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 놀이터로 주목받는 ‘기적의 놀이터’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본격 개장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놀이 공간이다. 쌍암동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부지 위에 총 7개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놀이터는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밥놀이대’를 비롯해 햇님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28일부터 지역 내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술 교육을 추진, 많은 호응 속에 성황리게 일정을 마쳤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미용업 종사자 간 정보 교류와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소규모 영업자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국제 미용대회 훈련 경험이 풍부한 미용 기능장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최신 미용 기술과 전문 지식을 전수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날 마지막 회차 교육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이 미용업 종사자들이 새로운 흐름을 익히고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주식회사 이지텍(대표 백운섭)과 ‘2025년 청년 활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기업의 서구 청년 우선 채용, 서구의 협약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및 채용행사 등 행정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이지텍은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 실시간 영상 판매(라이브커머스) ‘쓰리백(3BACK)’을 통해 지난 4월 단일 방송에서 실시간 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월평동에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온라인 판매 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견인하는 고속 성장의 무대”라며 “이지텍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이 변화의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어제(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FISM) 총회에서 세계 최대 마술 행사인 '2028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돼, 2018년에 이어 10년 만에 도전한 두 번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52개국 74명의 마술클럽 회장단이 총회에 참석해 실시한 투표에서 캐나다 퀘벡과의 경합 끝에, 총 411표 중 한국이 235표, 캐나다가 176표를 얻어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매직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시는 이번 유치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우수한 국제행사 대응체계 구축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공연 기반 시설(인프라) 보유, 편리한 교통 접근성 ▲세계마술연맹(FISM) 집행부 부산 초청 등 세계 마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국제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등을 꼽았다. 이번 유치로 부산은 단순 개최 도시를 넘어, 마술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단체인 세계마술연맹(FISM)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세계 마술의 허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15일 오후 7시 24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남자축구대표팀 한국과 일본 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E-1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을 보기 위해 관객 1만 8418명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지난 7일 한국과 중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E-1 챔피언십 남자부 6경기를 치르며 다시 한번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 U-22 대표팀과 호주 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7일 한국과 중국 ▲8일 일본과 홍콩 ▲11일 한국과 홍콩 ▲12일 일본과 중국 ▲15일 중국과 홍콩‧한국과 일본의 경기 등 E-1 챔피언십 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일본을 상대로 E-1 3차전을 치르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EAFF 회장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만나 진로·진학 지원, 교통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학교시설 개방 대책 마련 등 교육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2시간 40분 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이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해온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는 정례화되면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15일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등학교, 9일 기흥구 초등학교, 10일 수지구 초등학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진 교육특별보좌관, 지역 고등학교 32곳 중 27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이런 모델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부터 이어온 이 간담회를 통해 시는 학교 현장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교육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파주지부 소속 주택관리사들과 함께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로 155회째를 맞는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강조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주시 내 공동주택 중 아파트 주거 비율은 85% 이상에 달해, 주택관리사의 역할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에 따라 주택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이번 ‘이동시장실’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자리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파주지부 관계자와 지역 주택관리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주택관리사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근 파주시의 7월 상순 기온이 역대 최고치인 40.1℃를 경신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1일 오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금촌13통·한울마을1단지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를 연이어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현재 40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대책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는 냉방비 1개월분, 마을회관에는 냉방비 3개월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김 시장은 냉방기기 작동과 응급 의약품 비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후에는 관련 부서에 폭염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대책을 한층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생활지원사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현장 예찰 강화 ▲예방물품 지원 ▲폭염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 다각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태림페이퍼(주)로부터 종이 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태림페이퍼(주)는 반월공단에 위치한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500만 원 상당의 종이자원 수거용 리어카 45대를, 지난해에는 김장 지원금과 라면 등 1,700여만 원 상당의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3월 라면 270박스(8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데 이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으로 1,0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태림페이퍼(주) 임직원들은 6월 한 달간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진행한 ‘1억 보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걸음을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직접 1,500kg의 김치를 담가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우리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종이자원 수거 어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