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15일 ‘2025년 경상북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2개 법인, ㈜행성디지털(아포읍)과 ㈜재영(지례면)에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성실납세자는 1월 1일 기준 경상북도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해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고려해 경상북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기업 운영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지난해보다 20일 늘어난 일정으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더 오랜 기간 동안 시원한 물놀이 공간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분수는 132㎡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수도를 활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경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낮 시간에는 하루 8회 물놀이 분수를, 저녁 시간에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를 하루 3회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 모두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주기인 15일보다 더 엄격한 주 1회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10일마다 저류조 청소 및 물 교체, 매일 1회 여과기 가동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 관광 활성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기술적 공동 대응 ▲기업 규제 특례 검토 및 개선 방안 마련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회발전특구는 단순한 제도적 지정을 넘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천군 산업 발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세제·재정적 지원과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충남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이 갈모봉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 보완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7월 15일 전면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기존 7동이었던 숲속의집은 총 14동으로 확대되며, 갈모봉자연휴양림은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한층 진화했다. 갈모봉자연휴양림은 2018년 6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된 뒤, 2024년 7월 숲속의집 7동과 숲이그린도서관 개장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년여 만에 이뤄진 전면 재개장을 통해 고성군은 보다 많은 이용객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개장한 숲속의집은 전 객실 천장과 일부 벽면을 편백루바로 마감해 실내에서도 은은한 편백향과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천혜의 편백림으로 둘러싸인 갈모봉 숲의 자연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이 공간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선 산림 치유의 장소로 기능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숲속의집은 총 7,504명의 숙박 이용객을 기록했으며, 숲속 도서관은 8,455명이 방문했다. 총 이용객 수는 15,95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7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과 연계하여,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전중심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위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고성군 을지연습 계획 보고 △2025년 고성군 화랑훈련 지원 계획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화랑훈련은 군부대를 중심으로 대테러 작전, 전시전환, 전면전 대비 등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고성군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비롯한 훈련 전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하나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수를 시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내부 행정망과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고위직 청렴의지 표명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직 청렴의지 릴레이는 2025년 고성군 반부패·청렴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여 동료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청렴도를 빠른 시일 내 올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청렴메시지는 이상근 군수가 했으며 주요 내용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이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청렴한 공직생활문화가 정착되어야 함을 밝혔다. 이어 류해석 부군수, 3개 국장이 직제순으로 청렴메시지를 표명할 예정이며 본인 사진과 함께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자신만의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여 내부행정망과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전달된다. 이상근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기본소양과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청렴도를 갖추어야 한다”라며,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 안내시설인 건물번호판 17,220개, 도로명판 4,289개, 기초번호판 571개, 사물주소판 220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군은 원활한 주소 사용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물을 매년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각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그리고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9월 말까지 손상된 시설물의 보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주소 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에 새롭게 문을 연‘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하여 총 10개 팀이 캠핑장을 이용하며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정식 개장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가족형 캠핑지로 알려지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라북도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의 캠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개장 직후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을 시작한 캠핑장은 캠핑카페 및 SNS 등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며 이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을 중심으로 예약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가족 단위 이용객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캠핑장 내 대형견을 포함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핑장 내 사이트마다 울타리 및 데크, 지붕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견 샤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주요 정책 사업에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열고, 시가 추진 중인 15개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 성인지 관점에서의 심층 분석과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선정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들이 각 사업 담당자들과 1:1 맞춤 상담을 통해 이뤄졌다. 단순한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혜자의 성별·계층별 차이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컨설팅 이후에는 제안된 반영계획안의 수용 여부를 점검해 정책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주요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인구 10만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지난 15일에는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연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안연이)가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인구 증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주민 전입 유도(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실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두고 있는 주민의 전입을 독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운영 중이다. ▲전입지원금 ▲난임부부 치료비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청년 이사비용 및 보금자리 이자 지원 ▲청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