화를 위한 ‘의성군 특화 드론 레저산업 기반 구축’, 마지막으로 농촌의 고령화를 극복하고 주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드론 활용 유해 야생동물 포획·관리 기반 시스템 구축’이며 민간기업 컨소시엄인 ㈜한컴인스페이스, ㈜삼정솔루션, ㈜나르샤텍, ㈜유맥에어와 함께 총 3개 분야 과제들을 실증하여 올해 11월 말까지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의성군은 그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 갈 개발자‧창작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금년으로 3년째를 맞는'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개발자와 창작자를 배출할 목적으로 청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2년간 총 491명의 수료생과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 101건을 도출했다. 올해는 ‘서비스 개발·창작’ 과 ‘자율전공’ 과정을 운영하여 총 30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학력‧경력‧지역‧전공 등을 불문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창작’ 과정은 온라인 사전학습(4월 중순~5월), 정규과정(6~9월), 해커톤 캠프 등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강하여 개발‧창작에 요구되는 기본 역량을 함양하며, 이후 서로 다른 전공*간의 융합 프로젝트(10~11월)를 수행하여 실제 사용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한다. ‘자율전공’ 과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앙전파관리소(김정삼 소장)는 3월13일부터 1개월에 걸쳐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4월10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폭증하는 선거문자에 편승하여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서 국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불법 광고, 도박 등 불법성 문자를 발송하는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를 집중 점검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외로 문자발송을 경유하는 웹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 행정기관, 주요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무등록으로 의심되는 문자서비스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필요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등록하지 않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불법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미끼성 문자를 이용하여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통신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고, 보이스피싱으로 부터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ovTech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 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GovTech 분야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성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년 신규로 추진되는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자유과제로 공모를 진행하며, 올해 총 34억 원 규모로 20개 과제 내외(과제당 약 1.7억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등 GovTech 분야의 혁신적 사업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정부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GovTech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창업․사업화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데이터셋 구축, SW품질 검증 등 사업화 지원부터 인큐베이팅․컨설팅, 홍보․마케팅까지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과제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청 인재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이끌어갈 인재를 찾는 한편 우주항공청의 준비상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3월 14일 사천을 시작으로, 3월 19일 서울, 3월 22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후 추진하고 있는 후속조치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주요기능과 운영 기본방향, 조직 구성안, 본청 및 소속기관 위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번에 채용하는 임기제공무원 채용 인원 및 분야, 채용 기간, 보수 수준, 지원 요건, 채용 절차 및 세부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원 예정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언제든지 찾아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동구는 ‘2024학년도 동구 창의논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 초등 창의논리 교실은 전국 유일의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기관인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재 판별검사 및 예비 교육 등을 거친 후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와 재능대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월 2회 주말에 운영하며, 초등학생의 잠재된 영재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과학적·수학적·창의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창의논리 교실에서 일정 기간 이상 교육을 받은 수료자는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초등심화 과정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준다. 또 교육을 완료한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에도 영재 교육에 관한 사항이 기재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창의논리 영재교실이 학생 각자의 재능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특허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24.5)되는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관한 논의에 앞서 국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유전자원의 출처공개에 대한 기업 설문조사’를 진행(’24.1~2월)하고 3월 12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바이오기업 10곳 중 9곳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부담...원산지 정보 파악 한계' 설문조사에 응답한 국내 바이오기업 10곳 중 9곳은 유전자원 출처공개제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기업이 중개업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전자원을 조달함에 따라 중개업체가 출처 정보를 미제공했거나, 여러 국가로부터 조달하여 원산지 정보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유전자원 출처공개의 제재수준에 따라 로열티 외에도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 감소, 특허 등록 지연 등 부정적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도 표명했다. '유전자원 출처공개 시 국내 기업의 로열티 부담, 연간 약 900억 원 예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시 우리 기업이 유전자원 이용에 따라 외국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만 연간 약 9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2일 ‘2024년 천안과학산업 진흥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사업 설명회는 ▲진흥원 지원사업 소개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했다. 황규일 원장은 “천안 지역 내 기업들이 다양한 제도와 정책, 지원사업을 활용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진 돼지와 닭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봄철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와 닭은 다른 축종에 비해 온도에 민감하고, 호흡기를 비롯한 질병에 취약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돼지는 성장단계에 맞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방 온도는 돼지 어깨높이에서 측정하고, 돼지 행동을 살펴 실제 돼지의 체감 온도가 적정한지 확인한다. 어린 돼지는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등 같은 장치를 이용해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축사 내부 먼지를 줄이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는 환기는 온도가 비교적 높은 낮에 할 것을 권장한다. 내부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하되, 습도가 낮으면 환기할 때 복도에 물 혹은 소독액을 뿌리는 것이 좋다. 축사 소독은 병원성 미생물 확산을 막기 위해 반드시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소독 전 돼지를 모두 내보낸 뒤(All-out), 전기장치를 보호 처리한다. 소독 효과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극대화되므로, 소독 후 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