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중구골프협회(회장 계원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7일 베르힐 CC 영종에서 열린 ‘제6회 중구청장배 골프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중구골프협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인천 중구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골프협회 계원휘 회장은 “골프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시는 중구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기탁금을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해 7월부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역사 교사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김정헌 중구청장이 자신의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종역사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앞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늘초·신선초 교통안전 현장점검,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소통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둔 만큼, 영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인구 13만의 영종국제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영종지역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가칭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논산~금산 일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개설해 충청권과 경북을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중부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했다”며 “이 사업이 성사되면 충남-충북-경북 연계 기능 강화를 통한 광역적 상생발전 토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은 서해~동해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 부재로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중부 동서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달 12일 황명선 지역국회의원과 간담을 갖고 가칭 중부고속도로 신설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Anya Fo)’가 출연해, 관객과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냐포(Anya Fo)’는 서아프리카 말린케 부족의 언어로 ‘다 함께 연주하자’는 의미다.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인 만뎅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했으며, 블루스·재즈·레게·힙합 등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가 된 아프리카 음악을 바탕으로 장르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이날 공연에서는 ‘화려한 서막’, ‘소소넷’, ‘쿠쿠’, ‘태양을 두드리다!’ 등 총 여섯 개의 무대를 구성하고, 전 관객에게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Djembe)’를 제공하여 함께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연주자와 댄서가 함께 펼치는 즉흥적인 리듬과 퍼포먼스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석 1만5천원이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서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는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주소 체계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서림초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도로명주소가 어린이들의 일상 속 안전과도 직결되며 납치 등 비상 상황과 불의의 사고 시 구조 요청에 쓰이는 귀중한 정보임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청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복잡한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됐다”며 “위급상황일 때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빨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더 알기 쉽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관내 3개 초등학교(창영·만석·서림) 3학년 8개 학급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7월 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사전 검토 결과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합천 역사체험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갖춘 전시실, 편의시설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 및 관광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6월 10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총 240일간 진행되며,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대상지 검토 및 분석, 타당성 조사와 수요 분석, 기본구상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주요 과업으로 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체험관 건립이 군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편의 공간을 제공해,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을 찾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람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현장밀착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무경 부시장 주재로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건설과, 도로과, 건강관리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폭염피해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일일상황보고를 철저히 하고,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무더위쉼터(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해 여가 프로그램과 식사 제공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외작업 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농업·축산 현장에는 작업 중지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및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9일 탈북 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 지상 신교사 이전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교사(추동로 94-1) 이전은 탈북 및 제3국 출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직원과 후원자,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후원 단체, 졸업생,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꿈학교는 2004년 설립돼 2009년부터 장암동 지하상가 공간에서 탈북 청소년과 제3국 출신 학생들에게 중고등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 교육을 제공해온 대안교육기관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년 높은 교육 성과를 거두며,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에 어려움을 초래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후원자‧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지상 3층 규모의 신교사로 이전했다. 신교사는 쾌적한 교실과 체험 공간, 공동생활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진로 교육, 검정고시 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두천시가 미군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시민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21일부터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문화원, 애향동지회, 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와 함께 정부를 향해 장기 미반환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7월 10일, 이날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미군 부대가 위치한 보산동 주민 대표 3인이 피켓 시위에 참여해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 “더 이상 침묵은 없다… 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박형덕 시장은 캠프 케이시 앞 피켓 시위 현장에서 “국가가 필요해서 땅을 썼고 끝났으면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 줄 수 없다면 최소한 책임은 져야 한다”라며, “정부의 무책임한 침묵이 지역 공동체를 붕괴시키고 있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동두천은 국가가 만든 ‘희생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더 이상 외면당할 수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 미반환 공여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군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금일읍민, 재경·재광 향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일읍 청사는 1983년에 건립되어 42년 동안 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다 노후화로 2018년 정밀 안전 진단 점검 결과, 신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0년 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4월 착공, 1년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총 사업비는 52억 원이 투입됐으며, 신청사는 부지면적 3,476㎡, 건축면적 994.87㎡, 연면적 1136.7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2층은 다목적실, 주민 휴게실,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